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새똥님책 있습니다.

낚시는 이제그만 조회수 : 14,417
작성일 : 2012-06-25 10:04:29
요즘 새똥님때문에 게시판이 들썩이네요.

정확히 말해 새똥님이 예전에 캡사이신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실 때 쓰셨던 책이 제게 있습니다.

제목은 '내 남자가 바람났다' 출판사 한스미디어 지은이 송**

에전에 마이클럽에서 활동하실 때 지금보다 더 한 열화와 같은 반응과 선영님(그때는 마이클럽
에서 서로를 부를때 '선영님'이라고 했어요. 지금의 82님과 같은 맥락임)들의 자발적 홍보(?)덕택에
그 책이 널리널리 광고가 되었었지요. 

그때의 캡사이신님(이하 캡사이신)의 글은 정말 감동적이고 교훈적이었으며 사람을 끄는 힘이 있었고 무엇보다고 가장
중요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저는 캡사이신이 바람난 남자 시리즈의 글을 올리기 전에 썼던 '박근혜 시리즈'를 미리 읽고 감동을 받았던터라 더 열심히
그녀의 바람시리즈 글을 기다리고 애독했었지요. 박근혜 시리즈 덕분에 제가 잘 알지 못했던 60~80년대 사회상을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후에 그녀가 그 내용들은 어느 문헌에서 발췌한것이라고 밝히기는 했었지만....

글 속에서 제가 느꼈던 캡사이신이라는 인물은 좋은 대학출신에 인간관계도 화려하고 원만하여 예쁜 외모에
(박근혜 시리즈에서 본인의 예전 고딩담임의 언급을 빌어 예전에 예뻤었다는 것을 저술한 적이 있슴. 제가 한 기억합니다.)
폭넓은 교우관계를 가지고 있엇으며 친구들도 명문대출신, 의사, 교수, 기자 등등 전문직이 많고 등등...

제가 70년대 초반 태생인데 제가 학교 다닐때만해도 여자애들중 공부 잘해도 오빠나 남동생때문에 혹은 집안 형편때문에 
인문계가 아닌 명문여상에(서울여상 혹은 동구여상) 지원하는 친구들이 꽤 있었습니다. 저의 학교 소재지가 서울 강남지역
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변두리가 아님에도 그런 경우가 왕왕 있었지요. 하물며 그 보다 훨씬 전인 캡사이신이 
대학다니던 80년대 초반 학번대 여대생들은 대부분 있는(?) 집안 딸들인 경우가 많았겠지요. 그 시절에 대학을 다니며 
학생운동을 하고 명문대 출신의 친구들(캡사이신의 바람 시리즈 글을 읽어보면 명문대 출신이나 전문직 친구들에 대한 
언급이 참 많습니다.)과 어울리는캡사이신이 평범하고 때로는 찌질하게(ㅠ.ㅠ) 느껴지는 제 삶에 비교해보면 
참 대단하고 참 부럽기도 했습니다. 

그때 마이클럽의 분위기는 지금의 82보다 더 한층...정말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저도 역시 캡사이신의 글을 좋아했습니다만
  그때 캡사이신 팬클럽정도의 찬양글과 지금의 이름난 블로거(그때만 해도 블로거가 지금처럼 맹위를 떨치지는 않았습니다.)
정도의 인기를 누렸었지요. 며칠에 한번 그녀의 글이 올라오면 댓글이 적어도 몇십개 혹은 백몇개는 기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책을 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별다른 언급 없이 그 동안 썼던 그녀의 글들이 싸아악 지워진것입니다.
가끔 '예전의 캡사이신글이 안보여요'라는 글이 보이면 사람들은 '캡사이신님이 출판하시면 그 책을 읽어보세요'라고
답글을 달곤 했었습니다. 마음 한구석에서는 나름 이해를 하면서도 한편 글들이 지워져버려서 좀 아쉽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책이 나오면 구매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며 책을 기다렸습니다.

책이 출판되자 마이클럽의 자발적(?) 팬들이 알아서 책을 광고하더군요. 저도 낼름 하나 구입했습니다. 
두둥~~기대를 갖고책을 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내용이 너무 별볼일 없고 재미가 없더군요. 
일단 생략된 내용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책에는 웹상에서 마저 못했던 다른 이야기들이 있겠지라며 
기대를 했었는데 추가된 내용은 커녕 주변 지인들의 예를 들었던 게 걸렸었는지 재미난 에피소드는 거의 생략되었고 
웹상에 올린 글의 한 삼분의 이정도만 실린데다가 글투도 누가 손봤는지는 몰라도 지루하고 답답했습니다. 
웹상에서 읽을때와는 완전 천양지차로더군요. 깨알같은 재미 감동 다 날려버리고 아주 평범한 글투... 
웹상 그대로 옮기기에는 출판하기에 적합하지 않아서일까요.

여하튼 책값 아까워서 혼났습니다. 예전 전여옥 책 산거 다음으로 후회가 되더군요.

출판 후 캡사이신은 여기저기 방송에 잡지에 출연하는거 같더군요. 저도 아침방송에서 지나가다가 한번 보았습니다. 
외모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곱고 예쁘시더군요. 
그러나 그 후 캡님은 마이클럽에 글을 남기거나 하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책 나온뒤로는 바쁘셔서 그랬는지 몰라도 그냥 증발해버리셨더군요. 허접한 책 내용에 의도적이지는 않았으리라 믿지만
웬지 이용(?)당한 느낌이 들어 한동안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그런데 그 후 몇년 뒤, 사랑하던 마이클럽이 엉망이 된 후 정착한 82게시판에서 다시 그녀의 글을 본것입니다.
'절약'이라는 주제로..'바람'이라는 주제만큼이나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로 마클에서와 같이 번호를 붙여가며 시리즈
별로 글이 올라올 때 예감이 들더군요. 머지않아 출판되겠구나 그리고 그 글들도 댓글만 남긴채 지워지겠구낭.... 

아 그런데 정말 같은 일이 일어났네요. 어쩜 마이클럽때와 토씨하나 안 틀리고 똑같은지.....처음이라면 이해하지만 두번째
이러니 정말 낚인 듯한 느낌이 듭니다. 시리즈별로 번호 딱딱 붙여가면서 다음번 글이 궁금해지게끔 만들어 독자로 하여금 
기대하게 만드는...그러다가 어느 날 출판하겠다며 싹 지워버리고 사라져서 출간날짜를 기다리게 만드는...완전 똑같아요. 

이번 그녀의 책은 어떨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첫번째 경험에 비추어봐서는 크게 기대가 안되는군요. 
제 사견으로는 확실히 바람 시리즈는 웹상의 그녀의 글이 훨씬 나았습니다.  

여하튼 이런 바람을 일으키는 것도 나름 그녀의 능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화려한 글빨, 통찰력, 감동, 재미...그녀의 
능력은 인정합니다만 마음 한구석이 씁쓸해짐은 어쩔 수가 없네요. 


IP : 121.164.xxx.128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5 10:09 AM (1.212.xxx.227)

    어머..그럼 같은 사람이였어요?
    저만 몰랐나요? 충격이네요-_-;;

  • 2. ..
    '12.6.25 10:09 AM (147.46.xxx.47)

    웹툰 작가들도.. 이슈가 되면 책내는게 수순인거같은데..
    과정은 중요하지않은거같아요.절약이 주 소재인 그 책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면 사는거고 아님 안사면 되는거에요.
    책낸다고 해서 전부 대박나는것도 아니고..그분에게 특별한 추억이고 경험 아닐까요?

    그만 입에 올렸으면 좋겠네요.

  • 3. ...
    '12.6.25 10:14 AM (211.40.xxx.126)

    글쓰고 화제되고 책내는건 전혀 문제되지 않고요..
    다만 여기 글을 지웠다는건 좀 섭섭하네요.

    그리고 보통 책내면 인터넷글을 다 지워야 하나요? 제가 아는분 재테크 칼럼 모아 책 냈는데, 글을 그대로 놔두셨거든요

  • 4. ...
    '12.6.25 10:15 AM (195.83.xxx.110)

    전 선영아때 쫑알쫑알과 음악방만 들락거려서 그분글은 한번도 접한적은 없었는데..
    그곳에서도 다른 회원들처럼 다른글에 댓글 달거나 다른 게시물에 공감하거나 했었나요?
    아니면 본인 얘기만 썼나요... 갑자기 그것도 궁금해지네요


    참, 전 오히려 원글님글이 단숨에 술술 읽히는데요

  • 5. 절약 글 솔직히
    '12.6.25 10:16 AM (114.202.xxx.56)

    저는 글이 너무 길고 했던 얘기가 반복되는 느낌이라 읽다 말았는데요.
    좀 과장해서 소설 쓰신다는 느낌은 있었어요.
    모두 자기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쓰신다고 했었잖아요?
    물건 바리바리 지고 살던 때로부터 간소하게 사는 지금까지.. 그리고 주위의 수많은 본받을만한 분들...
    저는 좀 신뢰가 안 갔어요.
    다 거짓이라는 게 아니라 있는 사실 플러스 뻥튀기, 주위에서 주워 들은 얘기의 종합이라는,,,
    그냥 제 개인적 느낌이었습니다.

  • 6. 일에도 순서가 있어요.
    '12.6.25 10:18 AM (211.207.xxx.110)

    몇년간 좋은 글이 축적되서 책으로 냈으면 좋겠다는 자의 타의에 의해 내는 것하고
    단기간 집중 연재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이후 글을 싹지우고 책 출간 소식을 접하는 거랑 같나요?
    자유게시판을 누가 밥벌이로 이용하나요?
    여기 모인 분들 천차만별 다양한 직군직종에 계시겠지만 자유게시판을 자신의 소소한 일상잡담기로 올리지 자신의 직업과 상관있게 이용된 거 보셨나요?

    그리고 책출판으로 이어진 분들 글 그대로 다 있습니다.
    출판사의 압력? 이런거랑 상관없이요.결국 필자의 마음에 달려있다는 겁니다.
    처음부터 출판을 의도하지 않았다고 십분 이해한다해도 글 지울때 몇마디 남기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여기 게시판에 얼마전 남자에 관심있던 구미녀님인가 그분 글도 지울때 언급을 합디다.
    말많던 어쨌든 글 지울때 제발 말하라고 게시판에 몇번인가 홍보도 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저장했던 많은 분들은 뭐가 되나요?
    책출간을 말하기 그러면 개인사정으로 글은 지웁니다라고 하면 되는 거죠. 단기간에 그 길고 긴 글 쓸 여력의 100분의 1도 안될텐데요.


    진정성이 글의 내용에서만 나타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무언의 행동으로 알수도 있습니다.
    결국 책은 출간될테고
    홍보문구로 마이클럽에 이어 82쿡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라고 나오겠죠.

    새똥님 자유게시판을 그렇게 이용하시는 거 아닙니다.

  • 7. 느낌이
    '12.6.25 10:18 AM (1.238.xxx.50) - 삭제된댓글

    안좋은건 사실이네요.
    정말 좋은 일 하잔 마음으로 쓰신 글이었다면 누구나 볼 수 있게 블로그나 여기 남겨두지, 궂이 책으로 펴내기까지 할까싶은게..
    작정하고 여기에 글 올리며 반응보고 책출간에 돌입한거 같네요.
    뭐 본인 자유지만, 돈주고 살일은 없을 듯..

  • 8. ㅇㅇ
    '12.6.25 10:21 AM (203.152.xxx.218)

    일단 상업적으로 흐르기 시작하면 변질되는게 수순이죠.
    처음에 인터넷에 글 올린 의도조차 의심되구요

  • 9. ..
    '12.6.25 10:23 AM (220.149.xxx.65)

    전 마이크럽에서도 엄청나게 인기를 끌던 캡사이신님 글 제대로 읽은 적 없고
    여기 82에서도 새똥님글 자세히 읽어본 적 없지만
    (솔직히, 제 취향의 글쓰기는 아니셔서요...)

    근데, 인기 끌고 책 내고 하는 게 뭐 그리 큰 일인가 싶어요
    저같은 사람은 그 분 글에 감동이니 뭐니 하는 걸 받아보지 못해서
    이용당했다는 생각조차 안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로설 같은 거 무료로 쭉 연재하다가 인기 끌면 책 내는 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서요...
    글 지워진 거는... 저작권 문제 같은 게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고요

    그리고... 제가 걱정스러운 것은
    이런 식으로 또 인기 있는 한 사람 몰아가서 다 파헤쳐내고
    모니터 뒤에 있던 사람들이 속에 숨겨둔 마음 다 토해내게 되는 것...
    이런 흐름입니다..

  • 10. .....
    '12.6.25 10:25 AM (58.234.xxx.212)

    썼던 글이 인기를 끌어서 책을 내는 것과 처음부터 홍보의 목적으로 이곳에 글을 쓴 것은 다르지 않나요?
    전자는 아무런 문제가 될게 없지만 후자라면 엄청나게 기분 나쁜거 아닌가요?

  • 11. 저는
    '12.6.25 10:33 AM (112.168.xxx.63)

    그분이 그전에 캡사이신으로 활동하신 꽤 알려진 분이라는 건 잘 몰랐고요.
    82자게에 절약글 시리즈로 올리시는 거 종종 읽었는데
    저한텐 별로 새롭거나 좋은 정보는 아니었어요.^^;
    사실 저는 그분이 말씀하시는 것들 대부분을 다 이미 실행하고 있던 사람인지라
    저한테 큰 매력이 있는 글은 아니었죠.

    그래도 처음 몇 편은 글을 재미있게 쓰시길래 잘 읽었는데
    갈수록 글이 너무 길어지고 비슷한 말이 반복되길래 안읽기 시작했어요.

    대충 주말에 82에 올려진 내용 보니 그간의 글들을 책으로 내시는 거 같은데
    그게 나쁜 것도 아니고 다른 분의 글을 가져다가 책을 내시는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일까 싶더라고요.
    어차피 책 내게 되면 이런 공개된 곳에 쓰여진 내용은 아무래도 지워야 할 필요가 있어서
    글을 지우셨을테고 그 글은 그분이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 지식을 써놓음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글이었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은 글을 본인의 이익에
    활용한게 아니니까요.

    어떤분 말씀처럼 마이클럽? 그때 책 낼때의 방식과 같아서 씁쓸해 하시는 거 같은데
    아..그럴수는 있겠다 싶어요. 그래도 이러저러 책을 출판하게 되어서 그간의 글은
    지우게 되었다라는 작은 배려심 같은 게 안타까운게 아니신가 싶기도 하고.


    근데 그게 책으로 낼 내용인가 싶던데요 저는.^^;
    책으로 나오기엔 좀.

  • 12. 솔직히
    '12.6.25 10:35 AM (219.251.xxx.5)

    활동이 없다가 단기간에 시리즈로 글을 올린다는게...홍보목적아니고서야..
    전적도 있다고 하니..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
    머..나쁜 일까지는 아니지만..씁쓸한 건 사실이네요.
    장터도 그렇지만 자게도 너무 속보이게 이용하진 맙시다.

  • 13.
    '12.6.25 10:55 AM (14.35.xxx.24)

    그 글보고 주제는 절약 절제 간소화인데 글은 참 화려하고 절제가 안되어있다 라고 느꼈는데 그 글이 책으로 나온다니 더 놀랍네요 게시판에 쓴 글도 정신없어 읽다말았는데.ㅇ

  • 14. ㅇㅇ
    '12.6.25 11:02 AM (211.234.xxx.24)

    책이야 내는게 이상한건 아니지만
    의도적으로 바람몰이한게 기분나쁘다는거겠죠

  • 15. 웃겨요.
    '12.6.25 11:09 AM (39.112.xxx.217)

    글 올릴때는 책 써라써라 하고.
    책 쓴다니...속았다. 내 그럴줄 알았다...하네요

  • 16. 누군가
    '12.6.25 11:19 AM (112.153.xxx.36)

    아무래도 책낼거 같아서 책낼거냐고 물어보니 그런거 아니다라고 했던데요

  • 17. 뭐..
    '12.6.25 11:20 AM (152.99.xxx.168)

    자게에 장터게시글 쓰는거랑 다름이 없다고 보는데.
    다들 참 관대하세요.

  • 18. **
    '12.6.25 11:25 AM (1.225.xxx.225)

    절약 글 몇번보다 참, 부자구나~ 그렇구 않읽었어요... 솔직히 돈지랄...
    82에 가끔 `뭐사고 후회 하셨어요?`라는 그들..에 따른 댓글이 더 정보면에선 훨~ 나아요. 글빨이 딸릴지 모르지만... 그러나 새똥님 글빨도 뻥에, 장황하고, 누구를 가르치려는듯 한 문체 질려요.

  • 19. **
    '12.6.25 11:26 AM (1.225.xxx.225)

    않읽었어요.-> 안

  • 20. **
    '12.6.25 11:28 AM (1.225.xxx.225)

    공짜글 읽었다는 분... 인터넷엔 공짜글 널려있어요.

  • 21. //
    '12.6.25 11:30 AM (121.186.xxx.42)

    마클부터 봤는데요
    전 그분 글이 안 읽어져서 안 읽었는데
    어떤님이 지적하신것처럼
    전혀 활동이 없다가
    절약글만 올리고 다시 연기처럼 뿅 사라진게 좀 이상하긴 하네요

  • 22. **
    '12.6.25 11:31 AM (1.225.xxx.225)

    자꾸 쓰네... 요리 책 내신분들 사진이랑,레시피 안지우시고, 인테리어 책 내신분들도 책 냈다고 인테리어 팁,노하우 담긴 사진들 싸악 지우지 않아요. 그리고 요리책이건 인테리어책이건 오랫동안 활동하시고 내시지요.

  • 23. 흠...
    '12.6.25 11:33 AM (221.139.xxx.8)

    저도 책쓸거라고 짐작은 했었던 1인인데요.
    얼마전 오래전에 글 갈무리할까싶어 검색했더니 지워진걸로 나오길래 임박했구나 했었어요

    82에도 책내신분 많지만 그분들 과정은 뭐랄까요.
    처음부터 책내겠다고 접근하셨던분들은 아니고 그냥 자기 가진거 사소한 정보들,요리들 모아모아서 열심히 올려주고 그게 시간이 흐르다보니 한때 인터넷 블로그열풍등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전문인수준의 요리책이라던가 인테리어등등 이런식의 출판문화계의 흐름에 힘입어 그분들에게도 출판계에서 접근해서 책이 나오게 된거라고 알고있어요.
    그분들은 그다음에 다시 책을 만들때에도 책을 낼걸 염두에 두고 행보를 보이시진 않으셨어요.
    그게 새똥님과 다른점이겠죠.
    새똥님은 철저하게 인터넷에서 어떤식으로 책을 내면 될지 염두에 두고 글을 쓰신분이시구요.
    그러니 배신감을 느끼는 분들이 있는게 맞겠죠.

    저도 책내용은 그닥 관심이 가지않을것같아요.
    인터넷에선 댓글들과 함께 글들이 살아있는데 그걸 막상 오프의 책한권으로 옮기면 '회'를 보는 기분이랄까.
    어쨌든 그것도 그분의 능력이네요

  • 24. ㅁㅁㅁㅁㅁ
    '12.6.25 11:38 AM (203.125.xxx.162)

    인터넷에서 유명해진 글들이 책으로 엮어져 나오는게 한두번 일도 아니고..
    그렇게 치자면 엽기적인 그녀도 인터넷 연재였었는데.. 세상에 그걸 영화로 만들어서 돈받고 보여주다니.
    그 작가 정말 웃기는 사람이 되는거구요.

    그래서 캡사이신/새똥님의 글들이 책으로 나오는게 도대체 뭐이리 찝찝한 일인지 정말 아줌마들의 질투는 하늘을 찌르는구나 싶다가요.

    그래도 원글님 글을 읽으니.. 아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구나. 작정한듯이 시리즈 붙여서 올려놓고 유명해지면 책을 내는게.. 마치 게시판을 마케팅 홍보의 장으로 쓴듯 해서.. 그런 불쾌함이 느껴질수도 있겠구나.. 조금 납득은 됐는데요.

    그래도.. 다시 라는 이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게요.. 도대체 거기서 새똥님이 전문직 친구들 많이 알고.. 예쁘게 생겼고 좋은대학 출신이고.. 이게 왜 나오는가요??? 찌질한 자신의 삶과 비교해서.. 어쩌구.. 하는거요.. 그게 도대체 왜 나오나요 여기에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세요. 만일 새똥님이 덜 좋은 대학 출신이고 안예쁘게 생겼고 전문직 친구가 아니라 일용직(?) 친구들을 많이 알고.. 그런 배경이라면 지금 원글님이 느낀 불쾌함이 덜하지 않았을까요?
    전 그랬을꺼 같은데.. 새똥님의 배경을 언급하는 자체가.. 정말이지 속좁은 질투를 참지못하고 보여주는것 같아서 이 글 아주 많이 불편해요..

  • 25. dhoo
    '12.6.25 11:39 AM (124.54.xxx.39)

    왜 이러시는지..글 올렸을 때도 기존 회원도 아니셨었고 왜 이리 추종자 분들이 많으신가 해서
    갸우뚱 했어요.내용은 별 다를 것도 없는 거였는데 정말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시는 분이 계셔서..
    근데 책 낸다니깐 뒤에서 왜 욕하실까요.

  • 26. 휴우~
    '12.6.25 11:46 AM (211.202.xxx.11)

    원글님 제목만 보고 클릭했다가, 이 글 읽은 거 살짝 후회했어요. 이거 뭔가요? 여기서 새똥 님 글 읽어본 적 없는 사람인데, 묘하게 불쾌합니다.

    웬지 원글님의 묘한 열등감, 자격지심, 그리고 잘 모르는 어떤 한 사람에 대한 제멋대로의 추종에서 폄하로 이어지는 롤러코스터같은 변화가 읽는 이로 하여금 부정적인 느낌을 갖게하는 거 같네요. --;;;

  • 27. 딴소리
    '12.6.25 12:48 PM (58.76.xxx.5)

    책 내는 거 한 번 쉽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듭니다.
    그 글이 책씩이나??

    보면 정말 종이 낭비다 싶은 책들 정말 많잖아요.
    그런 책들이 어찌하여 출판까지 됐는지 짐작이 가네요.

  • 28. **
    '12.6.25 12:49 PM (1.225.xxx.225)

    교주 나타나길 학수고대 하는 분들 있어요.
    타고나길 시녀체질인지... 신자체질인지...

  • 29. 본래의 의도
    '12.6.25 12:50 PM (125.187.xxx.5)

    비유를 들자면 '유용한 강연인줄 알고 찾아갔는데 마지막 마무리는 결국 약 홍보였다면 게다가 약장수인줄은 꿈에도 모르고 갔던 내가 강연장에 활기만 더해준 꼴' 이라면. 애초에 의도가 그저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자 했는데 운 좋게 출판하게 되었다면 축하할 일이지만 책를 내기위해 의도를 숨기고 이슈가 필요하여 게시판을 이용했다면 문제.

  • 30. 배신감
    '12.6.25 12:52 PM (218.234.xxx.3)

    진짜 간보기했다는 거 밖에 안됩니다.
    정말 자유게시판에 자신의 신변잡기로 글 올린 줄 알았지 알바 아니고서야 누가 돈벌이로 글 쓰나요.
    글 올리고 여러 댓글에 반응보고 원고는 재수정에 들어가겠지요.
    일단 피드백은 든든히 했으니 책의 판매부수는 가늠될테고요.

    대부분 어느 주부가 절약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피력했다고 여겼지 작가가 수요층을 대상으로 마켓팅했다고는 여기지 못했을 겁니다.
    자유게시판을 그렇게 이용한 사람은 아마 처음일거에요.
    위에 블로그에 있다고 하는데 블로그에 자기 글 올렸으면서도 굳이 82에 올린 이유가 뭘까요?
    보다 많은 파급력을 염두해둔거 아닌가요? 결국 여기서 여기서 일단 입소문 났으니 기본 수요는 될테고 책 나오면 고정독자층 확보될테니 글 올리고 확인하고
    정말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었다면 82글 올린 만큼 글 내릴때도 언급을 해야하는 거죠.
    다른 사이트에서도 그랬든 전력이 있으니 더 기분이 나빠요.

    글에선 타인에 대한 배려가 남 못지 아니 남보다 깊은 듯이 나오던데
    글 지우면서 여기 82님들에 일언반구하기 싫던가요?
    아님 그렇게 급한가요? 장문의 글을 매일 올렸던 그때의 열정은 무엇이었는데요?
    결국 작정하고 자기 이해관계에 쫓아서 글 올리고 글 내리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거잖아요.
    많이 씁쓸해요. 기만당한 느낌..

  • 31. 저도
    '12.6.25 12:56 PM (175.105.xxx.44)

    당시 마클에서 캡사이신님 글 정독했던 사람 중 하나인데 원글님께 공감해요.
    그때도 책 내신다고 바쁘다고 사라지신 후 다시 마클을 찾지 않으셔서 좀 의아했어요.
    글에서 느껴지던 푸근한 이미지때문인지 가끔이라도 와서 따뜻한 글 한번 올리시지 않을까 기대한 탓이겠죠.
    여기서 다시 뵙고 반가운 한편 왠지 어색한 기분이었어요.
    다른 얘긴데 전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오래 살고 있는 교포이고 어려서부터 절약, 정리정돈에 병적으로 관심이 많아 여기서 나오는 절약 관련 프로나 유명한 책들은 거의 다 섭렵했어요.
    새똥님 글을 읽으면서 처음엔 아~ 다 내가 하고 있는거네.. 하다가 때때로 제가 보고 들은 에피나 구절도 나오더군요.
    전 마냥 새똥님도 그 책들 읽었나보다, 안읽은 분들께 정보 공유해주시는구나 했는데 여기서의 반향을 바탕으로 책을 내신다니 기분이 그리 개운치 않네요.

  • 32. ..
    '12.6.25 1:40 PM (72.213.xxx.130)

    제 생각엔 출판사가 많으니 누군가는 절약글을 보고 쪽지나 출판으로 러브콜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을 지우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책을 내니까 글을 지워야겠다고
    올리셨다면, 책을 낸다는 것을 스스로 홍보하게 되는 것이 되는 것을 꺼리셨던 게 아닐까 싶던데요.
    삭제를 했다면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겠으나 내용만 지운다고 해서 욕먹을 것 까지는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원글님 말씀대로 책 내용이 충실하느냐 그 부분을 잘 해줬으면 싶네요.
    저는 그분 책을 사서 읽어본 적은 없고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유부남과 처녀"의 연애패턴은 정말 잘
    쓰셨구나 싶을만큼 좋을 글이라고 생각해요. 남의글 배낀 것도 아니고 전오크 책을 여러권 샀던 사람으로서
    전오크 글과 비교는 좀;;;;;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표절녀와 비교는 너무 한 듯 해서요.

  • 33. ㅇㅇ
    '12.6.25 7:22 PM (211.234.xxx.24)

    새똥님은 이글도 읽고있겠죠
    마클이나 여기나 다른글은 한줄도없고 오로지 책에들어갈 글만ㅎ
    그게 이용아니면 뭔가요?

  • 34. ......
    '12.6.25 7:52 PM (109.130.xxx.209)

    책이야 내는게 이상한건 아니지만
    의도적으로 바람몰이한게 기분나쁘다는거겠죠 22222222222222222222222

  • 35. ..
    '12.6.25 8:41 PM (203.226.xxx.90)

    중간에 질투라고 하신 분들 지금 이 글이 질투로 보이십니까 그 새똥인지 개똥인지 의도적으로 글을 올리고 사람들 반응보고 낚는 걸 뭐라 하는 거 잖아요 에휴 뻑하면 질투라고 하는 사람들 짜증나네요

  • 36.
    '12.6.25 11:03 PM (119.208.xxx.51)

    의도했던 아니던 82 에서의 호응이 책을 내는데 도움이 됐을터이고 그때 적극적으로 공감했던 분들은 지지해 주고 책을 사면 되겠네요ᆞ
    전 글이 너무 장황하고 돌고 돌아 도저히 읽혀지지가 않아서 안읽었지만요ᆞ
    82를 발판으로 삼았으면 좀 어때요,
    어쨌던 많은 사람이 도움을 이미 받았다면 기꺼이 지지해 주세요,사기라는둥~~그러지마시고요ᆞ
    관심없던 사람들은 책을 내도 관심이 없는 거고요ᆞ
    일을 진행하는 과정은 그사람 스타일인가 보네요ㅠ

  • 37. ..
    '12.6.25 11:13 PM (203.100.xxx.141)

    왜 그랬을까....???

    논란을 보면서....앞처리 뒷처리가 아쉽네요~

    어쨌든 82라는 사이트를 이용하긴 한거네요.

  • 38. 음음
    '12.6.26 12:19 AM (110.11.xxx.238)

    좋은 사람은 책 사는거고............님처럼 아닌 사람은 마는거죠 뭐...

    전 남편 바람 났을 때 그 책 읽으면서 많은 위안을 받고.....치유가 됐던 사람이라 새똥님께 마음의 빚이 있네요. 님 생각에 허접하고 내용도 없는 책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답니다.

    솔직히 자게가 얼마나 순수한 곳이라고...이용하고 말고 할게 어디있나요?

    모든 일은 양면을 봐야 하는 법~ 속단하지 맙시다.

  • 39. 수림
    '12.6.26 12:32 AM (175.195.xxx.86)

    참, 전 오히려 원글님글이 단숨에 술술 읽히는데요 2222222222222222222
    이 와중에 공감가는 댓글이었어요.. ㅎㅎ

  • 40. ...
    '12.6.26 12:47 AM (110.12.xxx.27)

    글 올라올때 마다 장문에
    글이 미화적이고 늘어져서 안 읽혀졌거든요
    저 말고도 안 읽혀진다는 분들이 있네요 .
    건너건너 대충읽어보았을때
    별 내용없이 늘어놓은 말들이던데..
    다 들 좋다고들 하시니...
    그냥 전 패스 했어요...

  • 41. ....
    '12.6.26 1:14 AM (222.232.xxx.29)

    글 안읽혀진다는 분들 정말 계시네요. 아니 많으시네요.
    저도 도저히 못읽겠더라구요.
    그거 정독하신 분들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 42. 갸우뚱
    '12.6.26 2:48 AM (221.148.xxx.227)

    평범한 글에 찬양 일색을 넘어 교주모시듯하는 극성 팬들보면서
    출판사에서 단체로 홍보나왔나...생각한적이 한두번이 아님.

  • 43. 뒤늦게 내용파악중
    '12.6.26 3:34 AM (211.213.xxx.14)

    저 여기 온지 얼마 안되서 무슨일인지 잘 모르는데 뒤늦게 사태 파악중...
    그러니까
    1. 캡사이신이란 분이 마이클럽에서 남편바람에 대한 댓글 이랑 게시글 올린거를 모아서 책을 한번 내고... 유명인이 되고
    2. 그런데 본인이 그 캡사이신이라는 언급 내지는 책 쓴 누구라고 언급은 안한채 그냥 여기서 새똥이라는 인물로 등장해서 절약 시리즈 게시물을 올려서 호응을 얻은 뒤
    3. 새똥의 글을 모아서 절약 책을 낸다는 거죠? 책내기 전에 글들 싹 지우고..

    음... 남들의 댓글이나 게시물을 그냥 가져다 썼다면 그건 법적으로도 문제가 있겠지만 현재 상태로는 본인글로만 책을 낸다면...
    뭐 불법은 아닙니다만 여기분들이 좀 기분이 그러시겠네요. 글을 싹 없애면 궁금하신분들은 책을 사보고 싶다는 생각은 드실거니까 ^^애초에 책을 쓸 의도로 그러셨다면 읽는 분들은 충분히 홍보의 의도였다고 화내실만도 하구요

    궁금한점
    1. 바람어쩌구 하는 책은 본인 이야기는 아닌 걸로 아는데... 그럼 그 사례들은 마이클럽에 있던 다른 분들의 사례는 아니었나요?

    2. 링크해주신 블로그 들어가보니 '결혼...'하는 시리즈 물도 있던데요. 이건 어디 연재 했던 건가요? 아니면 그냥 82쿡이나 마이 클럽 등의 사례들을 쓴 것인가요?

  • 44. ...
    '12.6.26 5:23 AM (175.116.xxx.174)

    그런식으로 자기 출판에 이용한것도 웃기지만그글이 책으로 나올만한 내용이나 되나요.. 글 완전 정신없고 장황하고 결국 읽어보면 무슨 사용후기글이고 그리고 이미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많구요..

  • 45. 루비
    '12.6.26 6:15 AM (123.213.xxx.153)

    저도 마클에서 왔고
    새똥님 절약글도 공감해서 몇번 댓글도 달았지만
    상황을 보니 이용당했다는 기분이 강해지네요
    그런글은 그냥 인터넷에서나 읽고 치울 글이지 아까운 종이로 활자화 될 글은 아닌거 같네요
    그분 글 취지에 그게 맞는 행동인지요
    남극의 펭귄 운운하시더니
    남극의 펭귄 여럿 죽게 생겼네요
    쓰레기 글로 인해서

  • 46. aa
    '12.6.26 7:13 AM (49.50.xxx.237)

    그 글 몇 줄 읽었는데 지루하고 한말 또하고
    참 재미없던데 그글이 책으로 나온다니 의외네요.
    그때 댓글에 책내란 말도 있었던거같아요.
    안입는 옷 버리라는 내용은 어디서 많이 본 내용이던데요.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뭐 그런 책에서 발췌했던거같아요.
    사고 안사고는 독자의 몫이고
    일단 저는 전에 올라온글 무지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한 장도 제대로 안읽었다는...

  • 47. ..
    '12.6.26 8:42 AM (211.234.xxx.128)

    정리하려고 수납용품 샀는데 낭비더라 그런 내용도 있었는데 이미 알고 쓸데없는거 안사는지라 가치있는 글은 아니었어요. 자유지만 그런 걸 사주니 출판사나 작가가 돈을 벌죠. 아무나 쓴책.

  • 48. 동감요
    '12.6.26 8:45 AM (14.37.xxx.34)

    그 사람 글 한줄도 않읽은 사람이지만.. 고정닉이고 뭔가를 주제로 시리즈로 올리는건
    냄새가 나는 일입니다. 그런 사람글은 아무리 진정성이 있다고 해도 읽지 않아요.
    걍 패스합니다. 어차피 다른 의도가 있는글이니까요...
    근데..그글에 왠 추종자인지 알바들이 득시글한지..좀 이해가 안가긴 했어요.
    지금생각하니 출판사에서 미리 손쓴거 아닌가 짐작되요...
    내남자가 어쩌구 하는 책도 정말 너무 싫어요,,, 아예 클릭조차하기 싫을정도로..
    완전 쉬레기라 생각합니다.

  • 49. 내게맞는 시선
    '12.6.26 10:14 AM (210.178.xxx.182)

    마클에서 부터 캡사이신님 글 봤었고, 책도 구입했었구요. 이곳에서 절약글도 기다려 읽은 1人 입니다.
    82에 연재로 올린다고 지적을 받았었고, 그 후 블러그를 개설 하셨고
    그런데도 이곳에 올리는 이유가 블러그보다는 82에 댓글이 많이 달려서 그 댓글들을 읽고 싶어서라고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여차저차 책을 내게 되서 82글을 지우고 있다고 블러그에 알림글보고 깜짝 놀랐는데
    다행히 본문만 지워져 회원님들의 깨알같은 댓글과 함께 사라져 버린게 아니라 크게 배신감은 안느꼈답니다.
    청소,정리나 절약에 대한 도서가 많이 출간되어 있는데 그 중 하나의 개념으로 출판사측에서 접촉을 했었겠지요.
    알 길 없는 사람 속내(의도 내지는 저의)까지 어떻게 확인 하겠습니까?
    필요하신분은 블러그에 글이 남겨져 있으니 인터넷으로 읽으셔도 충분하실거고
    소장하거나 책자로 읽길 원하시는 분은 구입하시면 될것이고,
    그냥 각자에게 맞는 선택을 하면 될 것 같은데...
    이왕이면 정리정돈 사진이나 그댁 사진이 곁들어져 출판되면 좋겠다는 바람이 드네요..

  • 50. ...
    '12.6.26 10:22 AM (203.226.xxx.25)

    윗님 그 댓글을 읽고 싶다는 의미가 사람들 반응 간보겠다는 뜻 아닌가요?

  • 51. ㅇㅇ
    '12.6.26 11:38 PM (211.36.xxx.20)

    절약 정리정돈 책 추천해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212 드라마 커피프린스 다시 봐도 재밌네요 1 포포 2012/08/06 1,159
136211 가수 소향 혼혈인가요? 3 .. 2012/08/06 4,536
136210 반찬 가짓수 갖고도 타박입니다 5 짜증 2012/08/06 1,742
136209 20대 “취직도 안되는데 경제의 민주화를 논해?“ 세우실 2012/08/06 731
136208 전기요금 감 잡아보세요^^ 8 ^^ 2012/08/06 2,361
136207 매직아이스라는 수건, 얼음조끼같은것 정말 시원하나요? 2 ... 2012/08/06 1,533
136206 시댁과의 절연..자식의 뿌리를 없앤다는 말이... 35 인연 2012/08/06 16,283
136205 예천 근처 체험학습 박물관 추천부탁드려요 1 아멜리에 2012/08/06 957
136204 미래GT학원 어떤가요? 전화번호도 알려주셔요~ 궁금이 2012/08/06 889
136203 은남침구....사용해 지본분들 계세요? dlqnft.. 2012/08/06 5,814
136202 무선인터넷 잡히는 집, 와이파이 전용 아이패드 사용할 수 있는건.. 1 아이패드 2012/08/06 1,258
136201 방송3사 '새누리 돈 공천'보도, 시종일관 ‘박근혜 감싸기’! .. yjsdm 2012/08/06 453
136200 미혼인 시누이가 생일날 10만원 입금해주고 축하 전화하면 어떤가.. 10 생일 2012/08/06 3,236
136199 갸루상이 girl의 일본식 발음 맞죠? 2 ,, 2012/08/06 2,016
136198 (더우니까... 나없이) 슬로우쿠커 혼자 할수 있는 요리 3 파란창문 2012/08/06 3,863
136197 건강보험에 대해서 아시는분 지나치지마시고... 9 재철맘 2012/08/06 1,346
136196 시크릿가든 넘 재밌네요........ 9 현빈 2012/08/06 2,061
136195 초등 2년 방학숙제 다해가야 하나요? 3 직장엄마 2012/08/06 1,008
136194 축구 브라질 이길수 있겠죠? 16 박주영 2012/08/06 2,378
136193 친척 어르신의 중환자실 면회...가는게 맞나요? 12 중환자실 면.. 2012/08/06 2,636
136192 조수미 진짜 잘하네요.. 9 .. 2012/08/06 3,511
136191 교사 임용 최종합격 후 발령학교는 언제쯤 알수있나요 7 궁금이 2012/08/06 2,515
136190 놀이방 매트 보관벙법 대책이 2012/08/06 793
136189 지금 불펜에서 티아라+김용호 기자 뭔가 하나 터진듯 ㅋㅋㅋ 6 ㅋㅋㅋ 2012/08/06 6,298
136188 남편이 되어주는 딸 24 고맙다 2012/08/06 4,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