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가족이랑 근처에 놀러가서 고기구워먹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인간수명이 이제 100살이고 어쩌고 얘기중에
신랑이...
100살까지 사는데 한여자랑 어찌사냐고..;;;
물론 웃으며 농담으로 한말이긴 하지만........
그의 과거를 다 알기에.
기분이 좀
저만나기전에
대학때 3년간 사귀면서 결혼약속한 여자한테 차이고.
그뒤에 3명의 여자를 사귀면서 잠자리한거 다 아는데
그런말을 하다니...
전 우리신랑이 첨이거든요.
뭔가 늘억울하다는 생각이 ㅋㅋ(연애를 못한 제 자격지심이기도 하겠지만...)
그런말을 자랑스럽게 하는게...
제가 예민한걸까요??
너무 자주 저런말 해대니 들을때마다 기분이 그래요.농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