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념

사우나 조회수 : 981
작성일 : 2012-06-25 23:19:40

전 사우나가는걸 좋아하는편이라 ...사우나를 자주 가는편입니다.

근데 사우나를 가보면... 진짜 개념없는 사람들이 있지요.

오늘 사우나에서 참으로 개념없는 모녀들을 봤어요.

할머니,딸,손녀 이렇게 같이 왔더라구요.

손녀는 쌍둥이 2명이구요.

근데 목욕탕에 들어오더니...머리감는것은 커녕 몸도 안씻고 마른몸으로탕에 들어옵니다.

그 사우나는 탕이 종류별로 4군데로 나눠져있는데...아이들이 어려서인지 그중에서 젤 낮은 온도로

할머니,손녀2명이 먼저 입수하더라구요.

전 그 옆탕에 있었지...제가 있는탕에 들어왔음 진짜 더러워서 나갔을꺼같아요.

그 쌍둥이 엄마는...마른몸으로 한정막들어갔다가 땀범벅으로 밖을 나오더니...

물로 자기몸 한번 헹구지도 않고... 따님들이랑 친정엄마가 있는 탕속으로 들어가서 같이 입수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제가 있는 탕을 기웃거리더니...엄마,쌍둥이딸이 들어올려고 발을 담구는거보고

진짜 더러워서 나왔어요.

 

어쩜 친정엄마,딸,손녀 ...그것도 자기집 탕도 아니고 여럿사람이용하는 대중사우나오면서

씻지도않고 들어오는지.

딸은 엄마닮는다더니....엄마가 어릴적 목욕탕가서 씻는걸 못봤으니...모녀들이  똑같이 하는거겠죠.

그 어린 쌍둥이자매들도... 자기 엄마처럼 똑같이하구.

 

 

 

 

IP : 115.143.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2.6.25 11:35 PM (122.36.xxx.111)

    저도 한가지 얘기할께요~
    공용으로 쓰는 비누 있죠? 어떤 아주머니가 본인의 온 몸 구석구석 비누를 바로 문대는 것을 본 뒤로
    대야나 의자 씻을때만 쓰고 제몸엔 안쓰게 되었어요.
    어차피 한물에 들어가니 상관없을지 모르겠는데.. 전 그게 너무 싫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30 가리비 1키로 얼마하나요? 1 2012/08/07 1,776
136629 박근혜 이 여자, 가만보니 MB뺨치겠네요.. 15 바람좋다 2012/08/07 3,382
136628 아무리 어려도 인성이 아닌 아이와는 안 어울리는게 맞겠죠? 6 동네 아이들.. 2012/08/07 1,920
136627 우울증인가요? 돼지토끼 2012/08/07 1,021
136626 피부과 or 피부관리실.. 어떤게 좋을까요? 한달에 2번.. 2012/08/07 811
136625 물치항 횟집의 이상한 계산 4 휴가 2012/08/07 5,839
136624 쇠독 정말 독하네요. 4 와이어 2012/08/07 4,118
136623 카이스트 대학원생에게 수학과외 받는 거 어떨까요? 10 중학맘 2012/08/07 5,532
136622 (도움요청)남산에서 성남 어떻게 가나요? 5 휴지좋아요 2012/08/07 800
136621 전력예비율 3.9%네요 3 코콩 2012/08/07 1,007
136620 내 남편도 인간관계 없어요 7 나도 2012/08/07 3,382
136619 운동선수는 운발이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4 ... 2012/08/07 2,200
136618 앞니 충치 레진 가격이 어찌 되는지요? 1 레진치료 2012/08/07 8,241
136617 초딩 여자애들의 말싸움처럼. 1 말싸움. 2012/08/07 783
136616 화성인에 나온 생식녀.. 강의비가..;; 6 .. 2012/08/07 4,802
136615 시판소스로 간단 오이미역냉국 만드는방법.. 7 나도 2012/08/07 1,927
136614 맞춤법에서의 조사 5 맞춤법 2012/08/07 578
136613 민속촌에서 500명 얼음땡 놀이한대요 ㅎㄷㄷ 4 처음봄 2012/08/07 2,034
136612 인간관계는 적금붓는거 같아요 1 저축 2012/08/07 1,707
136611 중도 상환 수수료에 대해 여쭤요 3 절약 아짐 2012/08/07 1,389
136610 나이많아 돌아가시던분이 마지막으로 부탁한말씀이~(공감가요) 4 ㅡㅡ 2012/08/07 2,757
136609 올림픽 개최하고 영국은 이미지 더 구기는 듯.... 2 파란나무 2012/08/07 1,262
136608 흐이그, 훌라후프땜시 더 뜨거운 여름이여~ 7 참맛 2012/08/07 1,134
136607 배부른 고민인가요 친정엄마랑 안맞아서 속상해요ㅠㅠ 1 아기엄마 2012/08/07 1,572
136606 두물머리에서 띄우는 편지 '오늘도 무사히' 5 달쪼이 2012/08/07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