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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증 폭발 직전이예요!! 엘지 유플러스 ㅠ.ㅠ

왕짜증 조회수 : 11,507
작성일 : 2012-06-25 17:12:48

7월 중순에 3년 만기가 끝나요.. 집전화랑 인터넷이랑..

저희는 가족들 핸펀도 다 엘지인데 가족할인 뭐 이런것도 하나도 안하고 있고..(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이사온집에 케이블을 따로 신청해야 해서 약정끝나면 ip tv까지 묶어서 같이 신청하려고 문의를 하는데 도통 연결이 안되네요

일단은 해지관련 문의니까 그쪽으로 들어갔는데 전화기가 불덩이가 되도록 잡고 있어도 연결 안된게 지금 거의 2주쨉니다..

집전화로도 해보고 제전화로도 해보고 아이걸로도 해보고...

너무 답답해서 이사관련쪽으로 전화를 하니 그쪽도 마찬가지로 연결이 안됩니다.. 제 만료기간이 얼마 안남아서일까요??

결국 신규가입쪽으로 문의하니까 제깍 받긴 하지만 결론은 그 사람들이 할수 있는게 없다란거...

인터넷으로 문의가 가능할까 싶어 접속해보니 고객센터는 유선상!!!으로만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뭐 이런 그지같은!!

오늘은 날잡고 하루 종일 붙잡고 앉아 누가 이기나 해봤는데 결국 지금 이시간까지 제가 졌습니다..

 

저를 제일 열받게 하는건 전화를 하염없이 들고 있으면 연락처 남기라는 멘트가 나옵니다.

연락처 남기면 자기네가 연락준다고요.. 연락처 남깁니다.. 전화 옵니다.. 달랑 한두번 울리다 

간신히 받으면 받자마자 끈고 문자 날아옵니다.

"고객님 연락 드렸으나 부재중이셔서 문자 남깁니다.. 통화를 원하시면 고객센터에 다시!!! 신청!!!! 해주세요!! 라고..

이거 한 몇번을 반복하니  더운날 완전 뚜껑 열립니다..

전화통 붙잡고 씨름하다가 결국 또 소용없는 신규 가입부서 상담원에게 화풀이 늘어놓고 소리지릅니다...

부질없기가 끝내주네요... ㅠ.ㅠ

가입부서 상담원이 보름 남은 제 위약금만 확인 시켜 줬습니다..

6개월전에 이사관련해서 물어봤을때 위약금이 7만원이랬는데..보름 남은 지금 15만원으로 늘어났답니다..

원래 통신사들이 위약금 처리방법이 다 그렇답니다.

이사할때 생긴 이전설치비 2만얼마도 내랍니다...

뭐 이런 고리대금 업자 들이 다 있답니까!!!

 

저 엘지핸드폰만 주구장창 쓰고 있는데 다 던져 버리고 싶네요..

원래 귀찮고 게으른 성격이라 본의 아니게 브래느 충성도가 높은 저...

이번 일만 없었으면 그냥 죽....썼을 지도 모릅니다마는..

정말 바꿀겁니다..  꼭!!!!

 

엘지 유플러스 해지 상담원과 통화할수 있는 팁 아시는분...도움 간절히 원합니다...ㅠ.ㅠ

아우... 더운날 혈압 올라 미치겠네요...

IP : 112.153.xxx.1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12.6.25 5:18 PM (58.227.xxx.188)

    전화 번호 남기니까... 그날 저녁쯤해서 전화 오던데요?
    번호는 남기셨나요?

  • 2. 아줌마
    '12.6.25 5:19 PM (58.227.xxx.188)

    아...남기셨었구나...
    전 전화 와서 해지했거든요.
    왜그랬을까나...날도 더운데...;;

  • 3. ..
    '12.6.25 5:21 PM (118.33.xxx.104)

    저도 포기했어요;;
    회사 전화를 유플러스 써서 자동이체로 변경할려고 생각날때마다 했어요(보통 하루 서너번쯤) 연결이 안되서 이걸 이주정도 했는데 연결 안되요..ㅎㅎ
    오전엔 사람적으니 연결되지 않을까 싶어서 9시에 해도 안되고..대리점 가려다가 귀찮아서 포기했네요;;
    아 번호 할때마다 남겼는데도 저도 전화 안왔어요 ㅠㅠ

    직영 대리점으로 가시는게 빠를것 같습니다.

  • 4. .....
    '12.6.25 5:22 PM (112.153.xxx.153)

    전화 번호 남기고 1-2번 울리면 끊어지는것만 지금 몇번째 인지 몰라요...
    아마도 제가 약정만기가 다된 고객으로 데이터가 뜨니까 그런거같기도 하고...

    그놈의 전화 오자마자 끈어지고 문자오는것때매 홧병이 날것같네요..
    인터넷해지가 이렇게 어려운가요?
    지난주부터 생각날때마다 전화하고 있거든요.... ㅠ.ㅠ

  • 5.
    '12.6.25 5:23 PM (59.9.xxx.83)

    저 엘쥐 유플러스 땜에 엘쥐 안티 됐어요.. 인터넷이랑 티비 연결이 안되서 2번이나 기사 불러 고쳤는데도 계속 연결 안되고 버벅거려 너네 때문에 해지하겠다는데 끝까지 위약금 받는다는 소리만 녹음기같이 해대고.. 그래 잘 쳐먹고 부자되서 살아랏~!!!!!! 하고 소리지르고 해약금이고 뭣이고 그냥 잘라버린다 했어요. 근데 막상 해약한다니까 전화 돌려 받은 이 놈은 30분이나 절 붙잡고 또 헛소리를 작렬하기 시작하는데.. 정말 꼭지 돈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듯. 저 삼성 싫어서 왠만하면 엘쥐로 골라 쓰던 사람인데 엘쥐도 아웃입니다. 아웃.
    외제 쓰던가 삼성 엘쥐 말고 딴데 골라 쓸거에요. 써글놈들 같으니라구.
    참 전 아침 9시 출근하자마자 전화했는데 2분만에 연결됐어요.

  • 6. ...
    '12.6.25 5:24 PM (182.214.xxx.7)

    지금도 그러나 보군요. 인터넷은 별 문제 없는데 볼일 있어서 전화하면 아주 미치죠.
    뭔 배짱인지..상담은 또 친절하던데
    인원이 많이 모자란가 봐요. 대기업서 왜 그러는지..

  • 7. 저는
    '12.6.25 5:26 PM (112.163.xxx.172) - 삭제된댓글

    인터넷전화 해지한다고 연락처 남기니 연락와서 오늘 떼어갔는데요 그거랑 좀 다른건가요 그나저나 저도 유플러스 다돼가는데 걱정이네요

  • 8. 앗!!
    '12.6.25 5:26 PM (112.153.xxx.153)

    앙님.. 오늘 벼르고 8시50분부터 앉아서 전화두드렸답니다... 월말이라 그런걸까요? ㅠ.ㅠ

    점두개님 직영점으로 가면 해지 되는건가요?
    당장 직영점으로 가야겠네요... 지금 기분 같아선 직영점 다 뒤집어 놓을 기셉니당... 쩝..
    감사합니다. 가까운 직영점 찾아봐야 겠어요

  • 9. 일부러
    '12.6.25 5:27 PM (124.50.xxx.103)

    안받는거 아니예요. 윗분 말대로 9시 되자마자 전화하거나 차라리 5시 이후에 전화하면 대기시간 짧구요. 자세한 이력은 모르겠지만 이전설치비가 원래는 무료인데 조건이 일년을 더 사용하거나 해야했을거예요. 만기 전까진 계속 위약금 올라가구요. 불쌍한 상담사에게 화내지마시고 내일 오전에 다시 전화해보세요.

  • 10. ㅠ.,ㅠ
    '12.6.25 5:30 PM (112.153.xxx.153)

    일부러님... 일부러 안받는건 아니라면요..
    전화번호 남겨 놓는데 한두번 벨울리고 끈어지는건 뭘까요?
    그럴꺼 왜 전화번호 남기라고 하고..
    지금 제가 그것때매 더 열받은 거예요... ㅠ.ㅠ

    상담원이 무슨 죄겠어요... 그지같은 회사 방침이 문제겠지요... ㅠ.ㅠ

  • 11.
    '12.6.25 5:30 PM (119.66.xxx.23)

    엘지 본사에서 일한거는 아니지만 인터넷쪽에서 잠시 일했었는데
    인터넷이랑 집전화 해지 문의하는 거지요? 그럼 직영점에서도 처리 못해드려요.
    무조건 본사랑 통화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약정 얼마 남아서 안받고 그런거는 아니고요. 워낙에 직원에 비해 콜이 많아서 그런거에요.
    그쪽 직원들이 워낙에 자주 바뀌고 하다보니;

  • 12. 이상
    '12.6.25 5:33 PM (112.149.xxx.89)

    고객센터 해지쪽에 전화연결이 안 되면
    신규가입쪽에 연락해서 전화 토스해달라고 부탁한 적이 몇 번 있거든요.
    너무 많이 그래서 이제는 안 되나보네요? -.-;;;

    작년 이사할 즈음에 이사이전 요청했더니 이전비 2만원 요구하더군요.
    약정도 끝난 상황이라서 엘지 해약하고 다른 회사로 신규가입하겠다고 그러니까
    같은 조건으로 3년 약정만 해주면 이전비 무료에 상품권 주겠다고 하더군요.
    약정이 보름 남으셨다고 그러셨으니까...
    약정 자동연장인지 아닌지 확인해두시고
    자동연장 아니면 약정 마지막날까지 기다리셨다가 바로 해약한다고 연락하세요.
    그쪽에서 뭔가 조치가 있을 겁니다.

    핸드폰, 유선 전부 lg고객이라고 강하게 어필하시고요
    그동안 고객서비스 개판이라고 항의도 좀 하시고요
    그쪽에서 달랜다고 이것저것 이야기하면 그때부터 협상하시면 됩니다.
    협상하시기 전에 다른 통신사 가격도 알아보시고 들어가시면 좋구요.
    sk같은 경우에는 가족들이 핸드폰 회선 이용하면 유선인터넷은 공짜인 경우도 있고 하니까요.

  • 13. ㅠ.ㅠ
    '12.6.25 5:38 PM (112.153.xxx.153)

    네..강하게 어필할 준비는 다 되어 있는데... 통화 자체가 안되네요..

    신규 가입부서에서 토스해주는 전화도 똑같네요... ㅠ.ㅠ

    대리점 가는것고 안되고 그 흔한 인터넷으로도 안되고 오로지 유선으로만 해지가 되게 한다는 통신사들의

    방침이 너무 얄밉네요... 안쓰고 살수도 없고...

    에휴... 오늘하루 전화통 붙잡다가 82에 하소연하고 하루 다 보냈네요...

    답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ㅠ.ㅠ

  • 14. ㅎㅎ
    '12.6.25 5:40 PM (112.168.xxx.63)

    kt도 그렇지만 엘지, 하나로등
    말은 대기업이죠. 하지만 본사 정직원 빼고는 다 외주에요.
    실상 알고보면 진짜 배불려 주는 곳은 대기업 본사일뿐
    외주 받아서 일하는 하청업체들은 죽어라 일하고 겨우 유지하는 꼴이랍니다.

    외주업체는 죽어라 일하고 본사에서 한달 한달 수수료 정산 받아서 그거 받아
    관리하고 직원들 급여주고 하는건데요
    어떻게든 수수료 깎으려고 이 꼬투리 저 꼬투리 장난 아니랍니다.ㅎㅎ

    평가 실적 안나오면 수수료 확 깎아버리고 그 수수료로 유지해야 하다보니
    외주업체들은 직원 복지는 커녕 급여도 엄청 짜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기본 근무시간은 7-8시에다
    기사들은 할당 잡힌 예약 건까지 처리하고 퇴근해야 하니 9-10시가 될때도 많고요
    일요일도 기사들은 일해야죠
    명절 연휴 빼고는 빨간날 못쉬죠
    상여나,수당,이런거 일절 없죠
    그저 급여가 전부인데 일하는 것에 비하면 급여 정말 작아요.
    딱 급여만 나오는데도 그 급여조차도 작은 금액인데 점심도 급여에서 사먹어야 하죠
    핸드폰이나 차량이 필수인 직종인데도 100%지원 안해서
    급여에서 충당해야 할 때도 많죠.

    기사분들 같은 경우는 전봇대 올라가서 설치하고 해야 하는 일도 많고
    주택가는 설치때문에 더 힘들기도 하고요
    여름은 여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외부에서 작업하는 일이 많으니 힘든데
    또 고객들 중에는 정말 이상한 사람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해당업무와 전혀 관련없는 일도 해달라고 난리 피우거나 전혀 다른 문제인데
    설명해도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전화해서 항의하고요. 그럼 또 점수 깎이고
    점수 깎이면 수수료 깎이고.

    워낙 일은 힘든데 하는 일에 비해서 급여 작고 직원 복지 전혀 없는
    열악한 곳들이다보니 오래 일하는 사람 드물고 그렇더라고요.
    직원이 잘 바뀌기도 하고 인원이 모자르니 있는 인원이 두세배 더 일해야 할때도 있고
    충원한다고 해도 일 가르켜서 해야 하니 ..

    어차피 편하게 배 불리는 사람은 따로 있는 거 같아요.

  • 15. ㅎㅎ
    '12.6.25 5:41 PM (112.168.xxx.63)

    참.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해지는 또 본사 관리팀에서 따로 한다더군요.
    그러니 더 연락이 힘들밖에요.

  • 16. 아..
    '12.6.25 5:44 PM (118.33.xxx.104)

    직영점에서도 안되는군요-_- 저 월말에 통화 안되서 벼르고 별러서 월초에도 해봤는데 안됐어요..ㅠㅠ

  • 17. 저도
    '12.6.25 5:47 PM (211.33.xxx.65)

    너무 힘들었어요. 본사도 마찬가지에요..저희는 두 개의 집을 하나로 합치는 거라 하나가 필요없다고 하는데도 어찌나 각종 이유를 대어 만류하던지..끊었다 걸었다를 몇 번을 했나 몰라요.. 결국은 우수고객이라 몇 %빼줄 테니 계속 써달라고 징징거리기까지 하더군요. 상담원들 한테 압박이 상당한가 봐요. 우수고객이람서 그 동안은 안 빼주다가 끝날 때 되니까 빼준다고 하는 건 뭔 경우래요. 결국 남편이 전화 해서 끊어주세요..그 소리만 열 번 정도 하니까 겨우 끊어 주던데요. 그래서 우리가족 전화까지 다 sk로 바꿨어요. 정말 상종 못 할 기업이에요.. 입소문이 얼마나 무서운건데...

  • 18.
    '12.6.25 5:48 PM (119.66.xxx.23)

    AS 하는 기사들은 명정에도 못쉽니다~ 당직으로 돌리죠 ㅎㅎ
    그리고 꼭 전화하기 전에 타통신 요금과 사은품 같은거 꼭 확인하고 전화하세요.
    해지한다고 하면 또 잡기위해 이것저것 준다 어쩌고 하면서 이야기 많이 하는데요. 꼭 비교하시고요.
    대충 비용 확인해서 별로다 싶으면 그자리에서 안한다고 약정끝날때 해지할거다라고 꼭 이야기 하시고요.
    그리고 엘지 IPTV는 절대 추천 안합니다. 보지 마세요~

  • 19. ㅇㅇㄹ
    '12.6.25 5:56 PM (1.241.xxx.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사무실 인터넷요금땜에 통화좀 할라치면 정말 이틀은 꼬박 전화통 잡고 울그락불그락해야 해요 오죽하면 옆사무실 언니 네이트 대화명이 엘지망해라겠어요 엘지 징글징글합니다

  • 20. 엘쥐안티
    '12.6.25 6:35 PM (59.28.xxx.173)

    저도 절대 엘쥐는 가입안한다고 다짐했어요..
    이틀동안 절대 통화 못하구요..전 다른 대안으로 신규가입으로 하니까 바로 전화 연결되더군요..
    그래서 욕을욕을 했어요..신규로하니까 어찌 전화 연결 바로되나구..그래도 이틀에 걸쳐서 해지했답니다..

    꼭 신규가입 버튼 누르세요..안그러면 통화 절대 연결 안됩니다..

  • 21. 썩을엘지
    '12.6.25 9:10 PM (180.231.xxx.25)

    넘 엉망이라 위약금 물어봤더니 십만원이래서 일년 더 보고 해약할랬더니 위약금이 삼십만원대로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해약도 못하고 있네요. 자기네가 할인해준금액들이 있어서 시간이 흐를수록 할인해준 금액들이 합산돼서 그렇다고 혜택본 부분은 다 토해내야된다더군요. 엘지 최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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