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대해 회의적인 편인데
보험 하나도 없는 남편이랑 같이 묶어서
저렴하게 하나 실비로 들었는데
갱신하면서 갱신되는거 보험료 소액이지만
두배로 오른걸 보니
보장한번 안 받았고
병원 진료비나 이런건 자기부담금 빼고 나면
실질적으로 병원 자주 갈 일 없는 저희가
그걸 보장으로 설계해서 매달 보험료를 내는게
오히려 더 비용이 나가길래
그건 과감히 뺐거든요.
1년에 병원가서 진료 받고 진료비 낼 일이 한두번
있을까 말까인데
그거 보장 받는 거 해서 한달 보험료를 보니
그 보험료가 꽤 많이 나가더라고요.
쓸데없는 거 뺀다고 빼고 했는데도
요즘 사보험에 대한 생각이 더 많아져서 그런지
보험료 내는 날이면
이걸 해지할까 말까 늘 고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