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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모몰래 우유병셀프와 항생제사용에 대하여...

비밀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2-06-25 17:09:01

제가  알바하던조리원에선 아가들 우유 먹을때 거의 셀프를 시켜요.왜냐면 인원이 모자르니깐요

면회오거나 그러면 커튼을 오픈하지만,한 사람이 식사를 하러가거나  한꺼번에 보챌때면 입에 우윳병 물리고

정량을 먹고도 울때면 토하거나 말거나 무조건 분유를 더주더군요.더 심한건 장염은 아니더라도 변이 심하게  묽거나

그럴때면 변도 자주보고 해서 엉덩이가 아주 빨갛게돼요. 산모들은 기저귀를 잘 갈지 않기 때문에 어쩌다 보면 왜그러냐고

혹시 설사 아니냐고 물으면 모유때문에  그런거라면서 대충 넘어가요. 아가들 먹을 시간되면 그런아가들은 모유를 버리고

분유를 주고는 모유체크를 한다는거죠.더 이상한건 사실대로 말을 하지않고 퇴원할때까지 숨기다가 엉덩이가 너무심하면

산모몰래 항생제를 먹여요.그래서 전 아이낳으면 조리원엔 안 가려구요.물론 병원마다 다르긴한데 거긴 심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이런얘기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IP : 175.123.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5 5:12 PM (116.43.xxx.100)

    허걱 사실이라면 정말 무서운데요.......저럴꺼면 산후조리원 못갈거 같아요..돈대로 쓰고 애는 모유아닌 분유 먹여대고...애기 저러다가 기도라도 막힘 어쩌나요???멘붕오네요 갑자기..

  • 2. 모모누나
    '12.6.25 5:14 P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그 산후조리원 어딘지 알려주셔야 할거같아요...;;; 하긴 명예훼손 이런 문제가 있겠군요...

    사실이라면 피해자? 분들 많은거 아닌가요? 당장 200일 넘은 아이가 있는 저로서도 아찔한걸요.... 저희 아가씨 아기도 산후조리원에서 부터 궁둥이 뻘갰다가 갑자기 좋아져서 신기하다 했었구요....

  • 3. ...
    '12.6.25 5:17 PM (199.43.xxx.124)

    셀프수유가 어캐 되나요??

    저희 애는 백일은 넘어서야 지가 우유병 잡고 먹던데요...

  • 4. 저도
    '12.6.25 5:19 PM (110.70.xxx.177)

    담에 둘째 낳게 되면 집에서 조리하려구요 산후도우미 부르고요
    특별히 나쁘다 이런 생각 갖진 않았지만요
    어제 에스비에스에서 자연출산에 관한 것 봤는데 이것보고 더
    그래야겠단 생각들더군요

  • 5. dma
    '12.6.25 5:29 PM (175.123.xxx.175)

    조리원이 다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가격이 다른곳보다 싸고 할인을 해준다고 좋아라만 할순없지요.

    그래서 산모님들의 선택이 중요해요.물론 고객입장에선 아무런 정보나 그 사정을 모르니 당할수밖에요

    그곳은 경기도에 있는 ㅎ00000 교포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예요.ㅇ ㅅ

  • 6. 00
    '12.6.25 5:47 PM (203.254.xxx.192)

    봤어요,,첫째 조리한 곳은 산모수가 적어서 아기도 적으니 셀프수유같은건 생각도 못했는데
    첫째 조리한 곳이 다 차서
    둘째는 다른 곳에서 했는데
    산모수는 첫번째 조리원의 두배인데 일하는 사람은 한명인가 두명많더라구요,,
    도대체 그 많은 아기를 어떻게 보나 했더니
    아기한명은 의자에 눕혀두고 한아기는 안고 양손을 이용해서 젖을 먹이더라구요,,
    확실히 아기한테 못 하더라구요,,,조리원 잘 알아봐야 할 듯

  • 7. dma
    '12.6.25 6:10 PM (175.123.xxx.175)

    오해가 있을것같아서요 .뒤에 ㅇ ㅅ 은 지역 이니셜이예요.

    말못할 비밀이 어마어마한데 여기까지만 하렵니다.

  • 8. --
    '12.6.25 9:03 PM (1.245.xxx.111)

    더 해주세요..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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