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6.25 7:06 PM
(112.151.xxx.134)
아니요. 시어머니가 굉장히 심보가 고약하시네요.쯔쯔....
당연히 여동생에게 가보셔야지요.
2. 참
'12.6.25 7:06 PM
(110.70.xxx.65)
시어머니 정말 못됬네요
수술하고 첫날 패드도 자주 갈아줘야 하고 옆에 보호자 꼭 있어야 해요
제부가 안되면 당연히 님이 도우셔야하는건데
그걸 못하게 하다니요..
3. ...
'12.6.25 7:07 PM
(222.106.xxx.124)
정 뭐하면 간병인을 쓸 수는 있어요...
그렇지만 시어머니 마음씀이 참 박하시네요.
제왕절개 후 어떻게 혼자 버티라고... 원글님 잘못하시는거 아니다에 한 표.
4. 그냥
'12.6.25 7:07 PM
(121.55.xxx.62)
친정어머님 안계시고 달랑 자매뿐인데 당연 가봐야지요.
제사가 대순가요?
그리고 시댁에 식구가 없는것도 아니고..참내 제가 더 열받네요.
허락안되면 그냥 가세요.
시모 융통성이 없는건지 일부러 저러는건지 둘다 정말 경우없네요.
5. ..
'12.6.25 7:08 PM
(60.196.xxx.122)
정말 박하시다~
어디 땡땡이라도 치러 간다 생각하시나 보죠?
6. 어휴
'12.6.25 7:09 PM
(175.212.xxx.216)
제사음식 하루종일 하고 친정동생 출산했는데 눈치보고 가야할 님 생각하니
넘 가슴 아프네요.
7. 정말
'12.6.25 7:11 PM
(211.222.xxx.122)
그런 시어머니는 나중에 본인 아플때 며느리가 안 들여다봐도 욕 안할 자신 있어서 그러는거겠죠?
8. ㅠㅠ
'12.6.25 7:13 PM
(121.138.xxx.70)
친정엄마도 안 계신데 옆에 따뜻하게 도와줄 혈육하나 없다면 동생분 얼마나 맘 아플까요..
남편도 처제 돌봐주라고 당연히 가라고 하셨죠?
참...시어머니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네요. 그 놈의 제사 내년되면 또 돌아오는데 이번에는 동생 돌봐주고 다음에 오라 하면 원글님 더 잘할텐데요. 남편이랑 얘기 끝내고 원글님 동생 돌봐주러 가세요! 꼭
9. 진짜
'12.6.25 7:13 PM
(220.73.xxx.37)
코가 막히네요...
하늘아래 하나 있는 여동생이 애 낳고 돌봐줄 사람이 없는데...
무슨,,, 얼굴도 모르는 죽은조상이 더 중요하다고...
이건 이해를 구할일이 아니예요,,,
통보만 하고 다녀 오세요...
10. ㅇㅇ
'12.6.25 7:14 PM
(211.234.xxx.24)
동생봐줘야한다고 말하고 뭐라던말던 가세요
11. 아진짜
'12.6.25 7:17 PM
(175.112.xxx.104)
일단 시월드가되면 저렇게 인간미가 없어지나요?
어쩜 저럽니까? 시월드이기전에 인간이잖아요. 근데 어떻게 저렇게 매정할 수가있죠? 진짜 화나요........
12. 헐.
'12.6.25 7:17 PM
(220.88.xxx.148)
저라면 그냥 무시하고 갈 듯. 안그럼 평생 화병날 것 같네요..
웃기지도 않네요.
13. ..
'12.6.25 7:19 PM
(112.149.xxx.154)
저 딸 둘이에요.
우리 딸이 저렇게 살면 너무 슬플것 같아요.
혈육 둘 밖에 없는데
언니가 안오면 동생도 좀 슬플것 같아요
음식도 해놓고 간다는대도 뭐가 문제일까요.
시엄니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14. 이걸 지금
'12.6.25 7:19 PM
(211.213.xxx.14)
질문이라고 하십니까?
시어머니가 꽁꽁 묶어 둔데도 가야지 엄마도 없는 동생이 애를 낳는데 ..
어이구 정말 못되쳐먹은 시어머니 같으니라구
15. 콩나물
'12.6.25 7:19 PM
(211.60.xxx.52)
절대 가셔야해요
제왕절개하고나서 보호자가 소변도 버려주고해야해요.
수술하기전에도 같이 있어주셔야죠.
저도 비슷한일 있었는데 좋으신 시어머님에도 불구하고 7년전일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고 섭섭해요 그냥 동생때문에 못간다고 말하시고 가지 마세요
16. ...
'12.6.25 7:19 PM
(121.181.xxx.159)
당연히 원글님이 가셔야죠..산후조리야 도우미 부르면 되지만 수술할때랑 수술후 이틀정도는 정말 보호자가 꼭 필요해요..도우미 불러서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거죠..원글님 시어머니께 어머니가 병원에 급하게 수술해야 하는 상황에 다들 바빠 갈 수 없는 상황이 될 경우에도 그럼 제가 제사지내고 어머니 병원에는 안가도 되는건가요 한번 물어나 보시던가...
이경우 이러저러해서 제사 저는 빠진다 그냥 통보하시고 시어머니가 뭐라 그러거나 말거나 귀 닫고 신경 끄세요.
17. 아기엄마
'12.6.25 7:21 PM
(1.237.xxx.203)
정말 못되먹은 시어머니네요
저 같으면 제사음식도 안하고 당장 동생한테 갑니다 죽은 사람 밥이 중요한지 살아있는 사람 챙김이 중요한지요?
출산후 친정엄마 생각 많이날텐데 엄마대신 동생곁에 있어주세요
전 시어머니가 저런 식의 심보면 진짜 얼굴 안보고 삽니다 누굴 종으로 아나
18. 어휴
'12.6.25 7:21 PM
(125.187.xxx.194)
죽은사람이 먼저네요..
제왕절개할땐 옆에 누가있어야 되요..꼭
19. 꼭 가세요
'12.6.25 7:2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죽은 사람 제사보다 산사람이 더 중요하지요.
20. 콩나물
'12.6.25 7:22 PM
(211.60.xxx.52)
당연히 가셔야해요. 보호자없이 절대 안되고요.
동생도 서러워서 언니 평생 안볼지 몰라요
그리고 수술 일찍 끝나요 5분? 그러니 수술시간에 반드시 늦지않게 가셔야해요
혹시라도 제사음식 다 안되더라도 무조건 자리를 뜨세요
21. 콩나물
'12.6.25 7:23 PM
(211.60.xxx.52)
그러다 동생 잘못되면 어머님이 책임지실꺼냐고 정말 섭섭하다고 대놓고 말씀하세요
22. ㅠㅠ
'12.6.25 7:23 PM
(112.168.xxx.112)
마음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다 나네요.
꼭 가셔야지요.
시어머니 너무 하셨네요.
23. 그러든 말든 넌 짖어라
'12.6.25 7:26 PM
(115.41.xxx.143)
제 신조입니다. 노인분이니 생각을 바꾸게 할 순 없죠.
그러시든 마시든 아, 네. 그럼 잘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가세요. 뭐, 어쩌라구요. 때리기야 하겠어요?
24. 원글이
'12.6.25 7:27 PM
(211.246.xxx.175)
한동네 살기에 그냥 말없이 가면 싸가지없다고 하실까봐
그리고 제사까지 껴있어서 가도되요?하고 물어본게 아니라
금요일날 수술한데요. 했더니 대뜸하시는 소리가 제사라서 안된다는거였답니다.
그래서 제가 잘못들었나 싶어서 가지말라고요?하고 묻고
그뒤로 저도 표정관리가 너무 안되더라구요.
25. ㅇㅇ
'12.6.25 7:29 PM
(203.152.xxx.218)
우리모두 원글님의 시어머니같은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장모 되지 맙시다...
에효.. 원글님 지못미 ㅠㅠ
26. 콩나물
'12.6.25 7:30 PM
(211.60.xxx.52)
전 아빠 돌아가시고 첫 명절 제사인데 저희 시댁은 제사 지내지도 않아요. 근데 저를 못가게 하셨어요. 그러나 저나 저는 가겠다고 했더니 형님네 죄송하다고 과일상자 보내고 어머님한테도 선물하래요...저희 시어머님 진짜 좋으신분인데 지금 사이 좋거든요.
근데 이 사건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아빠 첫제사면 제가 어머님이라면 과일보내주실것 같은데 돌인가신지 겨우 두달되는 제사인데 저희 엄마 혼자 제사상 차리라네요
평생 섭섭함을 못잊을것 같아요
두고두고 생각나요
27. 둥이맘
'12.6.25 7:30 PM
(211.234.xxx.222)
제왕절개ᆢ수술은 생각도 안나는데ᆢ끝나고
정말 힘들었어요 ᆢ혼자 움직이지도 못해요
꼭가세요ᆢ
28. 저라면
'12.6.25 7:31 PM
(112.153.xxx.36)
시어머니가 뭐라든 그냥 갑니다.
정말 저런 시짜들땜에 못된 며느리가 시부모 괴롭혀도 며느리 무한쉴드 치는 현상이 생기는 거죠.
정말 원글님 시어머니 정말 못된 사람이네요.
29. 선요
'12.6.25 7:33 PM
(203.254.xxx.192)
참 시어머니 야박하시네요,,
제사는 지내실 줄 알면서
왜 ...
참말로 제사를 왜 지내는지부터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30. ,,,,,
'12.6.25 7:39 PM
(220.78.xxx.76)
매해 돌아오는 제사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동생 수술도 못가게 하나요. 진짜 진심으로 이기적인 시어머니네요. 진짜 욕한바가지 올라옵니다. 돌아가신 시댁 조상보다 살아있는 내 혈육이 더 중요한거구요. 맘보를 그리 쓰시니 나중에 시어머니 편찮으셔도 좋은 맘 안가겠어요. 무조건 동생분에게 가세요.
31. **
'12.6.25 7:40 PM
(203.226.xxx.55)
평소 할 일 제대로 안 하셨어요?
그게 아니라면 이번 제사는 어머니,동서,고모님께 맡기시고 다녀 오세요.
혹, 종갓집 종부 신가요?
할 말은 하고 사세요.
차라리 좋은 기회네요. 이번 일을 계기로 할 할은 하셔요...대들
32. 지온마미
'12.6.25 7:41 PM
(61.99.xxx.150)
시어머님 너무하시네요.동생아기 낳는거는 평생에 한두번이고 제사는 매년돌아오는데..
뭐가 더 중요한지 정말 모르실까요? 심보고약한 할머니!!!!!
33. **
'12.6.25 7:41 PM
(203.226.xxx.55)
라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아츰 일찍 출발 하세요.
34. 정말
'12.6.25 7:42 PM
(203.236.xxx.21)
못되먹었네요. 그 시모.
35. **
'12.6.25 7:43 PM
(203.226.xxx.55)
-
삭제된댓글
아유 속상해.
혹 여의치 않으시면 동생 병원에 훈자 계시는 동안만이라도 제가 돌봐 드릴 수 있어요.
도움 필요하시면 여기 글 오려 주세요.
36. **
'12.6.25 7:43 PM
(111.118.xxx.96)
-
삭제된댓글
참...세상에 제일 악한 게 사람이네요
그래놓고 나중에 며느리한테 사람노릇, 사람도리 찾으면서
자기한테 잘하라고 하겠지요?ㅡㅡ;;;
37. ..
'12.6.25 7:48 PM
(14.52.xxx.72)
에휴...
사람들이 서로 예의 차리고 잘하면 더 잘해줘야 하는데
계속 잘하는 사람은 잘하려니
못하는 사람은 못하려니...
하는 게 문제에요
정작 욕먹어야 할 며느리들은 따로 있는데
꼭 심성 고우신 분들은 자기 할만큼 해놓고도 맘씨 고약한 시집만나 스스로 자기 인성을 의심하게 되니...
원글님..
이번 일은 울고불고 서운하다 남편 붙잡고 얘기해도 되는 일입니다
이 기회에 좀... 시어머니께 벗어나세요
직장 다녀 하늘 아래 하나뿐이 없는 여동생 애기 낳고 회복하는 것도 못 도와주는 판에
무슨 제사까지요.............
38. 지슈꽁주
'12.6.25 7:49 PM
(220.82.xxx.245)
시대 불문 시모들은 안그러다가도 한번씩 시어머니노릇을 하고 싶어한다니까요 용심도 참
39. **
'12.6.25 7:51 PM
(203.226.xxx.55)
시어머니,고모님,동서 음식 준비하실 분이 세 명이나 있는데......
아유 그 어른 왜 며느리 가스에 평생 못 잊을 못을 박으실까....
40. ..
'12.6.25 7:54 PM
(175.113.xxx.219)
님 시모 이제 며늘의 마음에서 저멀리 떨어져 나갔네요.
복을 스스로 찬겁니다. 이왕 이렇게 된것 이제 대놓고 하시고 싶은대로 하세요.
41. 콩나물
'12.6.25 7:59 PM
(221.146.xxx.67)
거듭 말씀 드리지만 반드시 보호자 있어야 해요.
수술하고 나서 몸을 거동 못하기때문에 소변줄을 달고 있어요.
그래서 소변이 다 차면 버려줄 사람이 필요해요.
간호사가 안해주거든요.
일어나지도 못하는데 본인 소변통을 어떻게 화장실에 버리겠어요.
42. ddd
'12.6.25 8:04 PM
(175.207.xxx.17)
참나...기분 나쁜 티 내고 가세요..
잘해줄수록 냥냥이고..
억울하게 살지 마세요.
그렇게 살다 병납디다
43. 롱아일랜드
'12.6.25 8:05 PM
(110.70.xxx.211)
저 아기낳을때 옆에분 수술하셨는데 혼자 일어나지도 못했어요 동생한테 가세요
노인네 참 못됐네요
44. 이중성 말그대로 믿음 안됨
'12.6.25 8:05 PM
(58.143.xxx.8)
기준은 간단해요.
내 몸 아프면 여동생이 하나라도 더 봐주지
시모가 봐줄까요? 당연 여동생 챙겨야지요.
자기밖에 모를 이기적인 동생 아닌다음에야
여동생에게 잘하는게 맞습니다.
시어머니 참 못되었네요. 말문막힌 놀라는 눈으로
더 크게 쫙 뜨시고 경악하는 얼굴로 5초정도 좀 쳐다보시길...
45. 집에
'12.6.25 8:13 PM
(112.151.xxx.215)
종이 아니 도우미가 그래도 눈흘기면
인간 아니지 않아요?
인간 말종 같아요
46. 미친시부모ㅗㅗ
'12.6.25 8:14 PM
(59.10.xxx.143)
라든지 도중에 거짓말을 해서라도 나와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분은 중재도 안해주나요? 남자들 참...
47. 제왕절개한 사람입니다
'12.6.25 8:15 PM
(112.151.xxx.92)
하루 이틀은 너무 정신없었어요. 시어머니 덕분?에 2 인실 쓰면서 아파서 소리 지른적 많아요. 소변 나올때까지요. 꼭 가주셔요 동생한테.
제가 다 눈물이 납니다,지금.
48. 사람마다
'12.6.25 8:16 PM
(122.34.xxx.6)
차이가 어느정도 있겠지만..저는 제왕하고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진통 10시간하고 수술해서 그리 힘든 건가 싶었는데..둘째 때는 바로 수술했는데도 첫째와 마찬가지로 일주일 지난 후에야 겨우 겨우 거동할 수 있었어요.
출산할 때 엄마 생각이 가장 간절하고..수술들어가기 전에 많이 떨리고 불안한데..
원글님 꼭 미리 가서 동생분 손 꼭 붙아주세요.
제사 음식도 그냥 생까고 가세요.
49. 음
'12.6.25 8:18 PM
(223.62.xxx.15)
시댁에 노예로 팔려왔나요?
당연히 가야되고 그런잡소리는 무시하고 가면되느걸 왜 고민하는지요
50. 그의미소
'12.6.25 8:21 PM
(210.217.xxx.73)
우리 시어머니하고 너무 비교되네요.
몇년전 친정 아빠 돌아가시고 49제 지낼때
6,7제는 전라도 유명한 절에서 지내게 됐어요.
근데 6제날이 설날 당일 인겁니다.
아침에 제를 지내가 위해서는 전날 출발해야만 했죠.
그때는 형님도 결혼하기 전이고 시댁이 대 식구라 손님도 많이 와서 음식도 많이 해야 되는데
어머니께 뭐라 말할까 좀 머뭇거렸더니 설날이
6제란 말을 들고 걱정말고 갔다 오라고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이 뭐 대수냐고 그렇게 위로 하시며 사돈 어른 잘 모시고 갔다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때의 감사함은 잊어지지도 않네요.
우리 어머니 시아버지 제사때도 사정이 생겨 참석 못하는 며느리가 생겨도 타박 안하십니다.
그런분이라 며느리 3명 모두 어머니께 참 잘하는거 같아요. 나도 나이들어 며느리를 보면 어머니처럼 해야지 하고 항상 다짐한답니다.
51. 어휴
'12.6.25 8:27 PM
(110.70.xxx.65)
그의미소
'12.6.25 8:21 PM (210.217.xxx.73)
-그런 리플 달고 싶나요? 어른이 잘 하면 나중에 공경받는다는 대의는 알겠지만
그래도 좀 눈치없어보이는 리플이에요
52. 그런건
'12.6.25 8:37 PM
(175.112.xxx.176)
물어보는게 아니고 통보하는 거에요
가서 음식도 하지 마세요. 남편에게 말하고 그냥 병원가세요. 시모한텐 병원가본다 하고요.
미친시모네요,이번기회에 버릇좀 고치심이.
53. ..
'12.6.25 8:42 PM
(58.126.xxx.76)
이래서 제사를 다 없애야 함.
님 시어머니 너무 원망마세요. 대한민국 시어머니들 대부분 정신상태 저렇습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집단 세뇌된 썩어빠진 제사 문화가 문제에요.
54. 펜
'12.6.25 8:43 PM
(222.117.xxx.172)
필요 없는 질문.
시모는 사뿐히 무시하시고 그냥 가세요.
음식은 무슨.
수술 전에 긴장 많이 할 텐데 미리 가서 다독여 주세요.
근데 님은 님이고, 제부 회사는 또 왜 그 모양인 거지요?
아니, 부인이 수술을 하는데 휴가도 못 빼요?
좀 어이 없습니다.
님도 님이지만, 더더욱 곁에 있어 줘야 할 사람은 남편 아닌지요?
자기 부인 수술하는데 휴가도 못 빼는 회사, 참으로 괴상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 시모에 그 아들이라 그런건가..... 휴가 내면 내는 거지 도통 이해 불가네요.
55. 참
'12.6.25 8:48 PM
(211.246.xxx.250)
모때따!
나중에 그 어머님 아프실때 어쩌시려고 저리 못된 심성을 드러내시는지 ㅡㅡ
동생분 이쁜아가 아프지않게만나시길 바랍니다~
56. 아..
'12.6.25 8:49 PM
(220.78.xxx.12)
내가 지금 2012년 시대를 살고 있는 건지 조선시대를 살고 있는건 지 이런글 보면 헷깔려요
그리고 슬프고요 ㅠㅠ
왜그러고 사세요 정말...
글 읽는 제가 다 가슴아프고 답답합니다.
그러고 살지 마세요 제발..
57. 에효
'12.6.25 8:51 PM
(219.254.xxx.71)
죽는 조상이 뭐길래... 본인 스스로 복을 차네요...
58. 음
'12.6.25 9:02 PM
(211.234.xxx.114)
제사음식도 하지마시고 첫날부터가면안되나요?
저라면 그럴것같아요
저는 결혼안할거고 남동생장남에
시누이 입장이지만 솔직히 제사는 그집조상모시는건데 왜 며느리들이 음식장만하는지
그리고 다양보해서 며느리가 한다쳐도이렇게
친정부모도없는 하나밖에 없는여동생이 제왕절개로 수술한다면 그때 한번정도는 제사고 뭐고 여동생옆에있을겁니다 정일손이 딸리면 님남편한테 가서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그거가지고시어머님이 난리치면 절대 미안해하지마세요
59. ㅇ
'12.6.25 9:09 PM
(175.207.xxx.17)
미안이나 죄송도 받아줄 인격 되는 사람한테 표현하는 거고요
저런 부류는 미안하다고 예의상 말하면 진짜 미안한 일이 되서 길길이 날 뛰니..미안해하지 마시고..
이젠 허락받지 마시고..항상 통보하셔요
저도 이제 그리 살기로 했어요.
이제껏 착한며느리?로 그리 산 거 억울하거든요
60. 꼭 동생에게
'12.6.25 9:09 PM
(59.16.xxx.12)
동생에게 가세요
저 지금 제왕절개로 출산하고 8일째입니다.
첫날은 침대에서 꼼짝도 못하고 누워있어요. 엄마가 패드가는거며 이것저것 다 도와주셨구요
둘째날 되서 소변줄빼면 그때 겨우 일어서지만, 누가 도와주지않으면 기운없어서 움직이기 힘들어요. 가스나올때까지 계속 금식이구요. 무통주사랑 수액 계속 꽂고 있구요.
3일째되면 그나마 좀 괜찮아져요.
하지만 그다음날부터 젖돌기 시작하면 또 고통의 시작이긴하죠.
적어도 이틀은 옆에서 누군가 돌봐주셔야 합니다.
61. ㅇ
'12.6.25 9:11 PM
(175.207.xxx.17)
이 사연까지 읽으니..아 진짜 울고 싶네요.
오늘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고요.남편이랑 한바탕 했어요.
대한민국 며느리들 진짜 불쌍해요ㅠ
62. 왜!!
'12.6.25 9:23 PM
(218.152.xxx.213)
그런 소리를 들으세요?
엄마도 안계신 댁에
언니라면서요
결혼도 한 어른이 왜 그런 소리를 듣고 살아요?
뭐가 중요한일인줄은 알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엉뚱한 소리하는 사람한테
뭐 이래저래 말 섞어 뭐해요..그냥 통보해야지
가족관계를 떠나 저런 몰인정하고 경우없는 사람은 정말..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제일 만만한 타입이 저런 사람이에요
63. 쓰리원
'12.6.25 9:41 PM
(14.47.xxx.238)
제가 원글이라면 남편에게 조용히 말하겠습니다.
어머니는 가지말라고 하시는데 내겐 하나밖에 없는 동생, 그것도 엄마없이 우리두자매인데 출산당일 부터라도 가보고 싶어.
제사는 당신이 조금 일찍 퇴근해서 가보도록 해요.
어머니께는 동생에게 가는날 전화해서 말씀드릴께요.
--------------------------
뒤에서 욕을하든 흉을보던 신경쓰지 말고 저는 갔다오겠습니다.
동생이야 애를 나거나말거나 하는 자매사이 아닌다음에야 반드시 갔다와야지요.
출산 다음날 제사음식 바리바리 해놓고 동생한테 간다해도 전 억울하고 속상해서 한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나중에라도 내앞에서 시댁식구들이 뭐라고 한다면
"알았다. 오늘 이시간 이후로 친정과는 연을 끝겠으니 시댁에도 발걸음안하고 살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하겠습니다.
64. 다람쥐
'12.6.25 9:57 PM
(211.227.xxx.227)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시모네요.
준비 할 사람 많으니 제사 신경쓰지 말고 가봐라~먼저 말씀해주시면 미안하고 고마워서라도
앞으로 시댁 더 신경쓰고 잘 할텐데....앞으로 더 나이들어 본인들 간병이네 뭐네 민망해서 며느리
수발 어떻게 받으시려고.
앞으로 더 편해지실수도 있겠어요.
시집 식구들 누가 입원해도 들여다 볼 필요 없잖아요.
하나뿐인 혈육한테도 못 가보는데 시집 식구들 아프다고 병원에 갈 필요 있나요.
그리고 이런 일은 살짝 양해 구하고 통보하면 되는거지 허락받을 일이 아니에요.
시모들 사고방식도 그렇지만 며느리들 사고방식도 좀 바뀌어야 할 듯 합니다.
그 집 식모라면 모를까(식모도 하나뿐인 식구가 아프면 휴가 주죠) 가족이랍시고 부려먹을 생각만 하지
도대체 어떤 심성을 가진 인간이면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나요.
남편이 어떻게 처신하는지 잘 보세요.
하나뿐인 혈육이 애 낳는데 자기집 제사때문에 병간호 못하게 하는 인간인지
아니면 부모님 행동 부끄러워하며 쉴드쳐주고 병원 보내주는 인간인지.
전자면 시모랑 똑같은 인간이니 마음속에서 영원히 치워버리시고 병원 가시구요,
후자면 남편 믿고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 다녀오세요.
시어머니 심보 고약하게 쓰시다가 며느리 마음에서 영원히 아웃이네요.
저라면 영원히 안보고 살 마음으로 질러버리겠습니다.
나와 내 가족을 존중해주지 않는 시댁은 마찬가지로 존중해 줄 필요 없어요.
내 가족 병구완도 못하게 하는 시모 제사 지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어요?
65. 그냥가세요
'12.6.25 10:16 PM
(119.70.xxx.185)
정말 못된 시모네요...맘보를 어찌 그렇게밖에 못쓰나요..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정말 제가 화나고 속상하네요...앞으로 잘하시지도 마세요. 뻔합니다..
66. 화나네요!!!!
'12.6.25 10:27 PM
(114.204.xxx.208)
음식도 하시지 마시고 바로 가세요...의지할대라곤 언니밖에 없는데 어찌 그리 못됐어요????
남편한테도 말하세요...남편이 상황정리하라고 하세요..
너무 화가 나서 말도 안 나오네요.
님 시어머니 완전 정떨어지겠어요...
67. 잘못되긴요 ㅠㅠ
'12.6.25 10:37 PM
(125.176.xxx.188)
잘못은 시어머니죠.
이글읽고 뒷목잡았습니다.
꼭 가세요!!!!!!!!!
나쁜 마음에 배려할필요없습니다!!!!
68. 된장
'12.6.25 10:45 PM
(119.192.xxx.71)
산사람이 먼저이지 죽은 사람이 먼저입니까?
69. 헐
'12.6.25 11:02 PM
(114.204.xxx.146)
어머님.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안되겠어요. 이번 제사는 참석 못하겠습니다. 하시고 동생분 챙겨주세요. 제가 원글님과 처지가 같아요. 작년에 제왕절개 했구요. 3일은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엄마가 너무 보고 싶더라구요. 언니라도 곁에 있어준다면 너무 좋을거에요. 시모가 너무 많은걸 잃으시네요.
70. ..
'12.6.25 11:05 PM
(203.100.xxx.141)
저도 된장님 쓰신 댓글 쓰려고 했는데...
죽은 사람 보다 산 사람이 우선이고....내 피붙이가 더 우선.....
그냥 가세요~!
71. 이해안됨
'12.6.25 11:08 PM
(223.62.xxx.120)
이런걸 왜 물어보세요?
당연히 동생 수술에 가야죠.
이런 껀은 시댁에 통보하는거고요. 동생 제왕절개 때문에
제사 안가고 병원갔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이 미친사람입니다..
남들한테 물어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어요.
남편한테도 통보하세요.
72. 쌈지두집
'12.6.25 11:16 PM
(59.13.xxx.68)
애들 방학하면 그때가서 좀 돌봐주고 오라십니다.
어이상실입니다.
그럼 아이 방학에 맞춰서 출산을 해야 한다는 건지??
님은 하나뿐인 언니로서 당연 갔다 오셔야 하구요.
외며느리도 아닌데,님 어머님 심뽀도 참~~~입니다.
갔다 오세요.
그리고,저두 며느리로 좀 살아보니 느끼는건데,
네네'가 상책이 아닙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표현하실 줄도 알아야 시어머님도 조심을 하게 됩니다.
73. 그러거나말거나
'12.6.25 11:27 PM
(115.143.xxx.81)
어머님이 부당한 요구하고 계십니다..
동생에게 안가면 살면서 두고두고 후회하실겁니다..
어머님 말씀대로 하면 동생도 고생하고 님도 속병생깁니다..
심하게는 앞으로 동생관련 친정일은 무시해도 된다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74. ...
'12.6.25 11:33 PM
(175.223.xxx.234)
그러던가 말던가
말같은 소리를 귀담아들으시고 저딴 헛소리는
냅두세요.
진짜 어떤 사람이길래 어떤 인생을 살아왔길래저렇게 벌받을 소리를 한답니까?
얼굴썩던 말던 그냥 통보하시고 동생한테 가세요.
이일로 멀어지면 오히려 더 좋죠.
그 시어매 이딴 심보쓴거 나중에 꼭 돌려받을꺼에요.힘내세요!
75. 소소한기쁨
'12.6.25 11:36 PM
(221.151.xxx.251)
무시하세요. 그시어머니 참...너무하시네요. 경우가 어찌 저리 없으실까...
딸랑 자매 둘인거 아시면서....그리 박하게 말하실 필요가 .두분관계를 모르니 더는 이야기 하기 그렇고요.
님의 판단에 따라 행동하세요. 결정하시고 남편에게 말씀하고 다녀오세요.
저두 제왕절개 두번 했는데요. 남편이 패드 갈아주는거 맘에 안들었어요. 제가 부끄러운게 아니라 맘에들게 해주지 못했다는거죠
76. .....
'12.6.26 12:28 AM
(118.91.xxx.85)
노비문서 주고받은 관계도 아닌데, 왜 그리 말도 안되는 상황에 매여 있나요?
가장 급하고 중요한 일에 행동하는게 답이에요. 동생분에게 평생 상처될 일 만들지 마시고
잘 해결하시길..
77. 어마!
'12.6.26 12:41 AM
(78.114.xxx.184)
산사람이 먼저지요 !!!
78. 아줌마
'12.6.26 12:58 AM
(58.227.xxx.188)
얼굴도 모르는 남의 조상을 왜 위한답니까!
동생 돌보러 가세요.
욕을 하던 말던~
실상... 안가도 그닥 뭐라하지도 않을겁니다!
79. Lemonade
'12.6.26 1:10 AM
(125.129.xxx.140)
아... 진짜....
작년에 저 수술했거든요. 정말 힘들어서 제 친동생도, 친정 엄마도 저 입원해 있는 내내 돌봐주셨습니다. 둘째라서 훗배앓이가 더 심했을 수도 있지만 정말 몸 일으키는 것도 힘들었고 화장실 다녀오다 두 번 쓰러졌습니다. 몸도 못 가누고요.
나중에 뒷말 나오든 말든 상관 말고 가세요. 제발... 제발요...
80. ...
'12.6.26 2:45 AM
(66.183.xxx.117)
얼굴도 못 본 조상... 수술하는 동생.... 당연히 동생한데 가셔야죠 --; 참 심보 고약한 시어머님일쎄.
81. 참...
'12.6.26 3:38 AM
(74.66.xxx.118)
노인네 심보 좁으시네요. 제사가 그렇게 걱정되면 본인 대신 사람 하나 보낼터이니 그 사람 쓰시라고 하세요.
82. ..
'12.6.26 4:23 AM
(124.51.xxx.163)
살아생전 사람들한테잘해야지.. 복깎아먹는스타일이네요 사람은 상대적인거에요..잘해주지마세요
83. ..
'12.6.26 6:01 AM
(175.116.xxx.174)
이런 일에는 그냥 통보하시면 되요. 당연하다는듯이...
특히 저런 못된심보가진 노인한테는..
84. 시댁제사
'12.6.26 6:48 AM
(68.4.xxx.111)
아직은 시어머님이 제사 지내셔야 하는거 아녀요?
시어머니계신데 왜 며느님이 제사 걱정을
벌써부터 하시고 계신가요?
며는님은 그저 좀 도와 드리는것이 다가 아닌가요?
85. ....
'12.6.26 7:17 AM
(203.226.xxx.199)
정말 답답해서리
원글님 나이가 몇이예요 ? 그집 노예인가요?
동생이 아이 낳는데 가보는데 왜 허락이 필요한가요?
그리고 그 행동이 잘못됬는지 스스로 판단도 못하고
제발 주체적으로 사세요
제 딸이 님처럼 산다고 하면 기껏 금이야 옥이야 귀하게 키워났더니 남의 종 노를한다면 시집 안보내ㅂ니다.
86. ㅡㅡ
'12.6.26 8:30 AM
(110.70.xxx.134)
전 남의 피붙이보다는 제 피붙이가 더 소중하네요..
결혼이 무슨 시집에 종신 노예계약인줄아나
87. 시어머님께 말씀드린거니
'12.6.26 8:30 AM
(119.149.xxx.61)
동서한테도 미리 얘기하세요.
여차저차해서 나는 못가니 좀 일찍 올 수 있음 와라~이렇게요.
매번 그런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정말 한번인 일을 가지고..
어머님은 님께서 제사날도 못 꼽고 있을까봐 그러셨나본데
제사인줄을 아는데 그래도 가봐야지 않겠냐고 먼저 말씀하셨어도 될걸 그랬어요.
절대로..
먼저 알아서
제가 듣고 싶은 대답을 해주시진 않더라구요.
그 대답을 치사하지만 유도하던가
아니면 말않고 맘대로 하시던가..ㅎㅎ
저도 암수술 받고 누워계신 친척 병문안 가있는데
시댁 가는 길에 들러간다고 누누이 말씀드렸건만..
밥은 언제 먹니, 뭐 먹니, 언제 오니..내내 전화를..
병원엔 왜 그리 오래 있니..아주 진상을...
입장은 정말..아주..많이 달라요.
88. 우와 진짜
'12.6.26 9:36 AM
(180.68.xxx.154)
정이 뚝 덜어지네요 이건 뭐 시짜를 떠나서 인간으로써 양심도 없는인간이네요 다시는 좋은 얼굴로 그인간 면상 볼 엄두가 안나시겠어요
남편에게 심각하게 말할거같아요 다시는 시어머니 얼굴볼 엄두가 안난다고요 저라면 이혼불사하고 싸울거같아요
89. 동생 옆에
'12.6.26 9:47 AM
(121.161.xxx.65)
있어주세요.
제가 제왕절개를 했는데, 수술 후 이삼일 정도는 몸을 일으킬 때마다 신음소리가 절로 납니다.
형편이 안되면 간병인을 써도 되겠지만,
친정 언니가 옆에 있어주면 한결 안심도 되고 든든할 거예요.
시댁 제사는 한 번 정도 님 없어도 지낼 수 있잖아요.
90. ,,,,
'12.6.26 9:50 AM
(1.246.xxx.47)
당근 동생한테 가야지요 제사한번 빠진다고 어찌되지않아요
동생마음 아프게 하지마세요
이상한 어른입니다
91. ..
'12.6.26 10:34 AM
(115.178.xxx.253)
다녀오세요. 싫어하셔도 할수없다고 맘먹으면 됩니다.
저는 결혼 19년만에 회사에서 보내는는 여행일정과 겹쳐서 그냥 다녀왔는데
뭐라 하긴 하셨지만 그냥 넘어갑니다.
말듣는다고 죽지 않아요. 그냥 한귀로 흘리고 하고자 하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놀러가는것도 아니고 여동생 병간호나 마찬가지인데 그걸 못가게 하시니.
92. ..
'12.6.26 11:08 AM
(121.181.xxx.61)
이런 시모얘기 보면 이젠 짜증밖에 안나요
그깟 제사가 뭐라고 개념없이 저 모양인지...
제사야 해마다 돌아오는거고, 동생 출산은 평생에 두어번 있을까 말까입니다
그리고..지금까지 나한테 하나밖에 없는 피붙이는 내동생이지
얼굴 한번 본적없는 시댁조상이 아니구요
그렇게 조상이 중요하고, 제사가 중요하면..본인 아들딸와서 제사상 차리라고 하세요
나이는 어디 똥구녕으로 드셨나,
어떻게 어른이 되가지고 마음을 저따위로밖에 못쓰나요..
일할 사람이 없는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제사상 차릴사람이 전혀없고
원글님이 음식하나도 못해놓고 가야하는 상황이라도,
저런 일에는 당연하단듯 다녀오라고 해야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저같음 욕을 하든 말든..전~~혀 개의치않고 가볍게 개무시하고
내동생 돌봐주러 갈꺼에요.
나한테 힘든일있고 맘아픈일 있음 내여동생이 곁에 있어줄까요, 저 시모가 옆에 있어줄까요..
그것만 생각해도 답 나오잖아요.
93. 골고루맘
'12.6.26 11:17 AM
(125.128.xxx.8)
82에서 배운 인생의 지침이 될 말 중에 하나가, 욕이 배따고 들어오냐 입니다. 전엔 정말 남의 시선과 욕먹을 거 생각해서 지레 겁먹고 움츠려 들었지만, 그래 욕먹으니 오래 살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살아갑니다.
그냥 제사날 가세요. 어차피 있어도 속병나서 죽을거 같고, 시모도 못가게 해서 쟤가 저런다고 욕하실 분일거 같고, 그냥 홀가분하게 가서 동생분 돌보시다가 집에 오셔서 시댁에서 욕하면 네 네 하면서 한귀로 흘려 버리세요. 머리속엔 오늘 드라마 뭐 하드라? 하면서 딴 생각 하고... 그렇게 사세요... 제발... 홧병 같은거 나시지 말고...동생한테 미안해 하시지 말고요... 내 피붙이가 최고지 얼굴 모르는 조상이 최곱니까?
94. 속삭임
'12.6.26 11:40 AM
(14.39.xxx.243)
친정어머니 안계시면 언니가 친정어머니죠.
남편분에게 잘 말씀드리고 마음속에 피눈물이 흐른다고 하세요.
꼭 다녀오시길. 참 이세상엔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95. 블루
'12.6.26 11:55 AM
(39.117.xxx.86)
허락을 구하지말고 통보 하고 가세요.
제 동생이 출산을 해서 제가 가봐야겠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그냥 가세요.
평생 동생도 못 잊을 상처가 되고
님도 한이 될 겁니다.
그냥 간다고 어머님이 어쩔실건데요?
96. 헉입니다
'12.6.26 11:59 AM
(114.207.xxx.94)
원글님이 너무 착하셔서 시모가 함부로 대하는거 같네여... 시부모님중 한분이 돌아가시거나 혼수상태가 아니라면 동생한테 가는게 당연한 일이에요
여쭈어 볼 성질의 일이 아니에요
제사 음식은 원글님이 특허내셨나요?? 그날 원글님이 음식 안하면 모두 굶습니까?? 그럼 굶으라하세여
시모가 백프로 잘못하시는 겁니다
97. ㅇㅇ
'12.6.26 12:34 PM
(203.152.xxx.218)
제사 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제삿상 서비스 하는데도 많고요.. (제삿상에 올라갈 음식과 과일 떡등 일체를 보내줌)
그래도 정 징징거리면 도우미 반나절 보내주세요 .. 진짜 꼴같잖네요 그 시어머니
98. 종년보다 못한 신셀세..
'12.6.26 2:18 PM
(112.150.xxx.50)
말이 과격해도 용서하세요..
정말 집에 부리는 종이라도 그렇게는 안 할겁니다..
정말 못되고 못된 남편에미 네요
제사음식 절대 하지 마시고 바로 달려가셈..
99. 못된시엄니
'12.6.26 2:20 PM
(116.36.xxx.34)
정말 남의 시어머니한테 할말 아니지만,
못되 쳐먹었네요.
제사야 허구헌날 아닌가요?
게다가 자기들 죽은 조상 해마다 하는거 때메 살아있는 하나 밖에 없는 혈육 수술후를 못보게 하는거
쓰면서도 욕이 절로나와요.
연락하지도 말고 제사날 가지안겠어요. 저같음.
님이 많이 착한가보네요.
시엄니도 봐가면서 그딴소리 지껄이는거지요.
아 열받아서 나이 먹은 사람한테도 욕이 저절로 갑니다.
100. 진짜
'12.6.26 3:18 PM
(121.190.xxx.4)
악랄한 시어머니...
그런 마인드로 제사 지내면 조상이 복 내려주기전에 벌부터 받겠넹...
101. 웃음이피어
'12.6.26 3:55 PM
(211.109.xxx.135)
죽은 사람보다 산 사람이 먼저죠.
다녀오세요.제사한번 참석 않한다고 뭐 어떻게 된대요?..참 못된 시어머니네요
102. 정말...
'12.6.26 3:55 PM
(221.159.xxx.195)
그 제사야 준비할 사람이 많은데도 어쩜 그러실까요?
103.
'12.6.26 3:55 PM
(114.207.xxx.145)
윗님 말씀대로 모든 기준은
일평생 한 번이냐, 매년 하느냐에 따라 다른 거죠.
예전에 이곳에서 친정어머니 칠순하고 시어머니 생신하고 올라온 적 있었어요.
시어머니가 자기 생일 와야 한다고 꼬장부린다는 글이었는데.....참....
'시'자가 들어가면 다들 머리통들이 비어버리는 건지.
일평생 한 번 있는 칠순하고, 매년 해먹는 별볼일없는 생일하고 비교하는 시월드.
제사음식도 하고 가실 필요 없다고 하고 싶네요.
다른 사람들이 하면 되지.... 무슨 죽은 인간들이 꾸역꾸역 기어와 먹는다고...
그냥 며느리 부려먹고 싶은 마음에 음식들 쳐 하는 거죠.
요즘 누가 못 먹어서 제사 때나 한 번 포식하자고 덤벼들어요?
104. ...
'12.6.26 4:42 PM
(175.118.xxx.245)
죽은 조상이 아무리 중요해도 이쪽은 사람이 여럿이고
친정 엄마도 없는 내 동생은 애낳는데 언니가 못가본다는게 말이 되나요?
시모가 계속 저런식으로 불편하게 압력 넣으면
얼굴 모르는 시댁 조상보다는 내동생이 당연 중요해서
갈거니... 그만 말씀하시라하세요.
그 시어머니 참 인정없고 모지네요.
105. 슬프네요.
'12.6.26 4:48 PM
(116.36.xxx.72)
친정어머니도 안계신데 꼭 가세요. 동생분께는 내색하지 마시구요.
남편분께 잘 말씀하셔서 바람막이 해달라고 하세요.
평소 어떤 분이신지 모르겠지만 이번엔 시어머니 생각이 많이 짧으셨네요.
지나다 일부러 로긴하고 글 남겨요. 동생분 잘 보살펴주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106. 천년세월
'18.9.20 7:39 AM
(175.223.xxx.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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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시모란년도 인정머리 없어 욕얻어 먹어도 싸긴 하지만 여기서 시댁 욕하는 여자들은 결단코 며느리에게 경우없는짓은 안하며 살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