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서...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첫아이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2-06-25 10:20:48

지금 첫아이를 임신중이예요...

특별한 태교는 안하고있고 그냥 내 마음이 기쁘고 행복한게 최고의 태교라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요 ㅎ

다행이 임신하고 지금까지 별다른 일 없이 매일매일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평온해요...

클래식은 원래 잘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어서 평소 제가 좋아하는 노래 위주로 듣고있구요...

원래 미리미리 준비하는 성격은 아니라 출산용품같은건 하나도 준비 안하고 회사다니느라 그동안 못해본것들 조금씩 해보고,,못만났던 사람들 만나며 지내고 있어요..

 

궁금한게요....임신했다고하니 먼저 임신했던 후배가 육아서 몇권을 선물해줬어요...지금 미리 읽어두라고..

그래서 시간 날 때 가끔씩 읽어보는데 아직 아이가 눈앞에 보이고. 육아를 직접적으로 하는 상황이 아니여서인지

크게 공감간다거나 감명깊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어요...

그냥 다 맞는 얘기구나...하는 느낌?

제가 평소에 소설, 여행기 이런건 좋아하는데 자기계발서나 성공담 뭐 이런건 크게 동감하지 못하거든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엄마의 성향이 사실 아이를 키울 때 많이 영향을 미치는거 같은데 책으로 엄마의 기본적인 성향이 바뀔 수 있을까...하는 그런생각을 많이 하게되네요....

안읽는거보다는 읽는게 나을거같아서 보긴 하는데 읽을 땐 쭉 읽히다가 책을 덮으면 그만인 느낌?

제가 이상한건지....

암튼 육아서 지금 많이 읽어두는게 도움 될까요?

그리고 태교는.....어떤걸 하셨나요?

 

 

 

 

 

 

IP : 121.157.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엄만데요
    '12.6.25 10:26 AM (175.117.xxx.155)

    저도 아기 낳기전에는 잘 모르겠다가 낳고나니 육아서 사기도하고 빌리기도 해서 많이 읽고 있어요
    육아서는 제생각에 아이를 바꾸게 하는것이 아니라
    나를 바꾸는 거 같더라고요 부모를 바꾸게 하는거
    아기 키우며 힘든점들 궁금한점들 ....
    내가 잘하고 있는가 그런 의문들때 읽으면 좋네요ㅋ

    아 그리고 태교는 잘먹고 잘자고 항상 행복한 마음 가지시는거 그게 태교지요
    산부인과에서 저렴하게 해주는 문화센터 요가나 프로그램 하시면 좋을듯요 특히 산모운동 순산에 도움되는거 같아요 흐흐
    날씨 더운데 임산부들은 음식 조심하셔야 됩니다
    배탈 나면 큰일 ㅠ
    태교 잘하시고 순산하세용 홧팅

  • 2. 12
    '12.6.25 10:29 AM (203.254.xxx.192)

    전 도움되었어요,,

    제일 감명깊게 봤던 책은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이책은 모든 부모들에게 권합니다....
    심지어 저희 아버지도 읽으셨다는 - 화장실에 놓아두었거든요,,
    읽은 사람들 다 한마디씩 했어요,,,

  • 3. 아기엄만데요
    '12.6.25 10:34 AM (175.117.xxx.155)

    아참 그리고 지금 임신기간에라도 실컷 자유를 누리세요 지금 아기낳은후로는 창살 없는 감옥이 따로 없네요ㅠ 그래도 아가보면 넘 이뻐 죽겠어요 ㅋㅋㅋ
    글고 육아서는 임신기간에 읽는것보다 키우시며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 두세장 정도 읽으시는게 가슴과 머리에 남습니다 ㅋㅋㅋ

  • 4. 저도 임산부
    '12.6.25 11:42 AM (115.94.xxx.11)

    애 키우고 있는 제 친구 말로는
    육아에 있어서 교과서는 엄마의 본능이고
    육아서는 참고서일 뿐이다.. 라는데요.
    어느정도 공감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318 보세말고 브랜드 중에 애엄마옷 뭐가있나요? 2 보너스 2012/08/06 1,370
136317 보스톤 잘 아시는 회원님 도움 부탁드립니다. 1 jeniff.. 2012/08/06 823
136316 장판밑에서 찌린내가 나네요 3 웁스 2012/08/06 2,187
136315 비내린다~~~!!! 20 2012/08/06 3,788
136314 밥하기 싫어요.. 초간단 요리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12 ........ 2012/08/06 5,497
136313 매직블라인드 써 보신 분 3 .. 2012/08/06 2,894
136312 갑자기 소나기 오네요..ㅠㅠ 심리테스트 좋아하세요?? 1 고고유럽 2012/08/06 2,611
136311 르쿠르제 오븐볼 기름때 없애는 법; 1 000 2012/08/06 1,034
136310 정말 생리 전후에 넘 힘들어요 6 ... 2012/08/06 2,070
136309 젊은데 허리안좋은 남편 두신분계신지 1 ㅇ.ㅎ,,.. 2012/08/06 1,397
136308 헬멧이........................ 3 천사의선택 2012/08/06 679
136307 내가 미쳤지 이런 날씨에 볼륨매직을 하다니..ㅠ.ㅠ 10 바보짓 2012/08/06 4,295
136306 속초에 깨끗한 숙박업소 알려주세요~~ 2 숙박고민 2012/08/06 2,092
136305 의료보험 조건이 바뀌면 다니던 병원에 고지를 해야하나요? 3 ... 2012/08/06 908
136304 냉장고 옆으로 밀어지나요? 5 주부 2012/08/06 1,526
136303 25년 친구와 더운오후에 열 받아서요.섭섭 4 25년 친구.. 2012/08/06 2,127
136302 갈비탕 끓일때 고기를 찜용 갈비로 하면 안될까요? 7 이열치열 2012/08/06 1,808
136301 지적으로 생긴 여자 105 취향의 차이.. 2012/08/06 44,237
136300 좋은 옷 놔두고 항상 허름하게 입고 다니는 엄마 3 또르 2012/08/06 2,739
136299 코스트코 김치 맛이 어때요? 1 김치 2012/08/06 5,670
136298 오늘 저녁 8시 [김태일의 정치야 놀자] 방송 합니다. 3 사월의눈동자.. 2012/08/06 442
136297 종일 집에 계신 분들,더위해소 위해 뭘 마시나요? 8 물배 2012/08/06 2,280
136296 호텔 부페 어디가 젤 좋아요? 5 .. 2012/08/06 3,163
136295 딤채 후레쉬룸 기능 유용할까요? 허니바람 2012/08/06 459
136294 중앙일보.. 비박주자들향해 '초딩만도 못하다?' 아마미마인 2012/08/06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