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가끔 카카오스토리에 대해서 몇번 글이 올라오는 걸
본적이 있는데 저는 싸이도 안하는 사람이여서 그냥 지나쳤는데
제가 게시판에서 본적이 있는 일을 당하니 황당하고 기분이 나쁘네요
저는 카스(카카오톡스토리)를 한번도 안해보고 해볼생각도
안했는데 학교의 아는 아줌마가 친구신청을 했더군요
그 아줌마하고는 최근에 외제 빵반죽기를 자신이 산지 1년도 지난걸
거의 직배송 가격으로 사라고 해서 결국 안산 사건이 있었는데
그 이후 거의 냉기가 돌정도로 대하던군요 하지만 제가
상대를 안하면되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친구신청을 하니
엄청 고민하다가 무슨 문제가 있나싶어서 카스어플을 깔고
친구등록을 했는데 30분쯤 지나자 자기가 잘못 신청했다고
당장 친구 삭제를 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때의 황당함이란
내가 얼마나 만만해보였으면 부터 별별생각이 다 나더군요
그런데 첨해보는 카스라 친구삭제 찾느라 시간이 걸린다고
카톡을 보내고 삭제를 찾고 있었더니
상대 아줌마가 다 날 위해서라고 대답이 오더군요
무시하고 원하는대로 삭제를 해주었습니다
그러자 자기랑은 참....의사소통이....
이렇게 답변이 왔더군요
참 별거아니고 들어가봤더니 자기자랑사진에
자기 어디어디에 여행간다자랑에 심지어 자신은 사모님이라나
생전 남욕만하고 다니는 사람이 어디 봉사한번 다녀온건 대문사진에
떡하니 매일다니는 옆집엄마는 쉬쉬하던데
저렴하게 사는 사람들이 비밀도 많고
남 무시에 덮어씌우기까지
친구삭제하길 잘한거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