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6.25 10:03 PM
(39.115.xxx.178)
저는 손위 시누이인데요..
올케가 저희부모님 생일상 차린대서 옆에서 도왔어요. 도우면서 옆에서 저도 메인요리 하나 만들구요.
님은 미혼이시고 아직 음식 서투시면 케익 사가시고, 옆에서 잔심부름??같은거 도와주시거나, 숟가락도 놓고... 식탁 세팅도 하시고...뭐 그러면 될 것 같은데...
부엌살림을 정말 하나도 모르신다면...차라리 케익사가시고, 올케언니 고맙고 대단하다~ 뭐 이런 애교만 떨어도...될 것 같구요
2. ^^
'12.6.25 10:04 PM
(221.151.xxx.117)
제 생각도 전~! 가장 손이 많이 가지만 또 있으면 잔치 분위기 제대로 돋우는 음식이죠. 며느리가 시아버님 생신상에 전 사다 올리기는 힘들어도 딸은 그래도 됩니다. 대신 맛난 걸로~. ^^
3. ...
'12.6.25 10:04 PM
(114.207.xxx.201)
음식은 새 언니가 준비 할테니 언니에게 전화하셔서 과일이랑 케익은 님이 사가신다고 하고,새언니를 위해서 설겆이 해주심 좋을 듯해요. 전, 다른 식구들 다 모여 차마시고 과일 먹을떄 혼자 부엌에 있으면 정말 " 내가 며느리 맞구나" 그런 생각 들 때 있거던요.
4. 붉은홍시
'12.6.25 10:05 PM
(61.85.xxx.10)
님이 폭탄 선언하면 됩니다
앞으로 생일상 하지 말고 외식하자고
폭탄 선언하면 님부모님께 혼날까요
ㅎ ㅎ 언니한테 고생했다하시고 새언니
겁나게 맛있는것 사주세요 설거지까지 다해주세요
그게 제일 좋아보이는데
5. 냐옹이
'12.6.25 10:09 PM
(119.196.xxx.85)
오!! 전은 좀 부칠 수 있을 것 같아요. 명절때 마다 엄청난 양을 부쳐댔던게 쓸데가 있네요 ㅋㅋ
새언니도 결혼한지 얼마 안되는데다.. 지난번 저희 집에 왔을 때 슬쩍 얘기하는게 음식을 못하는것 같아요
괜히 가서 도와준다고 하다가 더 정신없게 만들 것 같으니 케잌, 전, 과일 이렇게 가져가야겠어요
6. ...
'12.6.25 10:11 PM
(122.42.xxx.109)
신혼인 새언니가 직접 생신상 준비하고 목에 힘 좀 주려는 것 같으니 굳이 음식을 해가실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과일과 케익 후식 준비해가세요. 그리고 일찍 가셔서 상차림이나 청소 잔심부름 해주시고 댓글들처럼 설거지 해놓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언니한테 날 더운데 수고많다 다음부터는 외식하자 립서비스 꼭 날려주시구요.
7. ..
'12.6.25 10:14 PM
(119.149.xxx.223)
설거지해주기가 젤좋을꺼같아요 맛있는후식 많이사가서 다들가면 새언니랑 오빠먹으라고 하시고
8. 냐옹이
'12.6.25 10:15 PM
(119.196.xxx.85)
붉은홍시님// 내년부턴 외식해야죠~
결혼하고 첫 생일이라 언니가 해준다기에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물론 언니 첫 생일엔 저희 집에서 생일상 차려줄꺼구요
그 후로는 무조건 외식입니다 ㅋㅋ
9. 저도
'12.6.25 10:16 PM
(90.80.xxx.93)
케익 들고 가면서, 설거지를 원글님이 하시면 이쁠것 같아요^^
10. 친구가 필요해
'12.6.25 10:28 PM
(125.129.xxx.57)
미혼이시라면, 새언니께 뭘 해가면 좋을까요 물어보고
혼자서 하시겠다고 하면 케잌사고 과일 정도 조금 사가지고 가고.
새언니가 차려준 상 잘 먹고 맛있다고 엄청 칭찬하고
웃는 얼굴로 부모님 기분 업 시켜드리다가 오시면 됩니다.
11. ㅇㅇㅇㅇ
'12.6.25 10:30 PM
(121.130.xxx.7)
사람 성격마다 다르겠지만
전 제 친동생 아닌바에는
일찍와서 도와주는 거 싫어요.
제가 일머리 없는 거 보여주는 거 싫거든요.
혼자하면 착착 할 것도 누가 (특히 시댁식구) 오면 괜히 맘이 분주해지고 머리가 정지되버려요.
여유있게 다 준비해놓고 손님 맞고 싶답니다.
일찍 가는 건 반대예요.
부모님과 함께 과일 케잌 사들고 가세요.
대신 뒷설거지 열심히 도와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오빠가 새언니랑 일 할테니 미리 갈 필요 없어요.
12. 와
'12.6.25 11:12 PM
(211.234.xxx.114)
님 착하시네요
음식같은건 새언니한테 물어보시면 더 좋을것같아요
언니~제가 도와드릴건없어요?
뭐필요한거나 아니면 일손필요하실꺼같은면 얘기해주세요~^^
하시면 새언니께서도 매우 고마워하실거같아요
그리고 윗분들말씀대로 새로운음식보다는 그날 새언니칭찬좀 많이 해주시고 식사후 뒷정리나 설겆이 도와준다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13. ㅁㅁ
'12.6.25 11:18 PM
(218.52.xxx.33)
흐뭇해요~ 기분도 좋아지네요 ^-^
케잌, 과일 준비해가고, 설거지 전담하시든 많~~~~~~이 돕든 하시면 될거예요.
음식 준비는 ..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누가 옆에 있는게 더 부담스럽거든요.
즐거운 생일잔치 하고 오세요~
14. 쉐프
'12.6.25 11:19 PM
(183.101.xxx.52)
전 며느리 입장은 아닌 미혼이에요.
그런데 요리하는 것은 좋아해서 상차리는 것도 하곤 하는데,
내가 완성한 상에 다른 음식 한접시 훅~ 올라오면 기분이 그럴 것 같아요 ㅋㅋㅋ
케익은 아버님이 좋아하시면 좀 고급스러운 떡케익도 좋을 것 같구요.
호텔이나 유명베이커리 케익도 좋을 것 같고.....
체리 같은 디저트하기 좋은 과일은 원글님이 챙겨도 되겠냐고 새언니한테 살짝 물어보고 하세요.
그럼 완전 센스있는 아가씨가 될 것 같아요. ㅋㅋㅋ
15. 쉐프님의견동감
'12.6.26 12:34 AM
(222.238.xxx.247)
수고하는 새언니위해서 이쁜꽃도 한아름^^
16. 내가 올케라면
'12.6.26 12:53 AM
(222.117.xxx.22)
전이나 음식은 절대로 해가지 마세요!
새언니가 마음 먹고 생신상 준비하는 거라면 온전히 맡기는게 좋습니다
초대한 안주인에게 힘을 실어 주세요.
괜히 도와준다고 음식해가는 거 별로 반갑지 않습니다
과일과 케익, 맛있다는 칭찬이 제일 좋습니다.
17. 너무 잘하시려 애쓰지 마세요.
'12.6.26 8:54 AM
(58.143.xxx.8)
적당히 빠지지 않는 선이면 되어요.
떡케잌 하나 정도 사가시면 될듯~
18. 제발
'12.6.26 2:36 PM
(203.233.xxx.130)
그냥 혼자 생각으로 준비하시지 마시고 미리 전화를 하세요. 아빠 생신상 차려줘서 너무 고맙다고 고생많다고 인사하시고 뭘 도와주면 좋을지 물어보세요. 그래야 새언니가 독박쓴다는 기분이 들지 않아서 기분 좋게 준비할 수 있을꺼에요 만약 괜찮다고 필요한 것 없다고 하면 그때 케이크를 사갈지 등을 제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