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바하던조리원에선 아가들 우유 먹을때 거의 셀프를 시켜요.왜냐면 인원이 모자르니깐요
면회오거나 그러면 커튼을 오픈하지만,한 사람이 식사를 하러가거나 한꺼번에 보챌때면 입에 우윳병 물리고
정량을 먹고도 울때면 토하거나 말거나 무조건 분유를 더주더군요.더 심한건 장염은 아니더라도 변이 심하게 묽거나
그럴때면 변도 자주보고 해서 엉덩이가 아주 빨갛게돼요. 산모들은 기저귀를 잘 갈지 않기 때문에 어쩌다 보면 왜그러냐고
혹시 설사 아니냐고 물으면 모유때문에 그런거라면서 대충 넘어가요. 아가들 먹을 시간되면 그런아가들은 모유를 버리고
분유를 주고는 모유체크를 한다는거죠.더 이상한건 사실대로 말을 하지않고 퇴원할때까지 숨기다가 엉덩이가 너무심하면
산모몰래 항생제를 먹여요.그래서 전 아이낳으면 조리원엔 안 가려구요.물론 병원마다 다르긴한데 거긴 심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이런얘기 들어본적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