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만두를 먹고 있는데

작성일 : 2012-06-25 14:29:16

맛있네요

요새 아이들이 만두를 먹고파 해서

주로 김치 왕만두를 사요

그런데 처음 먹었던게 맛있었는데 그게 뭔지 몰라 엉뚱한 걸 들고 와서

실패...

만두를 만들어 먹으면 더 좋겠지만

저는 그냥 인스턴트를 애용합니다

대개 부추가  많이 보일수록 맛있다고 느끼고요

오늘은 감자로 만두피를 만든 감자만두를 쪄서 아이에게 주었는데

제가 다 맛있네요

감자가 들어가니 쫄긴쫄긴 해요

그리고  만든 회사에는 가격은 좀 비싸게 느껴진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산에서 감자를 보내주셔서

몇개로 잘라서 물 조금 넣고 소금 조금, 거의 익고 나면 냄비를 흔들어 주며 감자에 분이 생겨

맛있다고 키톡에 올라온걸 따라해요  진짜 맛있어요

양파도 마트에 사는것 보다 직접 재배한걸 보내주신걸 먹고 있는데

올리브유와 마늘 조금 저며 놓고 볶아  먹는데

이것도 단순하지만 맛나요  

그리고 힘도 나요^^ 

유통과정에 야채들이 많이 흔들려서 그런가 마트에서 파는건 직접 받아서 먹는것보다

맛이 없어요

텃밭에 농사짓고 싶어라 ...

IP : 112.151.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6.25 2:36 PM (115.126.xxx.16)

    개성감자만두인가요?
    감자만두 맛있다고 하는데 거기 왕만두가 너무 느끼해서 한번 먹고 사기가 꺼려져서
    감자만두도 그럴까봐 살까말까 하고만 있었거든요.

  • 2. 원글
    '12.6.25 2:41 PM (112.151.xxx.112)

    개성은 아니고 참치하고 연관된 그런 회사예요
    이회사 제품 중에서 좋아하는게 없는데 감자만두는 괜찮네요
    그리고 풀무원 물만두도 좋은거 같아요

  • 3. 음..
    '12.6.25 2:43 PM (115.126.xxx.16)

    아. 네.. 맞아요. 거기 회사꺼..
    왕만두가 ++개성왕만두인가보네요.
    감자만두는 개성이 빠지고 ++감자만두..그런건가봐요.

    괜찮으셨다니 저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 4. ..
    '12.6.25 2:45 PM (58.65.xxx.41)

    개성감자 만두가.. 동원에서 만든 거에요..ㅋ
    여기 만두중에는 감자만두가 젤 괜찮던데요.. 저는 .. 그래도 좀 조미료맛이..

  • 5. !!
    '12.6.25 2:49 PM (118.46.xxx.53)

    개성왕만두는 좀 느끼해요. 참기름 맛도 과하게 나고,
    그에 비해 감자만두는 확실히 덜 느끼합니다.
    만두피에 감자맛이 나고 많이 쫄깃하구요. 떡집에서 파는 감자떡 아시죠? 감자떡안에 팥대신 만두소를 넣어먹는 그런 맛이라고나 할까요...
    맛은 괜찮아요... 쫄깃 쫄깃... ^^ 만두떡같은 느낌...
    무엇보다 만두속이 만두피에 철썩 달라붙어 있어 지저분하게 떨어지지 않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더군요...

  • 6. 원글
    '12.6.25 2:49 PM (112.151.xxx.112)

    조미료 맛은 좀 나요
    그런데 인스턴트 만두가 대개 조미료 맛이 나는 것 같아요
    만들어 먹는게 제일 좋긴 한데 한 게으름 때문에 ㅠㅠㅠ

  • 7. ....
    '12.6.25 2:51 PM (218.38.xxx.16)

    동원감자만두 진짜 맛있어요..
    풀무원꺼빼곤 잘안사는데 이 감자만두는 정말 쵝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063 오랜만에 올훼스의 창이라는 만화책을 다시 읽었는데요.. 4 올훼스의 창.. 2012/08/14 1,624
139062 질문?? 기름종이?? 2 .. 2012/08/14 863
139061 흰설탕하고 황설탕하고 어떤게 좋은건가요? 9 몰라요 2012/08/14 7,218
139060 4-50대 중년의 남자가 읽어보면 좋을 책 8 마누 2012/08/14 2,413
139059 나는 딴따라다 3 가을을 꿈꾸.. 2012/08/14 1,060
139058 갱년기에 좋다면서 1 50대 아짐.. 2012/08/14 1,692
139057 던 이란 광고 이젠 재밌네요.. 3 .. 2012/08/14 1,059
139056 박사과정 공부는 창의력도 중요하지 않나요? 8 콩나물 2012/08/14 2,458
139055 낯가림 심한 3살 남자아이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 2012/08/14 918
139054 8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14 600
139053 많이 늦은걸까요? ㅠ 4 주택청약 2012/08/14 1,249
139052 뽐뿌 갤노트 이제 안나올까요? 4 갤럭시노트 2012/08/14 1,573
139051 환급되는 상해보험 정말 있나요? 12 또 멘붕올까.. 2012/08/14 1,648
139050 대학입학까지는 수학이, 이후에는 영어가 인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1 ? 2012/08/14 1,609
139049 일년에 한,두번이라도 장판바닥을 세제로 닦아내시나요? 6 일일 청소말.. 2012/08/14 7,351
139048 드뷔이에같은 구리냄비 어떤가요? 1 ?? 2012/08/14 1,617
139047 도우미 아주머니 고민... 7 쿠우짱 2012/08/14 2,227
139046 칼 세트 헨*이 진리인가요? 19 아틀리에 2012/08/14 1,980
139045 인천수선집이요.... 2 캐리어 수선.. 2012/08/14 1,260
139044 돈없으면 당연히 못하는게 많지, 그럼 돈없어도 일단 지르고 봅니.. 68 자식 2012/08/14 15,745
139043 화장실 환풍기로 들어오는 담배연기 환풍기 교체하면 해결 되나요?.. 9 담배냄새 2012/08/14 8,269
139042 이상한 여자 4 그녀 2012/08/14 1,704
139041 하지정맥 수술해보신 분 계신가요? 9 고민 2012/08/14 2,815
139040 기분 상해요 아웅 2012/08/14 651
139039 자식과 남편땜에 속썩는 분들에게 1 좋은 방법 2012/08/14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