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애정녀 안계세요?(상가집에 대해 문의드려요)

yaani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2-06-26 00:03:12

울 남편이 운동끝나고 오더니 큰 매형 형수가 돌아가셨다며

가봐야 겠다고 호들갑을 떨더라구요.

일단 고인에 대한 묵념 3분 끝내고 저 혼자 생각해봤죠.

누나들 줄줄이 간다고 데리러 와라 데리고 가마 서로 전화하고 아주 분주하네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에 울 셋째시누 시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울 신랑 문상갔는데

저의 외할머니, 친할머니 돌아가셨을 땐 아무도 안오더라는 거죠.

이건 좀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며 좀 울화가 치밉니다.

그치만 지금은 울 신랑과 냉전 중이고 하야 가던가 말던가 냅두고 있는데

왜 저 인간은 팬티만 입고서 갈 생각을 안하져?

그냥 누나들은 자매지간이니까 서로 상부상조한다고 가는데

뭘 모르는 남동생이 거기 낀건가...

참 이건 상가집 촌수라고 해야하나 참 애매합니다.

이미 지난일이긴 하지만 쪼매 서운한 맘이 들길래 몇자 적어봅니다.

마음을 다스리기위해 수를 놓아야겠어요.

ㅠㅠ

IP : 175.125.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26 12:04 AM (180.68.xxx.122)

    매형의 형수면
    그냥 누나까지만 가면 될거 같은데요

  • 2. ㅇㅇㅇ
    '12.6.26 12:25 AM (121.130.xxx.7)

    여건이 아주 안되면 모를까
    본인이 가겠다는데 가는 게 좋지요.

  • 3. ...
    '12.6.26 8:04 AM (110.14.xxx.164)

    가면 좋긴하죠 누나 얼굴 봐서 가는거고요
    근데 꼭 가야하는건 부모님 상 정도ㅡ 사돈어른 ㅡ입니다

  • 4. 모모누나
    '12.6.26 8:29 A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가면 좋긴하죠.. 하지만 제가 님이면 좀 섭섭할거같은데요? 아무리 남한테 바라면 안된다지만 그래도 사람이라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703 혹시 영화 ' 시작은 키스 ' 보신 분 어떤가요? 2 2012/06/26 1,155
122702 이혼을 하게되면요 4 증여 여쭈어.. 2012/06/26 2,174
122701 영화 후궁, 잔인한 장면 어느정도인가요? 6 영화 2012/06/26 5,355
122700 어플이 원가요? 3 스마트 2012/06/26 1,454
122699 인천공항 그래도 판다네요 4 아 짜증 2012/06/26 1,736
122698 우리도 버스나 택시 운전석에 방탄플라스틱 벽 설치좀 하면 좋겠어.. 1 착한이들 2012/06/26 1,210
122697 크로아티아 가 보신분 계신가요? 27 엘리베이터에.. 2012/06/26 5,165
122696 염색하는데 이리 비싼가요? 7 웃자 2012/06/26 2,590
122695 애 좀 잘 먹이라는 엄마 말이 너무 싫어요 6 아니왜 2012/06/26 1,780
122694 프리즘 안경요~ 사시 교정 2012/06/26 1,039
122693 이것도 척추측만증? 허리가 굴곡없이 일짜래요 4 아지아지 2012/06/26 2,305
122692 요즘 저는 옷보다 집~~~~!!!(꽃보다 남자~~~!이길 원했으.. 5 방콕은 관광.. 2012/06/26 1,846
122691 브이볼 발열과 소음이 상당하네요. 정상적인건가요? 드뎌구입 2012/06/26 1,038
122690 아저씨 9 아저씨들 미.. 2012/06/26 1,856
122689 입병 있는 분들 무슨 음식 드세요? 1 -- 2012/06/26 1,151
122688 로맨스가필요해에서 김지석 넘 괜찮지 않나요 ~~~? 1 더러버 2012/06/26 1,746
122687 싱가폴 자유여행 가보신분.. 7 싱가폴 2012/06/26 3,240
122686 카톡 친구차단 알수있나요? 실연녀 2012/06/26 3,197
122685 추적자를 보면서 나는 왜 명박이가 생각날까? 7 이영진 2012/06/26 2,001
122684 누구야 어플 .. 2012/06/26 1,746
122683 저 좀 웃을게요~~~~~~ 4 ㅎㅎㅎㅎㅎ 2012/06/26 1,728
122682 곤지암 리조트...첨가는데 어떤가요? 7 궁금 2012/06/26 3,521
122681 (방사능) 부산, 경남사시는 분 있으세요? 1 녹색 2012/06/26 1,836
122680 (조금 지저분해요)후비루는 도대체 왜 생기는 거죠?? 2 후비루 2012/06/26 4,283
122679 핸드폰을 새로 가입하려고하는데요.... ... 2012/06/26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