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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것도 안하는형님

,,, 조회수 : 11,593
작성일 : 2012-06-25 12:20:32

빈말이라도 설거지내가 할게 한번도 말안하는 형님은

어디를가든 손님대접만 받으려고하는 형님.

 

아..............

 

정말안보는 방법뿐인지 날은 덥고 짜증나고

돌아버리겟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4.33.xxx.1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5 12:26 PM (14.33.xxx.144)

    어제도 참다참다 제가 먼저 일어나서 햇는데 방법은 그뿐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 2. ...
    '12.6.25 12:27 PM (119.71.xxx.30)

    사람 사는 모습이 참 각양각색입니다..

    저는 맏며느리고 동서 있지만....
    제가 주부 선배이고 시댁에도 먼저 들어온 며느리라
    제가 주축이 되어 일하고 동서는 도와주기만 합니다.

    그 형님은 왜 그런건지...쩝..

  • 3. ...
    '12.6.25 12:29 PM (115.22.xxx.241)

    우리집은 밑에 동서가 갑인데.
    결론은 안보는게 방법이지만,
    어쩔수 없이 모일때는 같이 노세요.
    전 같이나가니까 동서가 자기 신랑시켜서 일시키더만요.............

  • 4. 원글
    '12.6.25 12:29 PM (14.33.xxx.144)

    속이터져 죽을거같아요 으악~~~~~~~~~~~~~~~~~~~~~~~~~~~~~~~~

    이미 다 제가 하는사람된거같네요 휴............

  • 5. 묘안
    '12.6.25 12:33 PM (211.234.xxx.135)

    제가 형님인 입장인데 전 제가 다해요.
    원래 시키는 사람도 아니고 그까이꺼 내가 하지뭐 스타일이라서요.
    그런데 그게 벌써 8년거든요.
    슬슬 열미워지려고 해서 시켜볼까 싶으면 여지없이 전화기를 들어요.
    뭔 통화가 그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스마트폰 끼고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으면 설거지 제가 다 하게 돼요.
    원글님도 써먹어보세요.

    아, 만약 과일 깎으라고 하면
    전 잘 못깎고 형님이 잘 깎으시잖아요-
    커피 타라고 하면
    형님이 황금비율로 타주시잖아요-
    애교 떨어보세요.

    저희 동서 레파토리인데, 시동생이 민망한지 시동생이 커피는 타요 ㅎ

    아.. 동서 디스하니 묘하게 속 시원...^^;

  • 6. 어쩔수 없이 원글님 다 하 실꺼 같은데
    '12.6.25 12:33 PM (211.49.xxx.44)

    말이라도 옹이 박힌 말을 좀 하세요.
    ㅎㅎㅎㅎ 저도 울 딸 형님처럼 키워야겠어요. 제가 욕 좀 먹으면 어때요. 울 딸이 편하면 장땡이지... 라고...

  • 7. 입 뒀다 뭐해~
    '12.6.25 12:37 PM (58.227.xxx.188)

    대놓고 말하세요~
    '이번엔 형님이 설거지 하세요. 맨날 저만 하네요~ ㅎㅎ' 이렇게요~ 웃으면서...

  • 8. 그럴땐
    '12.6.25 12:42 PM (218.49.xxx.64)

    원글님이 그릇 몇개 들고 개수대로 먼저 가고
    그릇 좀 거둬서 갖다 달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윗사람이라도 시키세요.부탁 하는 듯한 말투로~~

  • 9. LP
    '12.6.25 12:44 PM (203.229.xxx.20)

    저 산후조리원 나오자마자 형님이랑 시부모님이 저희집에 처음 오셨을 때, 저희 친정엄마가 식사준비해주시는데 저희 형님이라는 사람 엉덩이 한번 안 떼고, 설거지까지 저희 친정어머니가 하시는거보고 정말 충격이였어요. 일단 저는 명절 이외에는 연락 일절 안하고 끊었습니다. 원글님도 그게 가능하시면 그렇게 하세요. 처음만 좀 그렇지.. 익숙해지면 괜찮아져요

  • 10. 울집
    '12.6.25 1:11 PM (121.166.xxx.70)

    울시댁은 시어머니가 워낙..다 못하게 하셔서 어머니가 주로 하시는데

    친정에서는 언니가 그렇게 혼자만의 세상에 빠져서는..주변 둘러볼줄을 몰라요
    그럴땐 대부분 엄마가 한마디 해주는데...
    참..어른들이 해줘야 안삐걱 거리는건데...
    도와달라고 좋게 말해보세요~

  • 11. ㅌㅌㅌ
    '12.6.25 6:26 PM (219.250.xxx.205)

    저 아래 동서도 결혼하자마자 제가 1/n 나눠서 일하자 하기가 뭐해서
    주로 제가 하는 편이었거든요
    시댁이 낯서니, 좀 적응하면서 일하기를 바라구요
    그랬더니, 이건 뭐 어찌나 뺀질거리는지
    적응좀 했나 싶더니, 임신이라고 입덧때문에 안하구요
    애 낳더니, 애 돌봐야한다고 안하구요
    지금은, 애때문에 시댁을 아예 안와요

  • 12. ㅁㅁㅁ
    '12.6.25 10:15 PM (218.52.xxx.33)

    원글님도 엉덩이 무겁...... 게 앉아있어 보세요.
    거기에 대고 형님이 일 빨리 안하냐고 하면 ㅁㅊ거 인증하는거고,
    자기가 몸 움직여서 하면 그나마 인간이긴 했던거고,
    자기도 비비적 거리며 안하고 버티면 원래 그런 종자였던거요.
    저는 .. 아주버님하고 같이 사는 그 분이 일 안하고 제게 눈빛으로 시키다가 간이 점점 부었는데
    다른 식구들이 몇 년 지켜보다가 한마디씩 해도 꼼짝도 안하고
    그 핑계로 시댁 안가겠다고 아주버님과 애들만 보내서 더 힘들게 만들고
    저도 그동안 제 남편 붙잡고 싸우고 얘기하고 하면서 제가 시댁 가는 횟수 줄이고
    저는 정말 손도 아파서 병원 다니고 깁스도 했는데도 꼼짝 안하더라고요.
    그러다 결국에는 눈치 보였는지 괜한 시비 걸어서 제게 막말하고 소리 질러서
    제가 자기에게 지고 입 다물고 일 다하길 바라다가
    그것까지는 못넘어가겠다고 시어머니가 개입하셨어요.
    일은 나눠서 하게 됐는데, 형님과 저는 둘이 투명인간 취급하고 집안 분위기 아주 웃겨졌고요.
    이렇게까지 콩가루 되기 전에 상식적인 선에서 일 나눠서 하게 하세요.
    어디서 뻔뻔하게 꼼짝도 안하고 버텨요 버티길.

  • 13. ...
    '12.6.25 10:47 PM (220.78.xxx.12)

    ㅋㅋ 우리 새언니..맨처음 결혼 하고 와서 엄마랑 내가 해주는거 얌냠 맛있다고 잘 드시더라고요 ㅋㅋㅋ
    그래도 결혼하고 5년쯤 지나니까 이제 자기도 와서 같이 숟가락이라도 놓고 그래요
    그런데.....문제는 둘째 새언니 결혼하고 나서.........
    난리 났어요 둘째 새언니도 큰새언니과라 손님인줄 아는데..큰새언니가 뭐 저런게 있냐고 ㅋㅋㅋㅋㅋㅋ

  • 14. ㅋㅋㅋ
    '12.6.26 12:56 AM (122.37.xxx.113)

    성격이 팔자라고 하죠? 저도 그 말 동의해요.
    저도 막 깔끔하거나 빠릿한 성격 아닌데도 제 주변엔 그나마 더 지저분하고 늘어지는 사람들 투성이라
    어찌어찌하다보면 제가 못 견뎌서 팔 걷어붙이고 일하고 있고 그러네요.
    밥상머리 반찬뚜껑 다 열어놓고 신김치 냄새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과일껍질에 초파리 윙윙대기 시작하는데
    그 앞에서 그 냄새 콧구멍으로 다 들이마시면서 멍하니 TV쳐다보고 있는, 있을 수 있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고 속터지고 짜증나 죽겠어요 ㅋㅋㅋ 전 일단 그거부터 안 치우면 TV고 나발이고 눈에 안 들어옴.
    아휴 못 참는 사람이 지는거지요 뭐. 정말 남자가 그러면 안 살고 말겠는데 식구들이 그러면 대책없음.

  • 15. ...
    '12.6.26 1:42 AM (71.156.xxx.183)

    원글님,참으면 홧병 생기니까
    형님을 요리조리 이용 하세요~^^
    상대방이 잔머리 굴리면 같은 사람 되기 싫어 이랬는데
    그러면 혼자 억울하게 일 다하게 되더라구여
    특히 시댁쪽 형님이나 동서가 잔머리과 일 경우엔
    당하지만 말고 같이 반격을 하며 같은 여우과가 되어
    긴~세월을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방법입니다.

  • 16. ..
    '12.6.26 2:53 AM (66.183.xxx.117)

    같이하세요. 왜 말 못하세요? 형님, 오늘은 좀 형님이 하세요. 맨날 저만하네요. 돌아가면서 해요. 라고 하세요. 한번 어려울 뿐 정신과 몸의 건강은 이편이 나아요. 아니면 아니다 싫으면 싫다. 시부모건 어디건 다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안하면 되는걸 끌려다니느라 한국 사람들은 쓸때 없는 고생을해요. 처음 몇번이 어렵지 나중에는 제는 저런가 보다 할껍니다. 어이 없이 구는 사람들 한테는 그게 최고의 방법이에요. 대신 내가 스스로 알아서 보살펴는 드려야죠. 왜.. 시키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거.. 평소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 사람 미우면 이거 못해요. 근데 평소에 관계를 잘 만들어 두면 아닌건 안하고 이런식.. 그러면 정말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 또는 시부모라면 효도 같은게 가능해요. 조금은 내가 더 하는 건 괜찮지만 완전 나만하고 그게 불공평하다 생각이 들면 안하면되요. 같이하게 구조를 바꾸세요.

  • 17. 형님 입장
    '12.6.26 6:50 AM (68.4.xxx.111)

    할건데 먼저 일어나 설친다고 하실걸요?!

    좀 쉬었다 하려고하는데 너무 앞서간다고 남편에게 불만했어요

  • 18. 맞아요
    '12.6.26 7:37 AM (203.142.xxx.231)

    저위의 어느분 말씀처럼 형님. 설거지좀 하세요. 하고 말슴하세요

  • 19. 푸하하..
    '12.6.26 8:34 AM (119.149.xxx.61)

    울 형님은 설겆이는 하시는데..
    나쁘게 굴면 스타일이 되고
    착하게 굴면 만만해 지더만요.

  • 20. 왜...
    '12.6.26 8:55 AM (14.37.xxx.34)

    여자들끼리만 이러는지.. 이해못함..
    시가에 어떤 다른 사람들은 다 설겆이 않해도... 형님이나 동서는
    자기처럼 시가 무수리가 되어야 한다?
    이건 뭐..원글님은 타고난 시녀체질이든지.. 노예태생이네요..
    근데..동조하는 댓글들도 참...

  • 21. 맏동서
    '12.6.26 9:14 AM (119.207.xxx.244)

    에휴~~나는 동서가 일거리 잡으면 맘이 안 편하더구먼^^
    기브스한다...에 한표 더합니다.ㅋ

  • 22. 왜 여자들만 일 하나...
    '12.6.26 10:18 AM (121.134.xxx.35)

    거기 남자들은 없나요?
    남자들 시키세요..
    남자들이 설거지도 안 하고 뭐해요? 요리를 남자들이 했나?
    며느리들이 당연히 일 해야 한다는 이런 마인드 없어져야 하는 데...

  • 23. ㅠ.ㅠ
    '12.6.26 11:29 AM (123.142.xxx.251)

    여동생 형님이 밥머고 나면 산책나간다고 하더니만 여기도 그런인간있네요..

  • 24. ㅋㅋㅋ
    '12.6.26 11:34 AM (1.231.xxx.137)

    저희 동서는 명절에 아침 늦께까지 자다 상 다 차리는 오고,
    전날도 전 다 붙이는 오고.
    난 임신 한 몸이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거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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