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염색 아예 안 하시는 분?

염색 조회수 : 2,759
작성일 : 2012-06-25 23:01:05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염색을 안 해봤어요.

머리가 가늘어서 시술 거의 안 하구요. 머리는 주기적으로 자주 자릅니다 짧은 머리에요.

흰 머리가 하나씩 보이는데 두피나 모발이 상할까봐 못하겠더라구요.

한번 하면 계속 해 줘야 한다는 말에 고민이 되기도 하구요.

그냥 염색 아예 안하고 이대로 내버려 두려고 하는데...

혹시 염색 한번도 안 하시고 흰머리 생겨도 계속 내버려 두신 분 없으신가요?

 계속 내버려 두어 나중에 아예 백발이 되는것도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IP : 203.239.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2.6.25 11:05 PM (183.106.xxx.240)

    만나는 사람마다 왜 염색 안하냐고 성화지만
    꿋꿋하게 버팁니다
    제가 특이한게 전체적으로 모근부터 희게 올라오는게
    아니고 꼭 브릿지한것처럼 가닥가닥 흰머리가
    많아요
    생긴대로 사는거지요
    염색한번하면 걔속 해야되서
    전 포기!

  • 2. 염색
    '12.6.25 11:08 PM (203.239.xxx.88)

    오 감사해요~ 혹시 모발이 가는 편이세요? 저도 워낙 자연스러운걸 좋아하는터라...ㅠ

  • 3. ..
    '12.6.25 11:08 PM (14.52.xxx.192)

    염색말고 헤어메뉴큐어를 해보세요

  • 4. 염색
    '12.6.25 11:10 PM (203.239.xxx.88)

    헤어 메니큐어! 그걸 한번 했다가 머릿결이 나중엔 도로 더 상하더라구요ㅠ 제 머리칼이 자연 갈색인데 좀 밝은편이거든요. 집안 내력이 머리카락 가늘고 색깔이 연한...ㅠ 초코 브라운 메니큐어 했다가 얼굴이 창백해보이고 좀 그렇더라구요ㅠ

  • 5. 배추
    '12.6.25 11:16 PM (125.185.xxx.75)

    요즘 약이 나쁘지 않으니,그냥 염색하세요.
    다 백발이 되서 은은하니 멋있을려면 한참 있어야 해요.
    그중간에 흰머리,검은 머리 섞여서 회색머리 같은거 정말 사람을 초라하게 보이게 해요.
    자연스러운 것도 좋지만,조금 노력하면 더 생기있고 젊어 보여요.희끗희끗한 머리 정말 없어보여도 ㅡ사실대로 말도 못하고,60중반 넘어갈때까지는 염색하는 편이 더 나은거 같아요.

  • 6. 염색하기싫어요
    '12.6.25 11:27 PM (118.38.xxx.44)

    일단 눈아프고 머리아파서요.
    그냥 살아요.

  • 7. 아직..
    '12.6.25 11:32 PM (220.255.xxx.48)

    아직 때가 안됐네요!!!
    누군 하고 싶어서 하나요..
    서른후반에 흰머리가 아예 떼로 올라오면 그런 말씀 못하십니다..
    앞머리 흰머리 놔두면 거의 할머니 수준이에요ㅠㅠ
    어찌 버틸수 있을까요?
    혹시 나이가 많으시다면 가능하겠죠^^

  • 8. 저 안하고 잘 지냅니다
    '12.6.25 11:59 PM (219.251.xxx.182)

    머리 희끗희끗하구요
    40대 중반
    짧은 단발 또는 꽁지머리
    화장.옷. 구두는 신경쓰고요
    머리는 그냥 희게 살려고 합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는것은 신경 안써요
    초라해보여도 상관없구요

    가끔 거울에 제모습 비치면
    꽤 괜찮다고 생각해요^^

  • 9. 전 해요..
    '12.6.26 9:14 AM (218.234.xxx.25)

    염색한 지 몇개월 됐네요. 40대 중반.. 열심히 새치 뽑다 지쳐서 그냥 염색하기로 했어요.
    아예 나중에 흰머리가 우수수 나올 때면 모르겠는데 40대 중반에 흰머리가 여기저기 보이는 거 별로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아예 염색 안하고 백발이신데(70세), 60세때부터 그렇게 백발이세요. 본인이 스스로 결정하셨죠. 어쩡쩡하게 염색하느니 깨끗한 백발이 되련다 하고.. - 그려려면 흰머리가 왕창 나야 해요. 40대에나 50대에는 좀 어중간해요. 피부가 깨끗하시니까 백발이 더 화려하게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080 교통 사고 합의금 좀 알려 주세요.. ^^ 5 합의금 2012/08/08 1,514
137079 중3.. 영세선물 뭐받으면 좋아할까요? 4 천주교신자님.. 2012/08/08 1,215
137078 유치원에서갑자기아이청약통장이가입되있어요 10 2012/08/08 2,439
137077 여자 육상(달리기류) 선수들 보면 기분이 유쾌해져요. 2 얼음 2012/08/08 1,228
137076 아마추어 운동 선수라고 돈 못버는게 절대 아니죠. 2 ... 2012/08/08 1,464
137075 곤지암 리조트는 회원 아니면 객실 예약이 안되나요? 1 납작공주 2012/08/08 3,561
137074 피투성이가 된 노동자들을 보면서 조중동은??? 1 도리돌돌 2012/08/08 758
137073 풍성한 머리카락 정말 부러워요. 7 정훈희 2012/08/08 2,885
137072 김포 근방 사시는 분들 이 사진 좀 봐주세요~~ 가여워라 2012/08/08 1,479
137071 음대 입시생 두셨던 분들 조언부탁해요 옷관련해서 5 모나코 2012/08/08 1,630
137070 영어 컴플렉스 극복하신 분 .. 4 .. 2012/08/08 1,851
137069 수내동 피부관리실 추천해주셔요^^ 41살 2012/08/08 922
137068 솔직히 양학선선수 여자친구 결혼까지 한다면 땡잡은거 맞죠. 11 ... 2012/08/08 5,730
137067 올케들 정말 왜 그러는지 68 화남 2012/08/08 16,252
137066 기침감기에 닭고기 먹으면 안되나요? 1 2012/08/08 5,406
137065 운동싫어하는 직장맘 요가 or 커브스 어떤게 나을까요? 8 항상 고민만.. 2012/08/08 2,964
137064 정수기 필요해요 뭐가 좋을까요? 물끓이기 힘드네요 9 도와주세요 2012/08/08 2,087
137063 수술한 아가씨한테 얼마를주면될까요? 5 2012/08/08 1,507
137062 수학과외 하시는분 11 중1 2012/08/08 2,998
137061 양학선 선수네집이 물론 넉넉하지 못한건 사실이지만 11 ... 2012/08/08 5,528
137060 오늘 아침 27개월 아들 이야기 ㅎㅎ 6 뽀로로32 2012/08/08 1,806
137059 미니오븐에서 열이 많이 나요? 2 오븐 2012/08/08 1,343
137058 롯데 본점 옆 스파게띠아 토니로마스 없어졌나요? 2 .. 2012/08/08 1,106
137057 신개념 맛집 블로거 24 옆동네 퍼옴.. 2012/08/08 6,823
137056 더운집의 식사초대 후기입니다. 10 후기 2012/08/08 10,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