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은 어떤 친정엄마를 두셨나요?

부헤헤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2-06-25 00:31:34
그냥 궁금해요..
좋은밤 되세요..!
IP : 203.226.xxx.2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에게
    '12.6.25 12:44 AM (87.89.xxx.244)

    자식들에게 모든걸 다 바치는 엄마.
    엄청 희생하셨어요
    그런거 잘 느끼고 알고 있어요

    하지만 가면갈수록 바라시네요. 한탄하시구요.
    나는 너희에게 이렇게까지 희생해서 이제 나에게 남은건 아무것도 없다..
    연락할때마다 한숨과, 힘든 목소리.

    엄마의 희생은 잘 알겠는데, .......쉽지 않네요
    연락드릴때마다 저도 같이 우울해져요

  • 2. 아줌마
    '12.6.25 12:46 AM (58.227.xxx.188)

    최고의 엄마를 가진 사람이 접니다... ^^

    저도 그런 엄마가 되고 싶은데 아직 그 수준까지는...ㅎㅎ

  • 3. 엄마가되니
    '12.6.25 12:53 AM (14.35.xxx.22)

    저와는 너무다른분이네요.. 그리 많은고생에도 짜증한번 부리는 모습 본적없이 자랐고
    요리살림도 잘하시고 노인네처럼 주절주절 하는거 없으시고 본인생색 낼줄모르시는..
    그저 묵묵하면서도 상냥하고 밝고긍정적인 우리엄마.. 존경합니다^^

  • 4. 엄마가되니
    '12.6.25 1:00 AM (14.35.xxx.22)

    아.. 그러고보니 저희엄마는 일을하신 엄마셨네요.. 자식들에겐 기본만충실하셨구..^^
    아.. 전 7년째 전업... 그래서 늘 우울에 짜증..공허...인걸까요...?

  • 5. ㅎㄱ
    '12.6.25 3:37 AM (211.246.xxx.13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보면 온갖희생 다하시는? 친정엄마보면 젊은시절 희생하시고 연세드시곤 인생 즐기시는?...

  • 6. 얌체
    '12.6.25 4:13 AM (125.133.xxx.197)

    자기 이야기는 안하고 남의 속내만 들여다 보겠다는.........
    얌체 작가????//////

  • 7. 무한사랑..
    '12.6.25 9:06 AM (203.248.xxx.13)

    아직까지 자식이나 손자들에 대해서는 무한봉사..무한사랑..
    자식들도 살아가면서 내내.. 더더더욱... 감사하면서 살아요..
    좋은부모님 자식 이란걸 행복해합니다..
    우리들...(엄마 자식들도)..자식들에게 무한봉사, 무한사랑중.. 입니다..

  • 8. 울엄마
    '12.6.25 9:15 AM (59.10.xxx.69)

    정말 세상에서 가장 성격좋은 엄마예요..
    울엄마 발톱의 때만큼도 못해요 저는..

  • 9.
    '12.6.25 9:29 AM (118.221.xxx.235)

    윗님 저랑 같은 생각을; 저도 이분이 작가가 아닌가 잠시 의심했네요 ㅋㅋ 하지만 떡밥(화두)를 뿌려주는 사람이 있어 잠시 생각에 잠겨보기도 하고 다른분들 얘기도 얻어들을 수 있으니..

  • 10. ...
    '12.6.25 10:04 AM (110.14.xxx.210)

    엄마 생각만하면 가슴이 저리답니다.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 11. 저희 엄마는
    '12.6.25 12:50 PM (121.161.xxx.37)

    시골에서 소처럼 일만 하신 엄마예요. 지금도 일하시구요...
    제가 중학교 다닐 때
    새벽에 열무며 상추며 머리에 이고 시장에 가서 파신다고 가시곤 했는데
    그 숫기없는 엄마가 사람들한테 '이것 좀 사이소'하면서 호객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이 정말 아팠어요.
    그래서 전 지금도 저녁늦게까지 야채 파는 노점상 할머니들 보면
    그냥 지나가지를 못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09 긴급... 심혈관계 수술 어느 병원 어느 의사가 젤 잘할까요?.. 4 긴급 2012/06/27 1,268
122808 매실을 18L 생수통에 담았는데 넘쳐요ㅠ.ㅠ 4 도움절실 2012/06/27 1,868
122807 외교통상부가 과학의 영역과 정책 선택의 영역을 혼동 4 notsci.. 2012/06/27 1,279
122806 저는 왠지 처음이 아닐것 같아요 8 미코 2012/06/27 3,480
122805 임신 9개월 불면증 때문에 죽겠네요ㅜㅜ 8 말똥말똥 2012/06/27 4,287
122804 착불입니다. 9 난 모르는 .. 2012/06/27 2,417
122803 850만 달러를 영어로 어떻게 읽는건가요? 4 급해요 ㅠ 2012/06/27 1,970
122802 자게 너무 우울해요... 1 요즘 2012/06/27 1,390
122801 강아지 돼지등뼈 스케일링이요 10 누런엄니 2012/06/27 8,289
122800 키톡 시들하지 않아요? 10 요새 2012/06/27 3,168
122799 김태희 어떻게 생각하세요? 38 궁금 2012/06/27 5,889
122798 아이엄마 공무원 준비 어려울까요? 2 2012/06/27 2,499
122797 갤럭시 노트.. 베가레이서보다 좋아요? 4 스맛폰 2012/06/27 1,912
122796 추적자... 넘 빈틈많은듯..... 7 보고있지만 2012/06/27 3,317
122795 조언구해요..)언어지연있는 아이... 언어치료가 얼마나 아이를 .. 2 ㅠㅠ 2012/06/27 3,666
122794 아주대 병원 피부과 진료후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알려주세요 2012/06/27 3,209
122793 부동산 계약과 관련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2 속상한 새댁.. 2012/06/27 1,677
122792 40대 초반. 이 가방 괜찮아요? 13 이 가방 2012/06/27 3,843
122791 급여촘봐주세요. 1 파스타 2012/06/27 1,272
122790 나 요즘 연애가 하고싶다 6 남편아 2012/06/27 2,551
122789 배고파요..라면먹음 안되겠죠? 10 ㅜㅜ 2012/06/27 1,859
122788 백화점에서 의류구입후.. 9 ..... 2012/06/27 2,576
122787 6인용 식기세척기.... 동양매직 or 디오스???? 식세 2012/06/27 1,754
122786 구스이불 4 이불 2012/06/27 4,686
122785 MBC 파업 해결 ‘시민들의 무한도전’ 시작됐다 ^^ 2012/06/27 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