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자동차 시트에 잔뜩 토했는데....

아기엄마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12-06-25 00:17:02

오늘 퇴촌 토마토 축제 마지막 날이라 갔었어요 흙먼지 날리는 시장통에 축제장 한쪽에는 이 더위에 돼지 통구이를 하고 있고 한쪽에는 야시장처럼 천막치고 이것저것 먹거리를 파는데 행사장까지 진동하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ㅜㅜ

거기서 그냥 갔어야 했는데 그래도 토마토 축제에 왔으니 토마토주스나 한잔 마시자 싶어 큰아이에게 토마토주스를 사줬어요 작은 아이는 싫다고 해서 그냥 왔구요

그런데 큰아이가 차 안에서 속이 안좋다고 하더니 출발한지 십분만에 토마토 주스를 몽땅 토해냈어요ㅜㅜ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냉장시설 하나 없이 야외에서 토마토를 갈아놨다 팔았으니 그게 온전할리 없건만! 다행인건 작은 아이는 안먹었다는거!

여튼 산지 이제 4개월된 차 시트에 몽땅 토해놔서 시트 사이사이 토사물이 새 들어가고 안전띠 메는 구멍까지ㅜㅜ 게다가 시큼하고 상한 토마토 냄새까지 차 안에 진동하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다행히 지금 큰아이 상태는 괜찮은데 차 상태가 저래서 남편이 남몰래 슬퍼하고 있어요
아이가 차 안에 토한적 있는 분 이거 어떻게 수습해야 하나요? 일차적으로 닦아내긴 했지만 시트 사이사이랑 냄새랑 어떡해야 하나요?









IP : 1.237.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내세차하세요
    '12.6.25 12:33 AM (121.152.xxx.85)

    아이는 괜찮나요? 아이키우면서 두벉정도 그런 경험있었는데. 실내스팀세차 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그게 나중에 곰팡이까지 피더라구요..
    오염부위가 적으면 알콜로 닦아내고 드라이어로 말려도 되는데 넓은 범위는 그냥 전문업체에 부탁하세요. 차 크기에 따라 다른데 소형차 십몇만원 줬던 것 같아요.

  • 2. ...
    '12.6.25 1:14 AM (211.234.xxx.123)

    클리닝 내일당장맡기세요
    아이라 어른이 그런것보다야 양호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216 요플레 집에서 만들때 질문이에요~ 6 요플실패 2012/06/25 2,347
122215 폭력이 좋아? ‘악마연인증후군’에 사로잡힌 두 엄마 1 호박덩쿨 2012/06/25 1,763
122214 미스코리아 출신 C Y Y 절도혐의 입건 충격 9 고래 2012/06/25 9,061
122213 문에 모기장 설치하신 분 계세요? 5 모기장 2012/06/25 2,044
122212 추워서 못살겠어요 1 jp-edu.. 2012/06/25 1,618
122211 저밑에 낙동강 녹조현상보니 차라리 잘되었네요 5 욕하겠지만... 2012/06/25 1,822
122210 면세점에 갈 때마다 구입하는 물건이 있으세요? 6 2012/06/25 2,946
122209 내집마련 조언해주세요... 7 2012/06/25 2,464
122208 병설유치원 방학은 초등학교와 같은가요? 2 유치원 2012/06/25 1,290
122207 엑스포 다녀오신분들께 숙박시설 추천 부탁드려요. 3 1471 2012/06/25 1,500
122206 부모가 아이명의로 집을 살때 필요한 게 어떤것들이 있나요? 2 아링 2012/06/25 2,177
122205 여기는 부산...전혀 덥지 않아요. 16 이상 기온 2012/06/25 2,975
122204 박근혜에 큰 위기 닥쳤다 10 세우실 2012/06/25 2,896
122203 드디어 한국에도 서광이 비추기 시작했네요 1 .. 2012/06/25 2,045
122202 큰 샌들 사는 곳 알려주세요 변장금 2012/06/25 1,026
122201 분당) 교통사고 후유증 물리치료 병원추천 부탁드립니다... 2 당근좋아 2012/06/25 2,479
122200 베란다 나무잎들이 끈적끈적 한데 이거 병들은건가요? 5 영진가구 2012/06/25 5,140
122199 짠돌이남편때문에 기회만되면 물쓰듯돈써요 4 짠돌이남편 2012/06/25 3,138
122198 갤느트 초보예요ᆞ메모란 질문이니다ᆞ 갤노트 2012/06/25 1,222
122197 감자만두를 먹고 있는데 7 만두를 좋아.. 2012/06/25 2,522
122196 우울한 성격의 친척과 베이비 시터 중에 어느 쪽이 더 나을까요?.. 10 아기 돌보기.. 2012/06/25 2,540
122195 4대강 녹조현상 눈뜨고 봐줄 수가 없네요 ㅠ 13 .... 2012/06/25 2,979
122194 요즘은 미용사를 선생님이라고 해야 하나요? 8 선생님 2012/06/25 3,280
122193 7살 아들 친구만들기 친구 2012/06/25 1,491
122192 케이블과 스카이라이프 4 TV 2012/06/25 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