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이런 옷차림은 어떨까요?

음.. 조회수 : 9,539
작성일 : 2012-06-24 10:28:27
좀 날씬한 편이구요.
옷가게 가면,,,약하다고....

하여간.
어제 옷을 하나 샀거든요.
민소매인데 어깨에 러플?이 팔랑팔랑 달렸고
강렬한 주황색...몸에 쫙 붙는 옷이구요..

거기다 집에 있던
A라인 무릎 조금 위에까지 오는 까만색 치마...

아....제가 보기엔
이뻐보이는듯도 하고,,너무 가볍게 입나 싶기도 하고...
아,,물론 옷으로 가리니 삐져나오는 살은 없는데요...
상상하기에 어떨까요?
IP : 1.251.xxx.17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 40
    '12.6.24 10:47 AM (219.249.xxx.144)

    그런 상의에 큐롯반바지도 입어요
    노출이 심하거나 촌스럽지 않다면 그냥 입습니다
    나이 50되면 더 나이 신경 쓰게 될듯해서요

  • 2. //
    '12.6.24 10:49 AM (110.9.xxx.208)

    그냥 입으세요. 여기 82는 솔직히 왠만한게 다 보편적인것이 아니에요. 기준을 정해놓고 거기 맞춰 행동하는 느낌. 옷차림도 마찬가지에요. 윗도리 러플에 강렬한 주황색에서 82검열 들어가면 못입는다고 할거에요.
    전 님의 옷차림에 찬성이에요.
    예쁠거 같아요. 귀엽고.
    우리나이또래의 우리들이 봤을때 이쁘면 되는것이죠.
    20대들이나 30대들은 우리가 지들 눈에 이뻐보이고 싶어하고 지들 또래로 보이고 싶어하는줄 알지만
    그게 아니잖아요.

    이쁘게 잘 입으세요.

  • 3. 원글
    '12.6.24 10:51 AM (1.251.xxx.179)

    네.....비치거나, 브라끈이 나오거나,,그런건 아닌데도...
    오늘 글들 읽으니.....흐유....주책 없나..싶어서요...

    감사해요^^

  • 4. 물어보세요. 주변에..
    '12.6.24 11:05 AM (218.234.xxx.25)

    본인에게 어울리면 좋은데, 나이 40, 50에 이런 옷차림 안어울려요 하는 경우에는 진짜 안어울리기 때문일 거에요. 하지만 모든 40, 50대가 똑같은 건 아니고요. 40, 50대 여자들, 대부분 파마 머리하지만 숏컷도 멋지게 어울리는 사람도 분명히 있잖아요. 본인에게 잘 어울리면 사람들은 "저 나이에 저런 옷을?" 이라는 생각조차 못해요.

    자기 만족에 안어울리는 옷 입는다고 하면, 남들도 비웃을 자유는 있는 거죠. 안어울리는 옷을 꾸역꾸역 입고서 남들에게 이쁘다 소릴 듣기 원하는 게 나쁜 거지..

  • 5. 제 경운
    '12.6.24 11:20 AM (110.14.xxx.164)

    저는 러플 티 입었다가 벗었어요
    너무 안어울려서요 40 초반까지는 뭘 입어도 괜찮았는데 중반 넘어가니 아예 전체적인 이미지가 바뀐건지 전에 입던 옷이 다 안어울리고 이젠 심플하면서 우아한 분위기로 바꿔 줘야겠더라고요
    사람마다 어울리는게 다르니까 어울리는걸로 입으면 되지요

  • 6. ..
    '12.6.24 11:39 AM (108.41.xxx.124)

    어울리면 괜찮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나이든 분이 입어서 흉하다 생각하는 건 군살이 드러나는 실루엣이랑 맨살이 너무 많이 보이는 의상이에요. 그외에는 자기 분위기에 맞게 입으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 7.
    '12.6.24 12:05 PM (118.219.xxx.124)

    어깨러플정도면 과하지도 않네요
    날씬하신데 자신있게 입으세요
    40대중반이 팔도 가려야할만큼
    나이든것 아니라고 생각해요
    대부분이 팔뚝과 어깨살때문에
    민소매 더 못입는데 부럽네요

  • 8. 예뻐요
    '12.6.24 12:20 PM (110.8.xxx.213)

    개성있게 자신있게 입으세요^^

    입고싶어도 못입는 전 부러울따름이구요ㅜ

  • 9. 음..
    '12.6.24 12:38 PM (180.230.xxx.22)

    패션전문가는 아니지만 여름에 오렌지..?주황...?같은 계열에는
    검은색보다는 베이지나 그레이같은 밝은 색상이 더 어울릴거 같긴 하네요
    그것도 아니면 감색이 차라리 나을거 같기도 하구요..

    근데 정말 어울린다면 입어도 되긴 하죠.
    하지만 러플 팔랑팔랑은 그 나이대에 맞는 뭔가 고상..?한 분위기는 없을거 같아요

  • 10. 입으세요
    '12.6.24 3:05 PM (175.209.xxx.81)

    여름에 화사한 주황색입으면 예쁠 거예요.
    여기선 한가인도 못생겼다고 주장하는 곳이예요.

  • 11. gg
    '12.6.24 4:11 PM (219.250.xxx.205)

    요즘 주황색이 트랜드죠
    어울린다면 입으세요~~

  • 12. 올리브
    '12.6.24 4:11 PM (116.37.xxx.204)

    충분히 입어도 됩니다.
    단 하의가 베이지나 감색인경우가 이쁘더군요. 주홍도 이쁘기만해요.
    입으세요.
    러플도 날씬하면 충분합니다.

  • 13. 부럽
    '12.6.24 7:31 PM (121.162.xxx.72)

    날씬한데 뭔들 안 어울릴까요?
    저도 작년에 주황색 블라우스 사둔 거 있는데
    입고 나갈 용기가 없어 옷장안에 잠자고 있어요

  • 14. 옷을 글로 설명해 봤자. ㅋ
    '12.6.25 6:28 AM (211.217.xxx.164)

    여기에 말로 하면 뭐하나요.
    거울에 비추어봐서 제법 어울리면 입으시고
    동동 뜨면 안 입는 수밖에요.

  • 15. ...
    '12.6.25 6:58 AM (1.247.xxx.35)

    옷사진을 올리시면 평가받기 더 좋을것 같네요
    여기에서는 다 입지말라고 한다는둥
    비싼옷만 입으라고 한다는둥 하지만

    옷 사진 올리면 비교적 정확한 평가를 해주는것 같더군요
    여러사람이 안 어울린다고 하면 안어울릴 확률도 많구요
    이쁘다고 하면 이블확률도 많아요
    백프로 맞아떨어자는건 아니지만

  • 16. 상의
    '12.6.25 9:36 AM (121.166.xxx.70)

    상의가 문제가 아니고 하의가 문제예요..차라리 깔끔한 바지정장은 괜찮은데

    40대치고 A라인 스커트 어울리는 사람 별로 없어요..

    날씬하시면 팬슬스커트나..바지정장으로 입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547 영어도서관의 단점이 무얼까요? 2 초등고학년 2012/08/04 2,354
135546 요새 입맛 없으신분들 이거 정상인거죠? 5 .. 2012/08/04 1,591
135545 압력솥 없이 갈비찜 맛나게 할 수 있을까요? 4 겁이 많아요.. 2012/08/04 3,344
135544 관악산 계곡에 물 있나요? 1 2012/08/04 1,512
135543 아들이 자꾸 삐지는데 어떻게 할까요? 2 속터져 2012/08/04 1,251
135542 김장김치에 김 올려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1 까꽁 2012/08/04 1,204
135541 이기사 보고..82생각이 나는 ..저 맞지요? 19 예쁜아기들 2012/08/04 12,624
135540 잣에서 쩐네.. 3 약식ᆢ 2012/08/04 1,498
135539 옷적셔입는거 효과좋네요 3 ,,,, 2012/08/04 1,683
135538 검찰은 왜 늘 새누리당편(?)인가요?? 1 dd 2012/08/04 1,196
135537 朴캠프 “5·16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 평가 발언 수정키로 6 세우실 2012/08/04 967
135536 난생처음 오토캠핑장에 가요~ 근데 2 캠핑 2012/08/04 1,118
135535 항공엔지니어란 직업 어때요? 13 아들진로 2012/08/04 7,735
135534 그렇게따지면 여자는집안일하는기계,애낳는기계,애키우는기계인걸왜모르.. 11 dusdn0.. 2012/08/04 1,885
135533 비발디파크체리동호텔형에는욕조가없나요? 3 && 2012/08/04 1,987
135532 식용 빙초산에 물을 섞을 때 5 ^^ 2012/08/04 4,024
135531 남원에서 지리산 정령치, 승용차로 올라가 보신 분이여~~~ 7 음. 2012/08/04 2,884
135530 집에서 썬크림 바르세요? 15 닉네임 2012/08/04 6,741
135529 헤드보드만 짜맞추고 베드 프레임없이 침대 해보신분.. 2 침대 2012/08/04 2,275
135528 영의 이야기 11 사후 세계 2012/08/04 2,832
135527 마당에 10분있는데 땀이 뚝뚝 떨어지네요. 4 더워요. 2012/08/04 1,367
135526 각시탈...박기웅 연기 잘하네요. 9 목단이 2012/08/04 2,412
135525 저 방안에서 더위 먹었어요........... 5 nnnnn 2012/08/04 2,658
135524 스프링 나간 침대가 허리에 정말 안 좋을까요? 1 침대침대 2012/08/04 1,558
135523 남자는 돈버는 기계가 맞네요 64 mm 2012/08/04 19,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