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는 사람은 아니고
아는 아줌마인데요. 제법 잘사는 집 부인.
막살고 싶다느니 바람피고 싶다느니
춤추러 다니고 싶다느니 늘 그런말을 입버릇처럼 해요.
오십대 초반임.
첨엔 농담인줄 알았는데 이젠 막 몸까지 아프다네요.
체질적으로 바람을 피워야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들어주다 뭐 야단을 치기도 그렇고
어찌하면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좀 아는 분입니다.
이글 읽으시고 저를 혼내시지는 말기를
좀 안타깝고 불쌍하기까지 하다는...
잘 아는 사람은 아니고
아는 아줌마인데요. 제법 잘사는 집 부인.
막살고 싶다느니 바람피고 싶다느니
춤추러 다니고 싶다느니 늘 그런말을 입버릇처럼 해요.
오십대 초반임.
첨엔 농담인줄 알았는데 이젠 막 몸까지 아프다네요.
체질적으로 바람을 피워야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들어주다 뭐 야단을 치기도 그렇고
어찌하면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좀 아는 분입니다.
이글 읽으시고 저를 혼내시지는 말기를
좀 안타깝고 불쌍하기까지 하다는...
남편에게 불만이 많으신 분인가 보네요.체질적으로 바람 피워야 하는게 아니라 현재 상황이 행복하지 않으니 괜히 그런생각까지 드는것 아닌가 싶네요
제정신인 여자분이면 그냥 아는 사람에게 그런 말 못하죠. 정신이 여러모로 아픈 분인듯.
남편과 섹스리스 아니면 아예 남편이 밖으로만 겉도는 상황인거죠. 빈 껍데기랑 사는 삶.
50넘으면 빈둥지증후군에 인생이 허무하기도하고 별재미가 없어지니
가슴뛰는 연애감정을 한번 느껴보고싶다 그런말이겠지요.댓글들이 살벌하네요.
그냥 아는 사람의 고민을 뭘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나요?
그냥 그런갑다 하세요
생각해보세요 도대체 좋은 방법이 뭐가 있겠어요?
바람을 피라고 할거예요? 아니면 그 남편찾아가서 사정얘기를 하겠어요?
맞장구도 치지말고 그냥 듣기만 하시든지
듣기 힘드시면 만나지를 마세요
절친도 아니고 그냥 아는 사람 굳이 내 진빼가며 만날 필요도 없잖아요?
바람피고 춤추러도 다니고 막 살라고 하시지 그랬어요?
인생 한번뿐인데....하고 싶은거 다 해보라고 하세요..
조언이 필요할 거 같진 않은데요
그 나이면 애들도 아니고 알 거 다 알텐데요
그 알거에는
따라올 결과까지 들어있지 않겠어요
아직은 안피셨나보네요 이미 피셨으면 말 안했겠죠
저같으면 그럴것같아요/. 맘대로 하세요.
본인 몸뚱아리 본인이 놀리는데 머라고 하겠어요.
한번 막살아보세요. 네에?
이럼 진짜 막살까요. 그런데 오십넘은 여자가 막산다는게 어떤건가요?
이미남자들 눈에 오십넘은 여잔 여자로써의 매력은 바닥일텐데요,
그럼 60대남자들과 놀아야되나요? 그럼 늙었다고 싫어할것같은디
50넘은 여자가 막살기에는 세상이 따라가지 않는듯하네요.
뭐 말로만이라고 글케 푸는가봐요. 정말 바람필 사람들은 소리소문없이 행동으로 옮기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