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돈관리?

ㅠㅠ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12-06-25 09:48:49

신혼때부터 10년까지는 제가 관리를 했는데요

맞벌이를 하면서 어찌어찌하다보니 언제부턴가

우리 부부 따로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수입-먹는것 전반,자녀사교육비,카드(차량유지비포함),보험,대출 조금..

남편수입-아파트 대출비 관리비,시댁용돈,개인카드(차량유지비포함),가족핸드폰비,자녀학교비용,??

이렇게 관리한지 2~3년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항상 쪼들리고 보호받지 못하는 느낌..

아무리 쪼개어 써도 저금하나 못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그나마 제가 강의를 투잡으로 하고 있어서 적자는 면하고 있지만

힘든부분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몰라도 남편도 쪼들린다는것은 알지만

남편이 저금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냥 미래가 암담 합니다

함께 합쳐서 줄일거 줄여가면서 관리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해봤지만

남편은 절대로 저에게 맏길 생각이 없답니다

부부간 신뢰의 밑바닥을 본 것 같아요

"이혼" "별거" 이런것도 솔직히 하기 싫습니다

보고싶은거 좀 참으면서 맘 편하게 사는것도 좋겠지만

솔직히 자녀들에게만 상처가 고스란히 남을것 같아서...

아직은 남편 많이 사랑하구요 ㅠㅠ

지혜롭게 해결할수 있는 방법

아니면 하루에 열두번도 성질이 났다가 죽었다 하는

제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 방법

혹은 그렇게 부부 따로 관리해도 별 문제 없었던 케이스

여러 의견을 들어 보고 싶습니다

IP : 112.168.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5 10:02 AM (125.181.xxx.2)

    여자가 관리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남편에게 수입 오픈하시고 애들 학원비는(예를 든 것임) 남편이 맡았으면 좋겠다 정도로 타협해 보세요.

  • 2. 그러면
    '12.6.25 10:19 AM (203.142.xxx.231)

    각자 관리하되 정확한 수입은 서로 공개하도록 하세요. 서로 정확한 수입공개하고, 한달에 고정으로 나가는 비용 서로 계산해서,
    남는돈 관리는 하나로 하세요. 적금을 든다든가.
    만약 남는돈이 없다면, 돈을 남기기 위해서 뭘 줄여야 하는지. 서로 상의를 하시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412 자기주도학습은 어떻게 습관들여줘야하나요? 1 ... 2012/06/25 1,270
122411 전세계약일고 실입주일이 다를 경우 주의사항 1 ... 2012/06/25 996
122410 류마티스 관절염이래요.. 11 초겨울 2012/06/25 5,474
122409 왜 저는 아이가 힘겨운 짐 같아요. 중딩인데도요 5 철없나요 2012/06/25 3,098
122408 남편 주머니에..... 8 snowma.. 2012/06/25 3,726
122407 껌딱지 강아지 5 다리 저려요.. 2012/06/25 2,435
122406 남편과 아이들 사이가 갈수록 악화 1 ... 2012/06/25 1,544
122405 소음 문제 의견 좀 주세요 4 힘들 2012/06/25 1,176
122404 개념 1 사우나 2012/06/25 1,042
122403 분주하게 엄청 설치는데, 막상 일 많이 하는 건 다른 사람일때... 10 ..... 2012/06/25 1,530
122402 잘하면 비도 올것같은 날씨인데 1 콩나물 2012/06/25 930
122401 어떤 친구를 만나기가 싫어요.. ㅠ,ㅠ 7 흐흑 2012/06/25 2,789
122400 추적자 오늘도 끝내주네요. 33 기뻐요. 2012/06/25 6,535
122399 드라마 많이 보시는 분들에게 12 샬랄라 2012/06/25 2,636
122398 우우 우우우우(김연아 광고) 김연아 넘 연기 잘해요 ㅋ 4 ㅡㅡ 2012/06/25 2,150
122397 매실엑기스 급질문 2 급해요 2012/06/25 1,573
122396 용인 동천동 이스트팰리스 살기 어때요??? 4 궁금해요 2012/06/25 5,723
122395 하소연좀 할께요ㅠㅠ 1 사과향조아 2012/06/25 831
122394 자부심 갖고 살래요 .. 2012/06/25 978
122393 혹시 염색 아예 안 하시는 분? 9 염색 2012/06/25 2,837
122392 엄마 말실수가 점점 굉장해지네요 1 에에 2012/06/25 1,717
122391 택배업체 파업 한다고 하네요. 2 택배 파업 2012/06/25 2,419
122390 배달우유가 더 비싼것 맞나요? 9 200ml 2012/06/25 2,756
122389 15개월 아기인데, 성격이 넘 유한 것 같아요. 8 ㅇㅇ 2012/06/25 2,133
122388 이번주에 이사하는데 하루전에해야할일들이‥ 이사 2012/06/25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