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칼858기 유족들, “우리는 김현희에게 모욕감을 느낀다”

,,,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12-06-25 18:59:17
“사건 규명 외면하더니, 우리한테 ‘종북·좌파’라니…”
실종자 가족회, 7월15일 김씨에 공개토론회 제안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39458.html

실제로 김씨는 지난 2005년 국정원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이 사건을 재조사할 당시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2008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강제 조사를 검토했으나 김씨의 비협조 탓에 무위로 돌아갔다. 노무현 정부가 두 차례 재조사를 통해 “칼기 폭파 사건은 북한 소행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음에도 가족회가 승복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고 직후 군사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사건 내용 외에는 김씨에 대한 투명한 조사가 한번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족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인자(55)씨도 마찬가지 생각이다. 유씨는 “87년 안기부가 작성한 자료를 재검토하는 수준에 그친 조사 결과를 믿으라고 하는 건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가족들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가족회는 김씨가 <티브이조선>에 출연해 “당시 발표 내용은 한달 만에 수사해 발표한 거라 미흡한 점이 많았다”면서도 “(실체에 대한) 의혹은 숫자 등 지엽적인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비판했다. “(당시 수사 결과를 보면) 김씨는 자기가 설치한 폭발물의 종류가 뭔지도 몰랐고, 자기가 틀리게 말한 것에 대해 우리가 진실을 밝혀놓으면 슬그머니 자기 자서전에서 해당 부분을 수정하곤 했다”고 유씨는 말했다.

 민주정부 시절 실체를 규명하려는 노력에 협조하지 않았던 김씨가 느닷없이 등장해, 과거 진상 규명과 관련한 활동을 ‘좌파·종북’으로 매도하는 것에 대해 차씨는 “모욕감을 느낀다”고 했다.

 

 

살려줄 이유가 없는데, 운좋게? 목숨 건졌으면, 죽은듯 살것이지 설치고 다니더니.....

IP : 119.71.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무지
    '12.6.25 7:15 PM (219.251.xxx.5)

    저여자가 감옥안간게 이해안되는 1인...

  • 2. ...
    '12.6.25 8:01 PM (121.178.xxx.196)

    그 가족들 저여자 소식 들릴때 마다 얼마나 마음 아플까요?
    저 여자는 어찌 저리도 염치가 없을까요?
    피해자의 가족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숨죽이고 살아야 할텐데요.

  • 3. ...
    '12.6.25 8:48 PM (220.78.xxx.12)

    초등학교 저학년때 저 사고 기사 티비에서 하는거 봤는데도 불구하고..저 여자 감옥 안간게 굉장히 이상 했어요..그 어린애가 이상하다고 느꼈을 정도니..유가족은 어떨지.

  • 4. ..
    '12.6.25 11:06 PM (203.100.xxx.141)

    저런 정신 나간 년은 추방 시켜야 하는 거 아닌지...????

    서명 운동이라도 벌려야하나?

  • 5. 감옥이라뇨
    '12.6.25 11:22 PM (59.86.xxx.69)

    당연히 사형감 아닌가요?
    죄없는 수많은 사람 죽였는데
    어떻게 이나라에서 뻔뻔하게 살 수 있나요?

  • 6. 마봉춘 힘내라!!
    '12.6.25 11:26 PM (221.165.xxx.225)

    [김재철은 감옥으로....]

    새누리당 얘들이 그토록 싫어하던 진짜 빨갱이이자, 테러범을 감싸고 있는 이유를 뭘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427 일본제품문의. 2 미용실 2012/07/02 791
123426 계약금 백만원으로 7천 전세집을 계약해달라고 8 전세계약서 2012/07/02 1,785
123425 블루베리... 관심가져주세요 4 샘물 2012/07/02 2,434
123424 호텔 연회장에서 일하는 사람 보신적 있으세요? 5 이런.. 2012/07/02 3,713
123423 한복을 대여했는데요.. 고름 모양이 좀 걸려요.. 4 한복대여.... 2012/07/02 1,480
123422 소고기 소분할때 핏물빼고 하는거에요? 아님 사온채로 소분하는거에.. 2 .... 2012/07/02 1,362
123421 중학생 학교시험 엄마가 정리해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궁금 2012/07/02 3,471
123420 중2 아들녀석이 너무 기운이 없어하네요~~~ 4 속상해요 2012/07/02 1,639
123419 제발 개 좀 버리지 말고 먹지좀 마세요..ㅠㅠ 13 2012/07/02 2,039
123418 태백산맥 읽는데 열받아서 못 읽겠어요.ㅠㅠ 8 태백산맥 2012/07/02 2,851
123417 혹시 노원 디딤클리닉 가 보신 분 계세요?? 놀이치료 2012/07/02 2,277
123416 김연아 은퇴할거 같아요. 15 .... 2012/07/02 3,753
123415 땡볕에서 운동을 하고 왔는데도 개운하네요 ㅎㅎ 2012/07/02 1,013
123414 [펌] 어린이집 화상사고.. 3 ..... 2012/07/02 2,071
123413 배란다 빨래건조대 새로 해달라고 해도 될까요? 5 반월세 2012/07/02 1,845
123412 디카가 없는데 사야 할까요? 15 지름신 2012/07/02 2,105
123411 중국에 4박5일가는 아들 용돈은 얼아가 적당할까요? 3 여름비 2012/07/02 1,324
123410 올해 나가는 삼재로 알고 있는데 .. 안좋은일이 계속..-.- 4 41세 쥐띠.. 2012/07/02 3,672
123409 마봉춘...계속 입금해도 되나요..? 11 사월 2012/07/02 2,062
123408 각시탈 재밌네요~ 3 마음 2012/07/02 1,265
123407 어린이집 자꾸 결석하면 선생님들이 싫어하시나요..? 6 음.. 2012/07/02 4,235
123406 070전화 신청시에도 인터넷처럼 대리점마다 혜택이 다른가요? 2 인터넷전화 2012/07/02 1,295
123405 코에 이상한게 났어요.. 3 ... 2012/07/02 1,128
123404 주말에 아파트 외벽 누수때문에 집에 물샌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1 -- 2012/07/02 3,898
123403 홍콩 주방용품 인테리어용품 사올거 추천해주세요 2 .. 2012/07/02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