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은 어떤 친정엄마를 두셨나요?
좋은밤 되세요..!
1. 자식에게
'12.6.25 12:44 AM (87.89.xxx.244)자식들에게 모든걸 다 바치는 엄마.
엄청 희생하셨어요
그런거 잘 느끼고 알고 있어요
하지만 가면갈수록 바라시네요. 한탄하시구요.
나는 너희에게 이렇게까지 희생해서 이제 나에게 남은건 아무것도 없다..
연락할때마다 한숨과, 힘든 목소리.
엄마의 희생은 잘 알겠는데, .......쉽지 않네요
연락드릴때마다 저도 같이 우울해져요2. 아줌마
'12.6.25 12:46 AM (58.227.xxx.188)최고의 엄마를 가진 사람이 접니다... ^^
저도 그런 엄마가 되고 싶은데 아직 그 수준까지는...ㅎㅎ3. 엄마가되니
'12.6.25 12:53 AM (14.35.xxx.22)저와는 너무다른분이네요.. 그리 많은고생에도 짜증한번 부리는 모습 본적없이 자랐고
요리살림도 잘하시고 노인네처럼 주절주절 하는거 없으시고 본인생색 낼줄모르시는..
그저 묵묵하면서도 상냥하고 밝고긍정적인 우리엄마.. 존경합니다^^4. 엄마가되니
'12.6.25 1:00 AM (14.35.xxx.22)아.. 그러고보니 저희엄마는 일을하신 엄마셨네요.. 자식들에겐 기본만충실하셨구..^^
아.. 전 7년째 전업... 그래서 늘 우울에 짜증..공허...인걸까요...?5. ㅎㄱ
'12.6.25 3:37 AM (211.246.xxx.136)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보면 온갖희생 다하시는? 친정엄마보면 젊은시절 희생하시고 연세드시곤 인생 즐기시는?...
6. 얌체
'12.6.25 4:13 AM (125.133.xxx.197)자기 이야기는 안하고 남의 속내만 들여다 보겠다는.........
얌체 작가????//////7. 무한사랑..
'12.6.25 9:06 AM (203.248.xxx.13)아직까지 자식이나 손자들에 대해서는 무한봉사..무한사랑..
자식들도 살아가면서 내내.. 더더더욱... 감사하면서 살아요..
좋은부모님 자식 이란걸 행복해합니다..
우리들...(엄마 자식들도)..자식들에게 무한봉사, 무한사랑중.. 입니다..8. 울엄마
'12.6.25 9:15 AM (59.10.xxx.69)정말 세상에서 가장 성격좋은 엄마예요..
울엄마 발톱의 때만큼도 못해요 저는..9. 헛
'12.6.25 9:29 AM (118.221.xxx.235)윗님 저랑 같은 생각을; 저도 이분이 작가가 아닌가 잠시 의심했네요 ㅋㅋ 하지만 떡밥(화두)를 뿌려주는 사람이 있어 잠시 생각에 잠겨보기도 하고 다른분들 얘기도 얻어들을 수 있으니..
10. ...
'12.6.25 10:04 AM (110.14.xxx.210)엄마 생각만하면 가슴이 저리답니다.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11. 저희 엄마는
'12.6.25 12:50 PM (121.161.xxx.37)시골에서 소처럼 일만 하신 엄마예요. 지금도 일하시구요...
제가 중학교 다닐 때
새벽에 열무며 상추며 머리에 이고 시장에 가서 파신다고 가시곤 했는데
그 숫기없는 엄마가 사람들한테 '이것 좀 사이소'하면서 호객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이 정말 아팠어요.
그래서 전 지금도 저녁늦게까지 야채 파는 노점상 할머니들 보면
그냥 지나가지를 못하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0866 | 아파트 야시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 무개념 부녀.. | 2012/06/25 | 5,724 |
120865 | 신사의 품격 어제 마지막 장면 말이에요. 19 | 현실은 | 2012/06/25 | 4,158 |
120864 | 친정식구들하고만 해외 여행 다녀와서... 17 | 불편해 | 2012/06/25 | 4,742 |
120863 | 호주 사는 지인이 오는데요. | 음식 | 2012/06/25 | 999 |
120862 | 가와이 피아노 어떨까요? 5 | 그랜드피아노.. | 2012/06/25 | 6,812 |
120861 | 어제 남자의 자격~ 보셨어요?? | 팔랑엄마 | 2012/06/25 | 1,783 |
120860 | 해외택배팁 정보 구해보아요 | 택배 | 2012/06/25 | 995 |
120859 | 사실혼관계에서~ 11 | 죽지못해 | 2012/06/25 | 3,216 |
120858 | 전라도 광주 여행할만한 곳은요? 3 | 베로니카 | 2012/06/25 | 4,532 |
120857 | 동물농장 '총명이'와 '축복이' 그리고 우는 개 18 | 패랭이꽃 | 2012/06/25 | 4,981 |
120856 | 6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2/06/25 | 1,297 |
120855 | 주차 중 접촉사고... 조언 부탁드려요 2 | 초보운전 | 2012/06/25 | 2,115 |
120854 | 영어한문장 해석부탁드려요.^^ | .. | 2012/06/25 | 1,096 |
120853 | 음주운전 욕여사 | 진상녀 | 2012/06/25 | 1,489 |
120852 | 너무 좋아요. 빠져 들어요.. 3 | 달콤한 나의.. | 2012/06/25 | 1,884 |
120851 | 길냥이가 새끼들을 데려왔어요. 5 | gevali.. | 2012/06/25 | 2,498 |
120850 | 아파트 공부방 과외 괜찮을까요? 16 | ... | 2012/06/25 | 9,273 |
120849 | 쿠쿠에 물넣고 감자 취사 버튼눌렀는데 | 소리 | 2012/06/25 | 2,284 |
120848 | 연극 지각했다는 글 어떤거였나요? 12 | 궁금해서 잠.. | 2012/06/25 | 3,895 |
120847 | 아기가 쇠맛에 중독됐나봐요! 9 | 식성최고 | 2012/06/25 | 4,331 |
120846 | 시부모님께서 잘해주시는데 어려워요. 4 | ㅇㅇ | 2012/06/25 | 2,399 |
120845 | 서양임산부들은 임신중에 와인마시나요? 12 | 서양임산부 | 2012/06/25 | 20,222 |
120844 | 엑스포 KTX로 보러가려면요... 2 | 곰이 | 2012/06/25 | 1,186 |
120843 | 동네가 천호동 주변인데 인육 관련 기사 보니 무서워요... 6 | ***** | 2012/06/25 | 3,644 |
120842 | 방금 드라마스페셜 '리메모리' 보신분들 3 | 두라마 | 2012/06/25 | 2,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