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미용사를 선생님이라고 해야 하나요?

선생님 조회수 : 3,056
작성일 : 2012-06-25 14:27:38

항상 동네 미용실만 다니다가

어제 시내에 있는 미용실에 갔는데요

 

들어서자마자 어서 오라고 인사를 하더니

'어느 선생님께 머리 하시겠어요?' 이러더라고요.

 

동네 미용실에선 다들 원장님이라고 부르고 있어서

좀 생소했어요.

 

어떤 선생님(?)한테 머리를 하긴 했는데

동네 미용실이 더 제 마음에 들어서

앞으론 안 가려고요.

친구가 쿠폰 생겼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간 거였는데.......

 

시내라고 다 잘하는게 아니더라고요^^

 

 

IP : 211.245.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1213
    '12.6.25 2:30 PM (123.109.xxx.64)

    예전부터 샵에 디자이너가 여려명 있으면 그렇게 불렀는데요.
    아마 디자이너가 여려명인 곳을 처음 가보셔서 그런 거 같아요.
    보통은 디자이너 선생님을 짧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듯.....
    본인들이 기술전문직이라고 생각하고 손님한테 고객님이라 부르며 서로 존칭 써주는 게 나쁜 거 같지는 않네요.
    거기도 원장님은 또 따로 있죠. 사장이 아닌 사람한테 원장님이라고 할 수 없으니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 2. ;;;;;;
    '12.6.25 2:32 PM (125.181.xxx.2)

    처음에 ***선생님 했을 때 멈칫 했어요. 호칭도 업그레이드 되는구나 싶은게...
    그냥 웃고 말았어요.

  • 3. ㅎㅎ
    '12.6.25 2:34 PM (203.249.xxx.25)

    예~~ 요즘엔 다 웬만하면 선생님이죠^^
    딱히 뭐라 부를 호칭도 마땅치 않으니, 서로 기분좋게 부르는게 좋겠다 싶어요.

  • 4. 선생님 호칭
    '12.6.25 2:35 PM (118.33.xxx.138)

    십수년전부터 쓰던데요~

  • 5. 원글
    '12.6.25 2:47 PM (211.245.xxx.253)

    그렇군요. 처음 가봐서 몰랐네요^^
    동네 미용실은 오래 다녀서 그런지 제 얼굴형에 잘 맞게 잘라주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부터 다녔거든요.
    암튼 동네 미용실이 제 마음에 들어서 앞으론 다른 곳에 안 가려고요.

  • 6. *^^*
    '12.6.25 2:49 PM (114.52.xxx.20)

    그렇게 안부르면 어찌 부를지 호칭도 참 애매하지 않나요?

    언니야한테 머리하는것보담 이왕이면 선생님한테 머리하는게 나한테도 더 좋은거 아닐까요? ^^

    서로 존중해주는 마음이 중요한것 같습니다요~~~

  • 7. 짜고치는 고스돕
    '12.6.25 2:50 PM (121.128.xxx.151)

    어딜가나 선생님..
    경락하는 곳에 조선족이 경락하는데 주인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던데요

  • 8. 출판사도
    '12.6.25 3:00 PM (175.212.xxx.31)

    정수기, 책, 화장품.... 나오는 회사
    그 학습지 회사 직원끼리도
    선생님이라고 불러서 너무 생소했었네요

    암웨이 하는 아는 사람은
    서로 사장님이라는 호칭 쓰더군요
    개인사업하는 거라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283 80년대 후반.. 여곡성이라는 전설의 고향 비슷한 공포물 기억하.. 21 .. 2012/09/07 4,977
149282 요새 오일풀링에 관심많은 1인 입니다ᆞ 7 오일풀링 2012/09/07 2,753
149281 일본어로 일본인에게 편지보낼때 샘플 알켜주세요 3 일본어편지 2012/09/07 4,684
149280 인생이 너무 짧다는 생각들지 않으세요? 21 가끔 2012/09/07 4,925
149279 우체국 택배 인터넷으로 예약할 때~ 3 ... 2012/09/06 1,928
149278 꺅..나꼼수 봉주 20회 담주 화요일 업로드 예정이랍니다. 9 나꼼수 2012/09/06 3,905
149277 이혼 생각하면서 시누랑 수다떠는 나도 참.. 3 등신 2012/09/06 2,533
149276 정준길의 협박이 통했다면 오늘 불출마선언기자회견이었겠죠. 22 협박이라 2012/09/06 2,575
149275 나꼼수 봉주 19회 듣다가 온 몸에 소름돋았어요.. 4 나꼼수 2012/09/06 2,902
149274 여동생때문에 돌겠네요 15 으이구 2012/09/06 6,509
149273 갤노트 인터넷페이지 즐겨찾기 어찌해야하나요? 1 갤노트 2012/09/06 1,102
149272 이제야 응답하라 시작했는데요 귱금한거 6 뒷북 2012/09/06 1,725
149271 아이가 어울리지못하는데.. 같이 다녀야할까요? (고견을 부탁드려.. 6 skan 2012/09/06 1,443
149270 아내가 보고싶습니다...지금 이 순간 63 ㄱㅅ남편 2012/09/06 19,904
149269 리지와 정은지가 다른사람이네요 5 헐~~~ 2012/09/06 2,658
149268 임신 후 체중 얼마까지 증가하셨나요? 24 임신후체중 2012/09/06 11,116
149267 정준길씨에 대한 기억 4 2012/09/06 2,556
149266 분당 한정식집이요... 1 한정식 2012/09/06 2,416
149265 지혜를 나누어주세요...혈압올라 쓰러지겠어요.,,ㅜㅜ 4 점세개 2012/09/06 1,723
149264 저승사자가 말한사람은 누구? 2 아랑사또 2012/09/06 2,154
149263 목동 음대 여대생이 진짜 인가 봅니다. 125 제비상 2012/09/06 30,841
149262 드디어 국가신용등급이 일본-중국을 제쳤네요 5 !!! 2012/09/06 1,451
149261 나는 꼼수다 봉주 19회 듣고 소름끼쳐요 4 무서운 세상.. 2012/09/06 2,107
149260 교정하게 되면 일시불로 내야 합니까? 3 ... 2012/09/06 1,450
149259 각시탈 ... 3 .... 2012/09/06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