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아이 밤마다 깨요 미치겟어요

잠좀 자자 아들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12-06-25 23:53:24
제목처람 6살인 저희 아들이 밤마다 깨요
야경증처럼 막 운다거나 소리지르는건 아닌데
정말 밤마다 깨서 물이먹고싶다는둥 등이가렵다는둥
이런저런 핑계로 깨서 옆에누워주길 바래요
물주면 한모금 먹고 등가렵다 긁어주면 등은 깨끗하고 아무것도 없는데... 그렇다고 엄마가 옆에서 자면 안깨는것도 아니고... 등치도 큰데 새벽에 두번세번 부르면 왔다갔다하다 결국 아니 침대에서 잠드는데.... 좁아서 몸도 아프고 잔것같지도 않고 불러서 잠에취해가서 누우면 그제서야 물달라하고... 결국엔 새벽에 꼭 화내고 또 막화내면 울면서 너무 죄송해요... 이러면 내가 또 한심하고 괴롭고....
병원에 가볼까요? 소아과 가도 별말도 없고
남편은 자기가 왔다갔다 하는거 아니니 애한테 성질 낸다고 난리고.... 정말 6년동안 거짓말좀보태 아침까지 푹 자본날이 없어요.. 이런겅험 있으셨던분들 계신가요?
IP : 211.234.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6.25 11:53 PM (211.234.xxx.24)

    스마트폰이라 오타가 많네요 죄송해요

  • 2. ㅊㅊ
    '12.6.25 11:58 PM (180.68.xxx.122)

    4학년딸하고 일학년 아들하고 셋이서 퀸침대에서 자고 있습니다
    그냥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자다 깨는건 뭐 어떻게 본인이 그려러고 그러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처음 잘때부터 아이 꼭 안고 자보세요..

  • 3. 저희딸도
    '12.6.25 11:58 PM (116.37.xxx.217)

    저희애도 그래요.여섯살인데 지금껏 푹자본적 없어요.옆에서 떨어지면 귀신같이 깨요.출근하기도 힘든데 푹 자고 싶어요.학교만 가면 따로 재워야지 카운트 하네요.

  • 4. aaa
    '12.6.26 12:13 AM (218.52.xxx.33)

    같이 자고 싶어서 본능적으로 그러는거 아닐까요..?

  • 5. ....
    '12.6.26 2:00 AM (110.70.xxx.95)

    애가.일부러.그러는것도 아닌데.힘드시더라도 화는 내지 마세요.울아이는 새벽마다 깨서 대성통곡하고는 달래면 다시 잤는데.아침에.일어나면.그랬덩걸 기억을 못하더라구요...너 어젯밤에.왜 자다 깨서 울었냐해도 ..내가언제...이걸 초2때까지.그랬네요....물론 매일밤은아니고 가끔이지만.애가 기가.허하면 자다가 깬다거나 그런다고 보약을.먹이기도ㅠ하던데....울아이는.세월이.약이네요...저는 한번도 화낸적 없어요...덩치큰.초딩을.밤에.깨면 어부바도 해줬으니...어릴때는.달랬고 좀 커서는 아무일도 없으니.그냥자자.누워..!!!하고 덤덤하게.말하고 재웠네요.

  • 6. 음...
    '12.6.26 6:52 AM (188.22.xxx.119)

    아이 방에 물주전자랑 컵 준비해두시고
    작은 등을 밤새도록 켜두세요.
    밤에 깨도 무섭지않게.
    아이한테 자기 전에 주지시키세요.
    엄마도 잠을 푹자야 내일 일어나 밥하고 청소할 힘이난다고
    이제부터는 밤에 엄마 찾지말고 혼자 씩씩하게 용감한 아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그리고는 밤에 불러도 가지마세요.
    대신 낮에 충분히 애정표현해주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952 남편과 항상 부딪히는 문제. 제가 이상한건가요? 좀 봐주세요. 7 .. 2012/07/13 3,109
128951 비오는 날..슬픈 영화 추천해주세요. 17 매운 꿀 2012/07/13 2,766
128950 잉? 지금 mbc드라마 ..그대없인 못살아 4 ??? 2012/07/13 2,554
128949 아기 이유식할때 해산물 어떻게 하세요? 2 고민돼요 2012/07/13 1,471
128948 미향포는 비첸향 하고 다른건가요? 1 육포 2012/07/13 2,078
128947 도우미들이 바닥닦으시는 도구? 5 캔디 2012/07/13 3,349
128946 누나들,인생보다 쓴 술은 없나 보네요.ㅠㅠ 12 mydram.. 2012/07/13 2,798
128945 대치동의 역습?강남의 대표단지 바뀔까?(펌) ... 2012/07/13 2,226
128944 중학생 딸아이 숨을 크게 쉬지 못하겠다고 5 ㅠ.ㅠ 2012/07/13 2,027
128943 마스크팩 하고나서 피부가 쪼이는 기분이 들어요. 12 제제 2012/07/13 4,294
128942 류마티스관절염 치료하시면서 좋아지신분 계신가요? 12 심난~~ 2012/07/13 3,896
128941 중앙대 시험봅니다. 4 대학입시 2012/07/13 2,142
128940 대치청실이 엄청난 커뮤니티시설로 승부 보려나 보네요(펌) 6 ... 2012/07/13 2,369
128939 엠씨몽 다시 tv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15 저도 2012/07/13 3,424
128938 한국인들 자학근성 세계 최고인거 같아요 3 ..... 2012/07/13 1,657
128937 아이들은 이쁜옷보단 편한옷이 4 ... 2012/07/13 1,874
128936 세무사 사무실 영수증 입력 어떻게 하나요? 2 ........ 2012/07/13 2,697
128935 부족한 글이지만... 개,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사람의 마음 21 dma 2012/07/13 6,034
128934 악플에 대처하는 성숙한 자세? 7 ... 2012/07/13 1,575
128933 여기는 왕십리...비가 엄청 와요~ 24 아줌마 2012/07/13 3,366
128932 갤2 2 스마트폰 2012/07/13 1,874
128931 허위문서 유포,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방송3사! yjsdm 2012/07/13 1,353
128930 진짜안미끄러지는 욕실화 4 큰일날뻔 2012/07/13 3,182
128929 제가 취업하고 싶은데요...(초등영어보조교사) 1 궁금해요 2012/07/13 2,469
128928 깡패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 못살겠어요 9 .... 2012/07/13 3,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