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모몰래 우유병셀프와 항생제사용에 대하여...

비밀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12-06-25 17:09:01

제가  알바하던조리원에선 아가들 우유 먹을때 거의 셀프를 시켜요.왜냐면 인원이 모자르니깐요

면회오거나 그러면 커튼을 오픈하지만,한 사람이 식사를 하러가거나  한꺼번에 보챌때면 입에 우윳병 물리고

정량을 먹고도 울때면 토하거나 말거나 무조건 분유를 더주더군요.더 심한건 장염은 아니더라도 변이 심하게  묽거나

그럴때면 변도 자주보고 해서 엉덩이가 아주 빨갛게돼요. 산모들은 기저귀를 잘 갈지 않기 때문에 어쩌다 보면 왜그러냐고

혹시 설사 아니냐고 물으면 모유때문에  그런거라면서 대충 넘어가요. 아가들 먹을 시간되면 그런아가들은 모유를 버리고

분유를 주고는 모유체크를 한다는거죠.더 이상한건 사실대로 말을 하지않고 퇴원할때까지 숨기다가 엉덩이가 너무심하면

산모몰래 항생제를 먹여요.그래서 전 아이낳으면 조리원엔 안 가려구요.물론 병원마다 다르긴한데 거긴 심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이런얘기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IP : 175.123.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5 5:12 PM (116.43.xxx.100)

    허걱 사실이라면 정말 무서운데요.......저럴꺼면 산후조리원 못갈거 같아요..돈대로 쓰고 애는 모유아닌 분유 먹여대고...애기 저러다가 기도라도 막힘 어쩌나요???멘붕오네요 갑자기..

  • 2. 모모누나
    '12.6.25 5:14 P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그 산후조리원 어딘지 알려주셔야 할거같아요...;;; 하긴 명예훼손 이런 문제가 있겠군요...

    사실이라면 피해자? 분들 많은거 아닌가요? 당장 200일 넘은 아이가 있는 저로서도 아찔한걸요.... 저희 아가씨 아기도 산후조리원에서 부터 궁둥이 뻘갰다가 갑자기 좋아져서 신기하다 했었구요....

  • 3. ...
    '12.6.25 5:17 PM (199.43.xxx.124)

    셀프수유가 어캐 되나요??

    저희 애는 백일은 넘어서야 지가 우유병 잡고 먹던데요...

  • 4. 저도
    '12.6.25 5:19 PM (110.70.xxx.177)

    담에 둘째 낳게 되면 집에서 조리하려구요 산후도우미 부르고요
    특별히 나쁘다 이런 생각 갖진 않았지만요
    어제 에스비에스에서 자연출산에 관한 것 봤는데 이것보고 더
    그래야겠단 생각들더군요

  • 5. dma
    '12.6.25 5:29 PM (175.123.xxx.175)

    조리원이 다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가격이 다른곳보다 싸고 할인을 해준다고 좋아라만 할순없지요.

    그래서 산모님들의 선택이 중요해요.물론 고객입장에선 아무런 정보나 그 사정을 모르니 당할수밖에요

    그곳은 경기도에 있는 ㅎ00000 교포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예요.ㅇ ㅅ

  • 6. 00
    '12.6.25 5:47 PM (203.254.xxx.192)

    봤어요,,첫째 조리한 곳은 산모수가 적어서 아기도 적으니 셀프수유같은건 생각도 못했는데
    첫째 조리한 곳이 다 차서
    둘째는 다른 곳에서 했는데
    산모수는 첫번째 조리원의 두배인데 일하는 사람은 한명인가 두명많더라구요,,
    도대체 그 많은 아기를 어떻게 보나 했더니
    아기한명은 의자에 눕혀두고 한아기는 안고 양손을 이용해서 젖을 먹이더라구요,,
    확실히 아기한테 못 하더라구요,,,조리원 잘 알아봐야 할 듯

  • 7. dma
    '12.6.25 6:10 PM (175.123.xxx.175)

    오해가 있을것같아서요 .뒤에 ㅇ ㅅ 은 지역 이니셜이예요.

    말못할 비밀이 어마어마한데 여기까지만 하렵니다.

  • 8. --
    '12.6.25 9:03 PM (1.245.xxx.111)

    더 해주세요..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952 입덧 심하면 딸인가요 ? 7 민트 2012/06/29 5,784
123951 <'쫌, 보자 무한도전'x2> 9일차 512명 도전~.. 1 도리돌돌 2012/06/29 1,612
123950 떡볶이 택배 배달 시켜본 분 계세요? 4 떡볶데이 2012/06/29 3,416
123949 체리가 냉동시켜도되나요? 4 많아요 2012/06/29 2,002
123948 마셰코 보시는분 계세요?? 18 .. 2012/06/29 3,598
123947 놀이터에서 ... 제 행동이 맞는지 좀 봐주세요 58 5살 2012/06/29 8,248
123946 전방십자인대 수술관련 질문이요. 1 나무 2012/06/29 1,653
123945 제목을 알고 싶어서요.. 칼꽃 2012/06/29 897
123944 문자 협박 보이스 피싱도 있나요? 아줌마 2012/06/29 1,005
123943 일본 방사능수치 궁금하지 않으세요? 왠지 억울한 생각이 들어요;.. 7 3천원 2012/06/29 3,051
123942 잠원동에서 초등 1학년 생일파티 2 다람쥐여사 2012/06/29 3,998
123941 솔리테어 아동복 서울 이마트에도 입점돼있나요? 2 ... 2012/06/29 1,320
123940 cd-rw 다시 굽는 법 좀 알려주세요 노래 2012/06/29 1,096
123939 요즘 댄싱위드더스타..조큼재밌어지는듯.. 모모22 2012/06/29 1,418
123938 초등학교에제출할 가정체험학습이요. 3 아이학습 2012/06/29 1,784
123937 늘 분열되는 아줌마 세계 6 분열 2012/06/29 3,530
123936 티비문자쇼당첨되긴 하는건가요? 9 한라봉 2012/06/29 1,410
123935 남편이 노래방에서 노래 찾아달라고 전화했어요. 도와주세요~ 2 sos 2012/06/29 1,788
123934 흰옷들이 누래졌어요 7 영우맘 2012/06/29 3,789
123933 갤럭시노트 사고싶은데 구매조건 요즘 어떤가요.. 7 핸드폰 2012/06/29 2,199
123932 아이헙에서 꾸준히 사는 품목 공유해보아요 .. 2012/06/29 1,227
123931 어린이집 생일 선물 뭐하나요? 16 천원 2012/06/29 4,045
123930 대장내시경~ 울컥 토했어요 어떻해요 8 도와주세요 2012/06/29 3,493
123929 치킨 월남쌈소스에 찍어먹었는데 맛있어요 2 치킨 2012/06/29 2,375
123928 신라호텔 디너와.. 런치 메뉴가 많이 다른가요 ? 2 ........ 2012/06/29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