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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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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사우나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2-06-25 23:19:40

전 사우나가는걸 좋아하는편이라 ...사우나를 자주 가는편입니다.

근데 사우나를 가보면... 진짜 개념없는 사람들이 있지요.

오늘 사우나에서 참으로 개념없는 모녀들을 봤어요.

할머니,딸,손녀 이렇게 같이 왔더라구요.

손녀는 쌍둥이 2명이구요.

근데 목욕탕에 들어오더니...머리감는것은 커녕 몸도 안씻고 마른몸으로탕에 들어옵니다.

그 사우나는 탕이 종류별로 4군데로 나눠져있는데...아이들이 어려서인지 그중에서 젤 낮은 온도로

할머니,손녀2명이 먼저 입수하더라구요.

전 그 옆탕에 있었지...제가 있는탕에 들어왔음 진짜 더러워서 나갔을꺼같아요.

그 쌍둥이 엄마는...마른몸으로 한정막들어갔다가 땀범벅으로 밖을 나오더니...

물로 자기몸 한번 헹구지도 않고... 따님들이랑 친정엄마가 있는 탕속으로 들어가서 같이 입수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제가 있는 탕을 기웃거리더니...엄마,쌍둥이딸이 들어올려고 발을 담구는거보고

진짜 더러워서 나왔어요.

 

어쩜 친정엄마,딸,손녀 ...그것도 자기집 탕도 아니고 여럿사람이용하는 대중사우나오면서

씻지도않고 들어오는지.

딸은 엄마닮는다더니....엄마가 어릴적 목욕탕가서 씻는걸 못봤으니...모녀들이  똑같이 하는거겠죠.

그 어린 쌍둥이자매들도... 자기 엄마처럼 똑같이하구.

 

 

 

 

IP : 115.143.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2.6.25 11:35 PM (122.36.xxx.111)

    저도 한가지 얘기할께요~
    공용으로 쓰는 비누 있죠? 어떤 아주머니가 본인의 온 몸 구석구석 비누를 바로 문대는 것을 본 뒤로
    대야나 의자 씻을때만 쓰고 제몸엔 안쓰게 되었어요.
    어차피 한물에 들어가니 상관없을지 모르겠는데.. 전 그게 너무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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