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염색 아예 안 하시는 분?

염색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12-06-25 23:01:05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염색을 안 해봤어요.

머리가 가늘어서 시술 거의 안 하구요. 머리는 주기적으로 자주 자릅니다 짧은 머리에요.

흰 머리가 하나씩 보이는데 두피나 모발이 상할까봐 못하겠더라구요.

한번 하면 계속 해 줘야 한다는 말에 고민이 되기도 하구요.

그냥 염색 아예 안하고 이대로 내버려 두려고 하는데...

혹시 염색 한번도 안 하시고 흰머리 생겨도 계속 내버려 두신 분 없으신가요?

 계속 내버려 두어 나중에 아예 백발이 되는것도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IP : 203.239.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2.6.25 11:05 PM (183.106.xxx.240)

    만나는 사람마다 왜 염색 안하냐고 성화지만
    꿋꿋하게 버팁니다
    제가 특이한게 전체적으로 모근부터 희게 올라오는게
    아니고 꼭 브릿지한것처럼 가닥가닥 흰머리가
    많아요
    생긴대로 사는거지요
    염색한번하면 걔속 해야되서
    전 포기!

  • 2. 염색
    '12.6.25 11:08 PM (203.239.xxx.88)

    오 감사해요~ 혹시 모발이 가는 편이세요? 저도 워낙 자연스러운걸 좋아하는터라...ㅠ

  • 3. ..
    '12.6.25 11:08 PM (14.52.xxx.192)

    염색말고 헤어메뉴큐어를 해보세요

  • 4. 염색
    '12.6.25 11:10 PM (203.239.xxx.88)

    헤어 메니큐어! 그걸 한번 했다가 머릿결이 나중엔 도로 더 상하더라구요ㅠ 제 머리칼이 자연 갈색인데 좀 밝은편이거든요. 집안 내력이 머리카락 가늘고 색깔이 연한...ㅠ 초코 브라운 메니큐어 했다가 얼굴이 창백해보이고 좀 그렇더라구요ㅠ

  • 5. 배추
    '12.6.25 11:16 PM (125.185.xxx.75)

    요즘 약이 나쁘지 않으니,그냥 염색하세요.
    다 백발이 되서 은은하니 멋있을려면 한참 있어야 해요.
    그중간에 흰머리,검은 머리 섞여서 회색머리 같은거 정말 사람을 초라하게 보이게 해요.
    자연스러운 것도 좋지만,조금 노력하면 더 생기있고 젊어 보여요.희끗희끗한 머리 정말 없어보여도 ㅡ사실대로 말도 못하고,60중반 넘어갈때까지는 염색하는 편이 더 나은거 같아요.

  • 6. 염색하기싫어요
    '12.6.25 11:27 PM (118.38.xxx.44)

    일단 눈아프고 머리아파서요.
    그냥 살아요.

  • 7. 아직..
    '12.6.25 11:32 PM (220.255.xxx.48)

    아직 때가 안됐네요!!!
    누군 하고 싶어서 하나요..
    서른후반에 흰머리가 아예 떼로 올라오면 그런 말씀 못하십니다..
    앞머리 흰머리 놔두면 거의 할머니 수준이에요ㅠㅠ
    어찌 버틸수 있을까요?
    혹시 나이가 많으시다면 가능하겠죠^^

  • 8. 저 안하고 잘 지냅니다
    '12.6.25 11:59 PM (219.251.xxx.182)

    머리 희끗희끗하구요
    40대 중반
    짧은 단발 또는 꽁지머리
    화장.옷. 구두는 신경쓰고요
    머리는 그냥 희게 살려고 합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는것은 신경 안써요
    초라해보여도 상관없구요

    가끔 거울에 제모습 비치면
    꽤 괜찮다고 생각해요^^

  • 9. 전 해요..
    '12.6.26 9:14 AM (218.234.xxx.25)

    염색한 지 몇개월 됐네요. 40대 중반.. 열심히 새치 뽑다 지쳐서 그냥 염색하기로 했어요.
    아예 나중에 흰머리가 우수수 나올 때면 모르겠는데 40대 중반에 흰머리가 여기저기 보이는 거 별로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아예 염색 안하고 백발이신데(70세), 60세때부터 그렇게 백발이세요. 본인이 스스로 결정하셨죠. 어쩡쩡하게 염색하느니 깨끗한 백발이 되련다 하고.. - 그려려면 흰머리가 왕창 나야 해요. 40대에나 50대에는 좀 어중간해요. 피부가 깨끗하시니까 백발이 더 화려하게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921 우리나라 축구강국 될것 같아요.. 3 항상부러움 2012/07/13 1,802
128920 남편과 부모님사이...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39 길잃음 2012/07/13 13,089
128919 상가에 벽에서 물이 들어온답니다 물이샌다해요.. 2012/07/13 1,317
128918 궁상인가요?아닌가요? 3 궁상? 2012/07/13 1,908
128917 수제간식 중 상어연골요. 4개월되는 강쥐도 먹을 수 있나요 2 애견 2012/07/13 1,381
128916 쿠쿠와 쿠첸 7 밥솥 2012/07/13 3,580
128915 연변족 대림2동에서 25 헤파토스 2012/07/13 5,519
128914 최근 제평 가보신분? ... 2012/07/13 1,625
128913 요즘 겨울옷 사기 좋은거 같아요 4 건지다 2012/07/13 4,051
128912 가끔씩 중요한 글들 보면요~~~ 3 궁금해요 2012/07/13 1,460
128911 수경 추천해주세여~ 1 .. 2012/07/13 2,330
128910 중공 조선족 이젠 문화까지 사기.. 2 헤파토스 2012/07/13 2,318
128909 남편에겐 제가하는무슨말도 거슬리나봐요 9 은송이 2012/07/13 3,692
128908 중국하고도 정보협정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2 운지 2012/07/13 1,062
128907 퇴직금 중간정산 계산금액 문의드립니다 1 갈곳없는아짐.. 2012/07/13 2,708
128906 화장의 중요성을 알게해주는 김희애사진 19 화장 2012/07/13 15,559
128905 박근혜 ‘한마디’에… 의원들 일제히 “정두언, 黨 떠나라” 4 세우실 2012/07/13 2,024
128904 무서운 영화 추천 25 .. 2012/07/13 2,631
128903 두타현,펀치볼 어떤 곳인가요? 2 가보신 분 .. 2012/07/13 1,766
128902 토지보상여쭤요 터널이라는데 2 다람쥐여사 2012/07/13 3,074
128901 새벽에 발신제한 표시로 전화가 왔어요 2 헤라 2012/07/13 3,130
128900 된장찌개 홀라당 태워먹었어요~~~ㅠㅠ 3 된장 2012/07/13 1,357
128899 블랙해드 제거 좋은 제품 추천요! 3 코 피지 2012/07/13 2,697
128898 종로쪽 맛있는 음식점 추천해주세요(추천해주시면 좋은일 생기실거예.. 6 고민 2012/07/13 1,865
128897 생아몬드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2 2012/07/13 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