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

작성일 : 2012-06-24 22:15:22

오늘  저녁에 시어머님이랑 시누가족들이랑 저녁을 먹었어요.

 

맛있게 식사를 하던중  어머님께서 "아버님이 제가 집에서  애비 내조를 잘해서 일이 잘된다고.

 

옷이나 펑펑 사입고  안그런다고 낭비안한다고" 칭찬하셨다고 하시는데.

 

이건 칭찬이 아니라 앞으로  옷 사입고 낭비하지말고 살아라는 말씀이신것 같네요.ㅠㅠ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말씀 하실때 . "아니에요. 저도 옷 도 적당히 사입고 해요"라고

 

말씀드릴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드는거에요. 아님 그냥 그자리에서는 "네.네"하고 저 하고 싶은대로

 

적당히 하면서 살거나요. ...

IP : 203.232.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6.24 10:20 PM (121.130.xxx.7)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세요.
    칭찬은 그냥 기분좋게 받아들이시고
    지금처럼 알뜰하게 살며 적당히 옷도 사입으세요.
    옷 안사입는 게 남편 내조 잘하는 게 아니라
    적당히 차려입을 때는 입을 줄도 아는 게 진정한 내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954 조선족 아줌마 대신예요 2 그냥 내 생.. 2012/06/24 2,330
121953 아이들 썬크림 어떻게 지우나요? 8 .. 2012/06/24 4,303
121952 불행했던 일들이 생각나서 일주일에 한번씩 짐승처럼 울게되요..... 9 .... 2012/06/24 3,577
121951 (펌글)우리 아이가 학대를 당했어요(원문제목) 2 한숨 2012/06/24 2,394
121950 지금 하극상에 나온 노래 제목 아세요? 2 개콘 2012/06/24 1,308
121949 수학정석 하권이,원래 이리 어렵나요????ㅠㅠ 12 추억의정석 2012/06/24 3,315
121948 커브스 한달 후 몸의 변화? 감량 된 것인지 같이 봐 주세여. 4 살살살 2012/06/24 3,598
121947 무가염 버터는 맛이 어떤가요? 6 버터 2012/06/24 4,747
121946 너무 짜게 된 카레 구제법 13 2012/06/24 3,061
121945 대학동기 조의금 얼마나하세요 8 황금돼지4 2012/06/24 6,543
121944 예전 못됬먹은 상사 생각하면 아직도 가끔 화가 나요 3 ........ 2012/06/24 1,933
121943 컴퓨터 잘 아시는 분 도와 주세요 2 땡글이 2012/06/24 1,045
121942 서리태콩국물 만드는것 좀 가르쳐 주세요. 5 콩국수 2012/06/24 3,664
121941 얼굴 못난 내가 너무 과분한 남편을 가진걸까? 49 미인이 아니.. 2012/06/24 18,091
121940 여수 엑스포 후기 (6월 8일 ~ 9일) 내용이 길어요 8 내이름은룰라.. 2012/06/24 4,648
121939 세광아 튀어!! 6 ,,, 2012/06/24 3,306
121938 80 시어머니 가방 추천해주세요. 7 설문 2012/06/24 2,054
121937 살 빼야 될꺼 같아요.. 4 ... 2012/06/24 3,173
121936 일원역이나 삼성의료원 근처 맛집 알려주세요 4 세모녀 2012/06/24 9,767
121935 가난하고 없이 살면..사람들이 무시 하는군요.. 32 ... 2012/06/24 20,026
121934 작은 엄마가 왜 귀남이를 버렸나요? 5 넝쿨당 신입.. 2012/06/24 4,523
121933 새똥님 책 아주 반갑네요. 13 찌질이들 2012/06/24 4,276
121932 전기장판 1 추천 2012/06/24 1,304
121931 남편이 그냥 싫으신 분들 손들어보세요. 22 바보 2012/06/24 5,419
121930 썬파우더..어느 제품 사용 하세요? 3 ???? 2012/06/24 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