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남편 외식잘안가고 물건사는것 싫어하고 간섭쟁이인데 남편이 지방출장간사이 엄마가오셨는데 주말이틀동안 하고싶은외식 실컷하고 아이들데리고 키즈카페가서 실컷놀고 커피도마시고 그러느라 이틀동안 45마넌 썼어요 남편이 너무조이니 부작용이 생겨요
오늘아침 출근해보니 약간 후회가 됩니다 10만원만 쓸걸 그랬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짠돌이남편때문에 기회만되면 물쓰듯돈써요
짠돌이남편 조회수 : 3,203
작성일 : 2012-06-25 14:32:09
IP : 210.94.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2.6.25 2:33 PM (59.18.xxx.223)웃어서 죄송합니다. 근데 빵터졌어요 ㅋㅋㅋ
2. ㅇㅇ
'12.6.25 2:39 PM (203.152.xxx.218)다신 안그러시면 되죠 뭐 ㅎㅎ
원글님도 직장 다니시는 모양인데 혼자 쓴것도 아니고
엄마 + 자녀분들 합해서 그리 쓰셨다면 한번쯤은 그러실수도 있어요~
남편분도 적당히 절약하는 분이면 좋았겠지만 허투로 물쓰듯 쓰는 사람보단
낫다 여기시길~3. 저도
'12.6.25 3:08 PM (203.233.xxx.130)빵 터졌어요
언제 그러겠어요? 매일 그러면 안되지만, 식구들하고 한번 그렇게 해 보는것도 전 좋다고 봐요
키즈카페도 가고 커피도 마시고 그래야 숨통 좀 트여서 또 열심히 일하지 않겠어요?ㅋㅋ4. ㅇㅇㅇㅇ
'12.6.25 4:00 PM (121.130.xxx.7)잘하셨어요.
한번씩 그렇게 풀기도 해야죠.
헛짓 한 거도 아니고 오랫만에 오신 엄마랑 애들과
맛있는 거 먹고 놀았는데요 뭐.
스트레스도 풀었지만 살짝 후회도 된다니 아마 한동안은
허리띠 더 졸라매실 거 같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 부작용 오는 거 보다 적절히 한번씩은 풀면서 삽시다.5. 천년세월
'18.9.20 1:36 P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남편이 아끼면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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