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
'12.6.26 12:02 AM
(121.147.xxx.209)
빙설.. 이 뭔가요.. 팥빙수 말씀하시는건가요..
2. 원글
'12.6.26 12:05 AM
(118.45.xxx.30)
윗님,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빙설이라고 저희 동네는 그렇게 지칭을 해서'''''.
3. yaani
'12.6.26 12:05 AM
(175.125.xxx.199)
근데 꼭 먹고 싶은데 어쩌죠?
그럴 땐 둘이 하나씩 시켜먹는 것도 좋은데..
웬만큼 친하지 않고서야 같이 먹긴 그렇고
그러고보니 친구생각이 나요
쫄면을 시키면 위에 고명 다 걷어가던 친함을 가장한 웬수같은 언니가 있었더라는...
담부턴 꼭 시켜먹을게요
4. ..
'12.6.26 12:08 AM
(203.100.xxx.141)
숟가락 같이 담그는 거 저는 싫어해서......
안 먹어요.
작성자 : ..
5. ,,,
'12.6.26 12:09 AM
(220.78.xxx.12)
저는 같이 숟가락 넣고 먹는거 자체가 싫어요..
6. ..
'12.6.26 12:10 AM
(39.121.xxx.58)
쭉 빤 숟가락 같이 담그는거 정말 싫어해서
전 어디가면 빙수 안먹어요.
찝찝해요..많이~
7. 저도 빙수
'12.6.26 12:10 AM
(112.154.xxx.153)
나눠 먹는거 싫어해요
대개는 숟가락으로 다 섞어서 개밥 처럼 비벼서 먹더군요
전 다 안비비고 먹으면서 좀씩 섞어서 먹어요
가격도 더 비싼데 나눠 먹고 나중에 똒같이 돈 내면 또 모르겠지만 아닌경우 화나요...
그리고 빙수 다 다른 사람이 휘저어 놔서 싫어요 입단 숟가락으로 휘휘 저으며 다같이 먹는거
넘 원시적이에요
8. 완전 싫어요.
'12.6.26 12:11 AM
(180.224.xxx.200)
....왜들 그러는 지 모르겠어. 다른 건 엄청시리 깔끔을 떨면서...
9. ...
'12.6.26 12:11 AM
(116.41.xxx.57)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살짝 떠 먹는건 괜찮은데
남의 빙수를 비빔밥 비비듯이 자기가 막 비벼서 떠먹는 사람들 싫어요.
빙수 섞어 먹는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남의 숟가락이 여기저기 닿는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줬음 좋겠어요.
10. 그래서
'12.6.26 12:15 AM
(110.70.xxx.206)
저는 절대 빙수 안먹어요. 베스킨같은 아이스크림도 안먹어요.
11. ....
'12.6.26 12:17 AM
(110.70.xxx.171)
여기는 다 싫다는데
현실세계는 다 괜찮다면서
비벼먹고 빨아먹고 같이 수저담그고 먹는데
참 희안하군요 저도 싫은데
그럼 우리 지금부터 싫은건 싫다고 말 하기로
해요. 저만 까탈스럽게 보일 용기가 없었어요
이제 싫은 사람들 모두 "멈춰~! 난 싫어!"
라고 하십시다요 후훗
12. 전 엄마빼곤
'12.6.26 12:24 AM
(121.145.xxx.84)
같이 빙수 안먹어요..ㅎㅎ
남들하고 찌개도 안먹는데..
13. 우웩
'12.6.26 12:52 AM
(175.112.xxx.176)
빙수 그냥 떠먹어도 우웩인데, 그걸 다 저어서 싹 다 녹여 먹는 아짐들도 있더라구요
자긴 커피시키고 난 빙수시켰는데, 전 원래 혼자먹을떄도 저어서 녹여먹지 않거든요. 그냥 그 모양 그대로 위에서부터 떠먹고 남은 얼음은 남겨요. 근데 빙수는 이렇게 먹는게 아니라며 자기 숟가락한번 빨고는 내 빙수를 휘휘저어 싹 다 녹여서 퍼먹는데.. 우웩 전 손도 안댔네요. 걍 침을 섞어서 먹는거죠 그건.
14. 스뎅
'12.6.26 12:53 AM
(112.144.xxx.68)
팥빙수를 빙설 이라고도 하는군요 오늘 처음 알았어요ㅎㅎ 어디사시는지...
15. ㅠㅠ
'12.6.26 1:15 AM
(118.34.xxx.160)
공감해요!
전 덮밥, 카레, 빙수 같은 것들 전부 섞지 않고 먹는데.. 남의 빙수인데도 막 비비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한 입 맛보는 것 까진 괜찮은데 입에 들어갔던 스푼 다시 넣어서 여러 번 먹는 건 좀 그래요.
제발 빙수 1인분씩 팔았으면 좋겠어요. 몇 년 전 빙수전문점 유행했을 때 엄청 큰 그릇에 산더미처럼 쌓인 빙수를 서너 명씩 먹고 그랬잖아요. 딱 나오면 전부 스푼 들고 과일이고 아이스크림이고 다 뒤섞어 죽처럼 만든다음 먹는 것 보고 빙수라는 메뉴 자체를 한참동안 싫어했었어요.
16. ㅁㅁ
'12.6.26 1:23 AM
(115.136.xxx.29)
제발 일인분씩 각자 먹었으면
전 절대 같이 못먹겠어요
17. 전 저희
'12.6.26 1:30 AM
(175.201.xxx.147)
가족이라도 빙수 같이 수저 넣어서 먹기 싫던데요.
그런 거 상관 안 하는 사람들도 있듯이 반대 경우도 있으니 배려좀 해줬으면...
따로 먹겠다고 하면 마치 우정을 배신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 것 보면 할 말이 없어요.
왜 빙수를 같이 먹는 걸 거부한 건데 본인을 거부한 걸로 착각하는지 모르겠어요.
내 몸에 종기나 배설물 싫어한다고 내 자신을 부정하는 게 아니건만.
18. 근데
'12.6.26 7:3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혼자 먹기 넘 많은 양을 줘요.
그래서 덜어먹던지 같이 먹던지 해야되더라구요.
더럽다는 생각은 별로 안해봤는데 앞으론 좀 꺼려지겠네요
19. 실제로는 싫어하면서
'12.6.26 8:47 AM
(58.143.xxx.8)
아무렇지 않게 숟가락 담그기 자행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런 사람 솔직히 10이면 한둘인데 말해주기도
뻘줌한 사항 자기 스스로 머리 좀 돌려봐봐~~~
흡연처럼 숟가락도 대놓고 당당히 얘기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 헝글강냉
'12.6.26 9:13 AM
(222.110.xxx.184)
첨부터 나눠먹자고 합의된 사항이면 관계없음. 돈도 나눠서 내면 됨.
근데 지돈내고 먹는것도 아닌데 마구 퍼먹는 것들은 그냥아주 작살내버리고싶음. 처음한입 살짜기 맛보는건 참아줄수 있음
그리고 섞는것도 증오함.
21. 원글
'12.6.26 10:06 AM
(118.45.xxx.30)
맞아요.
먹는 방법 모른다고 섞어 주면서 먹고
나누어 먹는다는 말도 안 했는데 숟가락 여유있게 달라 하고''''.
22. 손대지마222
'12.6.26 2:54 PM
(121.147.xxx.151)
저도 빙수 섞지않고 먹어요.
그래서 밖에선 절대로 빙수 안먹어요.
친구건 동네 아줌마든 여자들하고 먹게 되면
어찌됐든 꼭 빙수 한 두명이라도 수저 꽂아 먹고 싶어하고
먹으란 소리 안하면 서운해하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해먹어요.
키위 바나나 베리류등 생과일 냉동실에 얼려놓고
팥만 만들어 놓으면 되니까요.
밖에서 여러명이 함께 먹게 될때 빙수 먹을때마다 속상해서~~
23. **
'12.6.26 3:05 PM
(71.156.xxx.183)
찌게나 국에 숟가락 넣고 함께 먹기 때문에
B형간염 보균자가 세계에서 제일 많다네요..
팥빙수도 하나 주문해서 여러 사람이 나눠 먹는 경우
많던데 위생상 문제 많아 보입니다.
24. 지나다가
'12.6.26 3:09 PM
(222.237.xxx.246)
B형간염은 침으로 전염되지 않습니다.
숟가락 문화와는 아무 관계없어요.
과거 일회용 주사기 사용안 하던 시절에 많이 감염되었지요.
정확하지 않은 내용은 한번 확인하고 써 주셨으면 해요.
25. dkzndk
'12.6.26 3:23 PM
(58.226.xxx.138)
저도 밖에선 절대 빙수 안 시켜먹어요.
부모 형제면 몰라도 다른 사람이 먹던 숟가락 푹푹..생각만 해도 비위 상해요.
한국 사람들 음식 좀 그렇게 안 먹었음 좋겠는데..티비 드라마에서도 찌개 그렇게 먹고.
그러니 다른나라에도 한국 음식 먹는거 비위생적이다란 이미지 퍼지고
26. 빙설
'12.6.26 3:37 PM
(115.136.xxx.7)
빙수보고 빙설이라 하는 지역이 대구죠?
저 딴 지역사는데 대학교때 대구 갔더니 다 빙설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참 신기했던 기억이...요즘도 그렇게 부르나 보네요.
27. fly
'12.6.26 4:09 PM
(1.240.xxx.245)
가족아닌 이상은...쫌 그래요...저도..
28. 파사현정
'12.6.26 4:23 PM
(203.251.xxx.119)
나도 그게 제일 싫던데.
빙수는 따로 먹는게 좋음.
29. 빙수는
'12.6.26 4:30 PM
(210.180.xxx.200)
보통 연인이나 가족 사이에 시키지 않나요?
전 친구하고 빙수 먹어본 적 거의 없거든요.
남편하고 사 먹는 건 아무렇지도 않아요.
보통 2인분이니, 혼자 먹기는 그렇죠.
30. 울엄마 69살
'12.6.26 5:34 PM
(115.41.xxx.143)
울엄마 69살인데 빙수나 찌개 같은 거 같이 못 드세요. 아주 질색하세요. 근데 모임 가서 그러면 까다롭게 군다고 뭐라 할까봐 찌개는 미리 앞접시에 떠놓고 드세요. 빙수는 같이 먹을 땐 아예 안 드신대요.
31. 근데 거 양이 많아서
'12.6.26 7:05 PM
(211.224.xxx.193)
다 먹을수 있어요? 전 찬거 싫어하고 특히나 팥빙수는 무슨 맛인지 잘몰라서 그거 그냥 쓱쓱 비벼야지 그래도 먹을만 하지 어찌 그대로 얼음맛을 느끼며 드시는건가? 참 다양하네요 사람들 취향이. 팥빙수란게 둘이상먹어야 맛 아닌가요?
32. 은.
'12.6.26 8:01 PM
(122.34.xxx.234)
저도 얼음맛을 좋아해서 같이 비벼먹는 빙수는 먹기가 그래요.
집에서 해먹는게 제일 좋아요..
33. 줄리
'12.6.26 8:20 PM
(125.152.xxx.172)
여기 답글다신 분들 넘 반가워요..ㅠㅠ
저도 같이 숟가락 담궈 먹는거 싫어서
빙수 같이 안 먹어요.
근데 제 주위엔 그런거 신경쓰는 사람 거의 없어요.
저만 유별나고 까칠하다는 분위기예요.
그저껜 갈치 고등어 조림을 먹는데 다들 지 먹던 숟가락으로 조림 국물 떠먹고 앞접시에 끼얹고.. 정말 넘 비위 상해서 처음 덜었던 갈치 한 조각 먹고 치웠어요.
아~ 저를 가족처럼 생각하지 말아줬음 좋겠어요..
34. 여명
'12.6.26 9:23 PM
(114.200.xxx.211)
빙설! 우리 동네에서도 빙설이라고 불렀어요. 대구예요.
대학교 다닐때 방학을 맞아 서울 구경을 갔는데
신촌 구경 다니다 이대앞 분식집에 들어갔어요.
사투리 안 들키려고 아주 나긋하게 "빙설 주세요"(억양은 완벽했음!)
종업원이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빙설이 뭐예요?"
옆 테이블을 가리키며 "저거요.." 했더니 "아~빙수요~"하더군요.ㅠㅠ
35. ok
'12.6.26 11:18 PM
(221.148.xxx.227)
빙수먹을때 수저로 마구 저어서 죽처럼 만드는것 싫어합니다
그래서 산처럼 생겼을때 흐트러뜨리지않고 자기 영역에서 좀 먹다가
수저 놔버리죠
절대 예민하지 않은데 그럽니다.
같이먹을땐 첨 부분만.. 찬거 싫어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