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이지만
요즘 어린 아가씨들 보면 흐뭇하고 거울에 낮선
아줌때문에 깜짝 놀라곤 하지만
20대로 30대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그 나이대는 할 수 있는 만큼 치열 하게 살아왔고
적금 같은 추억도 많아 그냥 행복하고
기특해요. 없는집에서 학비 벌고 열심히 살아서 그나마 이만큼 사는 구나.
나이 드는 게 가끔 서글프지만
그래도 전 제나이에 감사 하며 살렵니다.
1. 기냥~~
'12.6.24 11:54 PM (58.148.xxx.15)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박우현
이십대는
서른이 두려웠다
서른이 되면 죽는줄 알았다
이윽고 서른이 되었고 싱겁게 난 살아있었다
마른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삼십대에는
마흔이 두려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 끝나는 줄 알았다
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했다
쉰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예순이 되면 쉰이 그러리라
일흔이 되면 예순이 그러리라
죽음 앞에서
모든 그대는 절정이다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다만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를뿐이다.2. 저두요..
'12.6.24 11:55 PM (218.50.xxx.38)남편이랑 나이차가 있어서 일찍 결혼했어요.. 친구들 한참 좋을때 저는 애 키우느라 힘들었지만 지금이 더 나아요
웬지 모르게 세상사 어설프지 않고 익숙해진 지금 40대가 좋네요...3. 흐음
'12.6.24 11:56 PM (1.177.xxx.54)저는 나이에 대해 생각을 잘 안하고 살다가 가끔 82 들어와 글보면 나이글에 깜짝깜짝 놀라요.
이나이는 이렇게.저나이는 저렇게.옷차림은 이렇게.생각은 이렇게...너무 규정된 글들이 많아서요.
그냥 십대는 십대대로 이십대느 이십대대로 삼십은 삼십대로 사십은 사십대로..다 각자 세대에서 재미와 느낌이 다르고 좋았던것 같아요.
그냥 마음은 나이와 상관없이 저라는 딱 존재그대로의 인격고대로인것 같아서 나이라는 숫자와 크게 매치를 안해요.
그냥 나는 나다. 하고 살아가고 있는데...
딱 하나 몸이 늙는건 좀 안타깝네요
아무리 운동해도 ..잘 먹어도..나이드는 몸뚱아리에 대한 비애는 가끔 가다 느끼고 살아요.4. ㅎ
'12.6.24 11:58 PM (112.144.xxx.32)한참 어린 분이지만.. 이런 글을 쓸 정도의 내공이 쌓인 분이라서... 존경합니다!
행복하세요. 그리고 쭈~~~~~~욱 행복한 삶 사실 겁니다!^^*5. 올리브
'12.6.25 12:01 AM (116.37.xxx.204)예전에도 썼던 댓글이예요.
20대 30대 아무리 좋았어도 그 당시엔 좋은줄 몰랐죠. 내가 늙는다는건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40대에 알게 되었죠. 내가 70대도 될수 있고 그전에 안녕할지도 모른다는것을요.
그래서 살면서 지금이 좋다 느끼는 첫 시작이 40대더라고요. 가는 시간이 아까울만큼 좋아요. 고딩 아들 바라지에 몸서리치면서도 이시간이 곧 그리워질거라는 것을 아니까 더 좋았어요.
저도 40대 좋아요.6. 40대초
'12.6.25 12:10 AM (124.56.xxx.140)정말 30대엔 아이 둘 혼자 키우느라 고생 바가지...-.- 친정이고 시댁이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신랑은 지금처럼 매일 늦구요. 그래도 아이들 잘 키우고 열심히 살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야죠7. 아돌
'12.6.25 12:11 AM (116.37.xxx.214)저도 이렇게 나이들어가는 게 좋아요.
지금처럼 건강하고 화목하게 하루하루 나이들고 싶어요.8. 정말
'12.6.25 12:58 AM (14.138.xxx.7)좋은 말씀이시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27838 | 용산역 부근, 숙대근처에 양심적이고 실력있는 '치과' 추천해주세.. 6 | 꼬마 | 2012/07/02 | 4,810 |
| 127837 | 뉴욕에 윌리엄 소노마가 어디쯤 있나요 ? 6 | 장미 | 2012/07/02 | 1,433 |
| 127836 | APT 정말 무서운 이야기 1 | 아고라 | 2012/07/02 | 3,240 |
| 127835 | 부모님을 모시고 갈만한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1 | 콜맘 | 2012/07/02 | 3,255 |
| 127834 | 경기침체에 젊은 여성 일자리 '직격탄' 3 | .. | 2012/07/02 | 1,892 |
| 127833 | 내일은 날씨가 화창하면 좋겠네요 1 | .... | 2012/07/02 | 1,347 |
| 127832 | 급해요..카톡 말잘못걸었어요ㅠ 4 | 급해요 | 2012/07/02 | 3,129 |
| 127831 | 홈쇼핑 신발좀 찾아주세요 5 | 아쿠아 | 2012/07/02 | 1,557 |
| 127830 | 유치원에서 오션월드 가는데.. 고민이네요... 9 | ... | 2012/07/02 | 2,399 |
| 127829 | 날씨 꾸리꾸리 | ... | 2012/07/02 | 1,116 |
| 127828 | 요즘 서성한급 학교 나와도 대기업가기 힘든가요? 24 | 궁굼 | 2012/07/02 | 9,026 |
| 127827 | 마지막 대선후보 | 나일등 | 2012/07/02 | 1,195 |
| 127826 | 헬스장에 처음 갔는데 위장이 너무 아파요.. | 헬스장에 | 2012/07/02 | 1,390 |
| 127825 | loose leaf 100%가 무슨뜻인가요? 3 | 질문 | 2012/07/02 | 2,904 |
| 127824 | 아주 비위약한아이 키우시는분 계신가요? 6 | ... | 2012/07/02 | 3,831 |
| 127823 | 홈쇼핑 나왔던 남성 티셔츠 찾아요. 1 | 잘될거야 | 2012/07/02 | 1,674 |
| 127822 | 장재형 목사님, 이게 뭐죠? 7 | 이상해 | 2012/07/02 | 2,872 |
| 127821 | 눈물로 뜯어먹은 '마봉춘 삼계탕', 고맙습니다! 181 | 기쁜하늘 | 2012/07/02 | 20,363 |
| 127820 | 깨볶을때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6 | 궁금이 | 2012/07/02 | 2,146 |
| 127819 | 장재형 목사입니다. 반갑습니다. 2 | dato | 2012/07/02 | 2,493 |
| 127818 | 국악한마당 공개방송 떴음! | 까르보나라 | 2012/07/02 | 1,452 |
| 127817 | 시댁관계 7 | 시댁관계 | 2012/07/02 | 2,982 |
| 127816 | 영어 번역 부탁드립니다. | ... | 2012/07/02 | 1,196 |
| 127815 | 장동건---최수종 닮지 않았나요?? 14 | 점점 | 2012/07/02 | 5,643 |
| 127814 | 중2아들이 6 | 후리지아향기.. | 2012/07/02 | 3,08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