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얼마전에 현대홈쇼핑에서 체리를 샀죠. 아 그런데 정말정말정말 너무 맛이없어요. 블로그 검색해봤더니 다들 맛없고 싱싱하지않다고해서
고민하다가 설마 다음물량이니 괜찮겠지했는대 작고 시들하고 정말 맛없고...
제 생전에도 냉장고에서 체리가 썩어가는 일이 생기네요. 휴롬에 짜먹어볼까 씨를 빼고 잼을 만들까. 별 생각을 다해보고있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날도 덥고 그냥 휴롬에 갈아서 드셔보세요.
그래도 씨는 빼야하니 좀 귀찮으시겠어요.
안될건 없는데 씨 빼려면 귀찮을듯 싶네요
비싼체리ㅠㅠ
눈물나시겠어요
저도 언젠가 샀던 체리가 니맛도 내맛도 아니게 밍밍하더라구요
씨빼서 전 설탕에 졸였어요
과육이 그대로 보이게 센불에 농도는 설탕시럽이 과육에 뭍어있는정도로요
그다음 얼음 케이스에 얼 려서 집에서 만든 요쿠르트에 타먹고 과일푸딩도 해먹고 했어요
맛은 정말 맛있어요
가끔 해먹고 싶기도 한데 그냥 먹기도 아까운 체리라 참고 있어요
그러게말에요. 그냥 먹기도 아까운데 얼마나 맛없으면요. ㅜㅜ 전 너무 단 과일이나 초콜릿도 잘 못먹는 식성이란말에요. 이런 저에게 그냥 체리맛이네 정도면되는데 과즙이 거의없어요. 이건... 씨 빼내는 수고도 만만치않겠죠? 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