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서...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첫아이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12-06-25 10:20:48

지금 첫아이를 임신중이예요...

특별한 태교는 안하고있고 그냥 내 마음이 기쁘고 행복한게 최고의 태교라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요 ㅎ

다행이 임신하고 지금까지 별다른 일 없이 매일매일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평온해요...

클래식은 원래 잘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어서 평소 제가 좋아하는 노래 위주로 듣고있구요...

원래 미리미리 준비하는 성격은 아니라 출산용품같은건 하나도 준비 안하고 회사다니느라 그동안 못해본것들 조금씩 해보고,,못만났던 사람들 만나며 지내고 있어요..

 

궁금한게요....임신했다고하니 먼저 임신했던 후배가 육아서 몇권을 선물해줬어요...지금 미리 읽어두라고..

그래서 시간 날 때 가끔씩 읽어보는데 아직 아이가 눈앞에 보이고. 육아를 직접적으로 하는 상황이 아니여서인지

크게 공감간다거나 감명깊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어요...

그냥 다 맞는 얘기구나...하는 느낌?

제가 평소에 소설, 여행기 이런건 좋아하는데 자기계발서나 성공담 뭐 이런건 크게 동감하지 못하거든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엄마의 성향이 사실 아이를 키울 때 많이 영향을 미치는거 같은데 책으로 엄마의 기본적인 성향이 바뀔 수 있을까...하는 그런생각을 많이 하게되네요....

안읽는거보다는 읽는게 나을거같아서 보긴 하는데 읽을 땐 쭉 읽히다가 책을 덮으면 그만인 느낌?

제가 이상한건지....

암튼 육아서 지금 많이 읽어두는게 도움 될까요?

그리고 태교는.....어떤걸 하셨나요?

 

 

 

 

 

 

IP : 121.157.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엄만데요
    '12.6.25 10:26 AM (175.117.xxx.155)

    저도 아기 낳기전에는 잘 모르겠다가 낳고나니 육아서 사기도하고 빌리기도 해서 많이 읽고 있어요
    육아서는 제생각에 아이를 바꾸게 하는것이 아니라
    나를 바꾸는 거 같더라고요 부모를 바꾸게 하는거
    아기 키우며 힘든점들 궁금한점들 ....
    내가 잘하고 있는가 그런 의문들때 읽으면 좋네요ㅋ

    아 그리고 태교는 잘먹고 잘자고 항상 행복한 마음 가지시는거 그게 태교지요
    산부인과에서 저렴하게 해주는 문화센터 요가나 프로그램 하시면 좋을듯요 특히 산모운동 순산에 도움되는거 같아요 흐흐
    날씨 더운데 임산부들은 음식 조심하셔야 됩니다
    배탈 나면 큰일 ㅠ
    태교 잘하시고 순산하세용 홧팅

  • 2. 12
    '12.6.25 10:29 AM (203.254.xxx.192)

    전 도움되었어요,,

    제일 감명깊게 봤던 책은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이책은 모든 부모들에게 권합니다....
    심지어 저희 아버지도 읽으셨다는 - 화장실에 놓아두었거든요,,
    읽은 사람들 다 한마디씩 했어요,,,

  • 3. 아기엄만데요
    '12.6.25 10:34 AM (175.117.xxx.155)

    아참 그리고 지금 임신기간에라도 실컷 자유를 누리세요 지금 아기낳은후로는 창살 없는 감옥이 따로 없네요ㅠ 그래도 아가보면 넘 이뻐 죽겠어요 ㅋㅋㅋ
    글고 육아서는 임신기간에 읽는것보다 키우시며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 두세장 정도 읽으시는게 가슴과 머리에 남습니다 ㅋㅋㅋ

  • 4. 저도 임산부
    '12.6.25 11:42 AM (115.94.xxx.11)

    애 키우고 있는 제 친구 말로는
    육아에 있어서 교과서는 엄마의 본능이고
    육아서는 참고서일 뿐이다.. 라는데요.
    어느정도 공감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526 3개월 막 넘은 강아지 밥 얼마나 굶겨도 되나요 13 밥투정 2012/06/26 5,697
122525 결명자차를 뜨거운상태로 물병이 부었더니... 3 2012/06/26 3,032
122524 유치원이나 학원 선생님이 혼전 동거를 하면 아이 보내기가 싫은가.. 10 궁금 2012/06/26 3,079
122523 갤럭시탭 해외/국내 구매시 차이점 알려주세요. 2 srilao.. 2012/06/26 1,533
122522 중학생 딸아이가 불어를 배우고 싶어하는데요. 18 음.. 2012/06/26 2,833
122521 학비대는데 돈이 웬수네여 35 아이구 2012/06/26 9,707
122520 허리 디스크 수술이 정답일까요? 8 명의냐 가까.. 2012/06/26 2,104
122519 대전에서 다육이 많이 파는곳 알려주세요 1 세화맘 2012/06/26 2,358
122518 앞으로 10년 후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 3 여자로 살기.. 2012/06/26 1,952
122517 명동 이비스호텔뷔페 vs 세종호텔뷔페 3 가보신님! 2012/06/26 3,760
122516 다 버려야하나? 매실원액 5 ?? 2012/06/26 2,496
122515 전기밥솥 없는 집 있으세요? 23 나다 2012/06/26 3,488
122514 잘놀고 잘먹는데 열만 살짝있는데 병원가야할까요? 2 봄날 2012/06/26 977
122513 질문 좀 드려요. 1 눈수술 2012/06/26 950
122512 29개월 아기 치아관리요. 2 .. 2012/06/26 1,442
122511 가수 별 아시나요? 13 햄토 2012/06/26 3,996
122510 ADHD 검진..종합병원 또는 개인병원 어디가 나을까요? 4 걱정스러운 .. 2012/06/26 2,971
122509 공유에겐 무슨 매력이 있을까요? 21 팬이 되었어.. 2012/06/26 4,299
122508 바퀴퇴치에 붕산 사용해보신 분 알려주세요 3 끔찍해요 2012/06/26 3,479
122507 수학선행 문제집 여쭙니다. 1 예비 중1 .. 2012/06/26 1,575
122506 이 불경기에 ... 해야할까 말아야할까.. 6 고민고민 2012/06/26 2,480
122505 진공포장기...꼭 필요한데 어떤걸 구입할까요? 1 마스카로 2012/06/26 2,025
122504 오늘 중3 일제고사 끝나는 시간이 언제인가요? 4 .. 2012/06/26 1,350
122503 삼청동에 치로올리보나 로시니 2 삼청동 2012/06/26 1,472
122502 용인외고캠프 어떤가요? 5 초6여아 2012/06/26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