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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하면 안되나요?

고민녀 조회수 : 986
작성일 : 2012-06-25 16:24:58

성격이  맞지  않는  두  부부가  있어요

a부부는  b부부를  별로  좋아  하지  않아요

그런데  b부부는  a부부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가  봅니다

a부부에게  같이  저녁  먹자   집에  놀러  와라    거의  반  년을  조르다  시피  했어요

돌려서  잘  거절하던  a부부   b부부의  끊임  없는  전화공세에    같이  저녁을  먹기로  날을  잡았고

먹었어요  그리곤   두  부부  사이의  여전히  맞지  않는  점만을  발견하고   말았어요

얻어  먹고  나니  답례로  대접해야  한다고  생각한  a부부는  조만간  날  잡아 b부부를 

집에  불러  저녁을  먹을  계획을  갖고  있었어요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도리라고  생각해서  정한  일이죠

그런데  어제  a부부는  b부부에게  정이  똑  떨어  지고  말았네요

같이  저녁을  먹었더니  친해졌다고  생각했는  지 자기들  모임 야유회가  있다고 가자  하더군요

진짜  못  갈  사정도  있고  가기도  싫어서  어렵겠다고  했더니    꼭  가야  한답니다

우리 동의도  없이  우리  참석비조로  4만원을  냈대요   만나면  달래요

그런  경우가  어딨냐  그랬더니  억울하면  가면  되잖아

남편이  화를  펄펄  냅니다   당사자에게  묻지도  않고  그렇게  하는  게  어딨냐

무조건  안  간답니다    a부인도  기분이  불쾌하고    화가  나서  저녁식사  초대하려  던  계획을  지워  버립니다

그렇지만  b네서  얻어  먹었는데  그냥  넘어가도  될까

고민이  많아요

IP : 99.237.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5 4:31 PM (72.213.xxx.130)

    나중에 그 만큼 식사 대접하세요. 집에서 말고 음식점 널린 곳 중에서 하나 골라서요. 그리고 그쪽에서 낸
    모임비용은 그쪽에서 알아서 돌려 받으시라고 하시구요.

  • 2. ..
    '12.6.25 5:08 PM (115.178.xxx.253)

    모임은 다른 일정 있다고 못간다하고, 식사대접은 그냥 선물 (과일 한박스 이런거) 보내고 멀리 하세요.

    싫은 사람 시간 버려가면 억지로 만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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