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동네 미용실만 다니다가
어제 시내에 있는 미용실에 갔는데요
들어서자마자 어서 오라고 인사를 하더니
'어느 선생님께 머리 하시겠어요?' 이러더라고요.
동네 미용실에선 다들 원장님이라고 부르고 있어서
좀 생소했어요.
어떤 선생님(?)한테 머리를 하긴 했는데
동네 미용실이 더 제 마음에 들어서
앞으론 안 가려고요.
친구가 쿠폰 생겼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간 거였는데.......
시내라고 다 잘하는게 아니더라고요^^
항상 동네 미용실만 다니다가
어제 시내에 있는 미용실에 갔는데요
들어서자마자 어서 오라고 인사를 하더니
'어느 선생님께 머리 하시겠어요?' 이러더라고요.
동네 미용실에선 다들 원장님이라고 부르고 있어서
좀 생소했어요.
어떤 선생님(?)한테 머리를 하긴 했는데
동네 미용실이 더 제 마음에 들어서
앞으론 안 가려고요.
친구가 쿠폰 생겼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간 거였는데.......
시내라고 다 잘하는게 아니더라고요^^
예전부터 샵에 디자이너가 여려명 있으면 그렇게 불렀는데요.
아마 디자이너가 여려명인 곳을 처음 가보셔서 그런 거 같아요.
보통은 디자이너 선생님을 짧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듯.....
본인들이 기술전문직이라고 생각하고 손님한테 고객님이라 부르며 서로 존칭 써주는 게 나쁜 거 같지는 않네요.
거기도 원장님은 또 따로 있죠. 사장이 아닌 사람한테 원장님이라고 할 수 없으니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처음에 ***선생님 했을 때 멈칫 했어요. 호칭도 업그레이드 되는구나 싶은게...
그냥 웃고 말았어요.
예~~ 요즘엔 다 웬만하면 선생님이죠^^
딱히 뭐라 부를 호칭도 마땅치 않으니, 서로 기분좋게 부르는게 좋겠다 싶어요.
십수년전부터 쓰던데요~
그렇군요. 처음 가봐서 몰랐네요^^
동네 미용실은 오래 다녀서 그런지 제 얼굴형에 잘 맞게 잘라주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부터 다녔거든요.
암튼 동네 미용실이 제 마음에 들어서 앞으론 다른 곳에 안 가려고요.
그렇게 안부르면 어찌 부를지 호칭도 참 애매하지 않나요?
언니야한테 머리하는것보담 이왕이면 선생님한테 머리하는게 나한테도 더 좋은거 아닐까요? ^^
서로 존중해주는 마음이 중요한것 같습니다요~~~
어딜가나 선생님..
경락하는 곳에 조선족이 경락하는데 주인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던데요
정수기, 책, 화장품.... 나오는 회사
그 학습지 회사 직원끼리도
선생님이라고 불러서 너무 생소했었네요
암웨이 하는 아는 사람은
서로 사장님이라는 호칭 쓰더군요
개인사업하는 거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