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하면 안되나요?

고민녀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2-06-25 16:24:58

성격이  맞지  않는  두  부부가  있어요

a부부는  b부부를  별로  좋아  하지  않아요

그런데  b부부는  a부부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가  봅니다

a부부에게  같이  저녁  먹자   집에  놀러  와라    거의  반  년을  조르다  시피  했어요

돌려서  잘  거절하던  a부부   b부부의  끊임  없는  전화공세에    같이  저녁을  먹기로  날을  잡았고

먹었어요  그리곤   두  부부  사이의  여전히  맞지  않는  점만을  발견하고   말았어요

얻어  먹고  나니  답례로  대접해야  한다고  생각한  a부부는  조만간  날  잡아 b부부를 

집에  불러  저녁을  먹을  계획을  갖고  있었어요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도리라고  생각해서  정한  일이죠

그런데  어제  a부부는  b부부에게  정이  똑  떨어  지고  말았네요

같이  저녁을  먹었더니  친해졌다고  생각했는  지 자기들  모임 야유회가  있다고 가자  하더군요

진짜  못  갈  사정도  있고  가기도  싫어서  어렵겠다고  했더니    꼭  가야  한답니다

우리 동의도  없이  우리  참석비조로  4만원을  냈대요   만나면  달래요

그런  경우가  어딨냐  그랬더니  억울하면  가면  되잖아

남편이  화를  펄펄  냅니다   당사자에게  묻지도  않고  그렇게  하는  게  어딨냐

무조건  안  간답니다    a부인도  기분이  불쾌하고    화가  나서  저녁식사  초대하려  던  계획을  지워  버립니다

그렇지만  b네서  얻어  먹었는데  그냥  넘어가도  될까

고민이  많아요

IP : 99.237.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5 4:31 PM (72.213.xxx.130)

    나중에 그 만큼 식사 대접하세요. 집에서 말고 음식점 널린 곳 중에서 하나 골라서요. 그리고 그쪽에서 낸
    모임비용은 그쪽에서 알아서 돌려 받으시라고 하시구요.

  • 2. ..
    '12.6.25 5:08 PM (115.178.xxx.253)

    모임은 다른 일정 있다고 못간다하고, 식사대접은 그냥 선물 (과일 한박스 이런거) 보내고 멀리 하세요.

    싫은 사람 시간 버려가면 억지로 만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205 8월 20일경 2박3일로 일본여행하면 많이 더울까요? 3 ghfl 2012/07/27 1,560
134204 배고플 때 간단히 먹는 걸로 바나나가 낫나요 빵이 낫나요? 5 .... .. 2012/07/27 2,615
134203 김치 담아먹을려고 큰결심했어요 13 2012/07/27 2,688
134202 카톡 그룹채팅 초대됐는데 1 간단질문 2012/07/27 1,953
134201 아랍어? 태국어? 11 공부하자 2012/07/27 2,827
134200 오늘 본 좋은 말들..... 별을 보려면 어둠이 꼭필요하다..... 19 기운내자구요.. 2012/07/27 3,426
134199 여섯살 여자애가 오줌마려운 애처럼.. 10 ... 2012/07/27 2,292
134198 서민식탁물가 '천정부지'..줄인상 예고 봇물 2012/07/27 906
134197 “인도 병원서 치료비 4천원 못내 신생아 사망” 3 샬랄라 2012/07/27 1,464
134196 인터넷이랑 하*마트 가격이 무려 11만원...차이 나네요.. 3 멸치똥 2012/07/27 1,871
134195 묵주기도 빼먹으면 다시 해야하나요? 2 성당 2012/07/27 1,544
134194 새 아파트 우수관 BB 2012/07/27 2,277
134193 저 밑에 촌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11 @@ 2012/07/27 2,431
134192 전세만기일까지 전세가 나가지 않으면 3 전세 2012/07/27 2,046
134191 타이레놀이 효과가 없어요 ㅠㅠ 23 두통 2012/07/27 6,189
134190 sm5나레이션 ,유지태 맞나요? 5 목소리 2012/07/27 1,129
134189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열풍???? 6 칼없으마 2012/07/27 3,737
134188 지금은 교장노릇하고 있는 내 어릴적 성추행 교사 10 성추행교사 2012/07/27 4,031
134187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이란 책 아시는 분? 11 ... 2012/07/27 1,651
134186 유령. 김우현이 박기영이 되고.. 처음부터 안봐서 3 ㅇㅇ 2012/07/27 2,064
134185 김희선.... 12 .. 2012/07/27 4,727
134184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 갑니다~! 15 혼자 2012/07/27 2,177
134183 수영장에 놀러갈때 2 먹거리 2012/07/27 1,282
134182 이런 집주인 3 정애맘 2012/07/27 1,795
134181 궁금 컬러플한 원.. 2012/07/27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