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로주행중 무서워서..차에서 뛰어내리고싶어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5,244
작성일 : 2012-06-24 02:53:48

운전면허는 따야하고..
도로연수 실습중인데..두려움에 미치겠어요..
차만타면 머릿속이 하얗고 정신이 없네요..
샘한테 맨날 혼나고..
지금 12시간째 도로주행 수업듣고있는데..
차에서 뛰어내리고싶어요..
어떻게하면 두려움을 없애고...남들 다가지는 운전면허증 저도 가질수있을까요..
진정 박물관 가고싶지않은데...
(40살 넘도록 운전면허 없어..친구들이 박물관보내야한다고 놀려요..ㅜㅜ )
담주 화요일이 도로주행시험인데 벌써 긴장되고 떨려요...
IP : 1.249.xxx.1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고 나면
    '12.6.24 5:56 AM (211.213.xxx.14)

    면허 따고 나면 ...겨우 이거 가꼬 내가 그랬단 말이야 싶을걸요?ㅎㅎ
    시험은 누구나 다 떨리고 무서운 겁니다. 님 자연스러운거에요

    10년 운전 잘하고도 미국 가서 면허 시험 세번째 겨우 붙었어요. 달달 떠는 것 땜에요.
    얼렁 따셔서 차타고 씡씡 다니세요!

  • 2. 근데요
    '12.6.24 6:10 AM (188.22.xxx.118)

    누구나 운전면허 가질 필요는 없어요.
    그렇게 무섭고 두려우시면 그냥 접으시는 것도 좋아요.
    차 없이도 잘 살 수 있어요. 대중교통도 비교적 잘 발달 되어 있고요

  • 3. 윗분
    '12.6.24 7:23 AM (125.133.xxx.197)

    수업시간에 얼마나 집중해서 열심히 듣는가의 차이만 해도 엄청나요.
    잠안자고 공부한다는 애들 옆에서 지켜보면 대강대강 책상서 학원서 시간만 보내는 애들 얼마나 많는데요.
    반면 놀면서 공부 잘한다는 말 듣는 애 한명 예를 들어보면 수업시간 정말 집중해서 수업듣고, 학원은 안가고 방과 후에 바로 집에가서 저녁먹기 전 2-3시간 복습후 저녁 먹고는 밖에 나가 놀던지 집에서 뒹굴던지 개인 시간 가지다가 일찍 취침, 새벽 5시경에 일어나 1시간 공부하고 등교...
    이 애가 머리 좋아서 놀면서 1등한다는 소리 듣는데요. 과연 그럴까요? 이 아이가 공부하는 시간만큼은 수업시간이든 자기 공부시간이든 한치도 버리는 시간이 없어요.

  • 4. .......
    '12.6.24 8:51 AM (218.158.xxx.113)

    제생각도,,그정도로 무서우시면
    우선 마음접고 계시다가
    정말로 운전이 꼭 필요한경우에
    다시 도전해보시면 어때요
    두려움이 그렇게 크시다면
    면허 따놓고도 장롱면허될 가능성이 많은데..

  • 5. 왜 못해
    '12.6.24 9:23 AM (116.123.xxx.70)

    저도 첨 운전할때 너무 떨렸는데
    어느날 옆차를 보니 머리가 허연 할머니가 운전을 너~~~무 편하게 하시면서 가는거에요
    그걸 보고 저런 할머니도 하는데 내가 왜 못해 ~~하는마음을 먹으니
    길이 달라 보이더군요
    [남들도 다 하는데 내가 왜 못해!!!!!!!!!!!!!!!!!!!!!]
    요생각 하면서 운전 해보세요

  • 6.
    '12.6.24 10:32 AM (121.136.xxx.123)

    단순하게 생각해요.
    파랑 신호등 불켜지면 가고
    빨강 신호등 켜지면 멈춘다.

    그리고 선따라 쭉 앞으로 가면 되는 거다! ㅎ

  • 7. 전 좀 반대입니다
    '12.6.24 10:43 AM (121.145.xxx.84)

    저도 운전 3년차밖에 안되서 조언드리기 좀 그렇지만..엄마도 50대신데..우리엄마 면허는 있는데
    운전 안하셨음 해요..솔직히..다른겁은 없으신데..운전대 잡으면 그렇게 겁이 나신다 그러고..
    주차야 못하면 천천히 하든 도움 받든 하면 되지만..주행은 남의 목숨도 걸린거잖아요

    운전해보니 떨리면 운전대 잡은 손도 떨리는데..;; 그냥 초보라고 다 그렇게 겁을 내는건 아니거든요..

    원글님도 강사 바꾸시고 좀더 시도해보시고..영 아니다 싶음 운전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다른건 대범한데..운전은 할때마다 긴장되고..하면 할수록 더 무서워지거든요..택시 운전기사님도
    그런말씀 하시더라구요..일부 난폭한 기사들 말고..무사고 나이많은 기사분들은 운전 하면 할수록
    겁난다고..;;

  • 8. ...........
    '12.6.24 10:45 AM (211.211.xxx.4)

    그렇게 공포 수준이시면...좀 심하신 편인데.. 안 하시면 안 되나요?
    자신이 생각해서 이건 아니다 싶고 힘들겠다 하시면 하지 마세요.
    요즘 사고가 너무 많다보니 다른 사람 말 듣고 꼭 스트레스 받으며 하셔야 하나 싶어요.
    시누도 딸까 심각히 고민하다가 이것저것 생각하더니 안 하는게 나을거 같다고..그러더군요.

  • 9. 고비
    '12.6.24 11:04 AM (121.171.xxx.90)

    그고비만 넘기시면 되요
    많은 초보들이 님과같아요 물론 저두 그중 한명이었답니다
    지금요? 아주 고고씽입니다
    제 40대중 가장 잘한일이 운전입니다
    님, 용기내세요

  • 10.
    '12.6.24 11:19 AM (58.76.xxx.214)

    운전한 지 이십년이 다 돼 가지만, 여전히 무서워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운전대 안 잡으려고 하고, 대중교통, 택시 등 이용하려 합니다.

    다들 하면 는다고들 하지만, 안 그런 사람도 있어요.
    물론 저도 겉으로 보기엔 능숙하게 하는 것처럼 보여요.

    하지만, 운전대 앞에선 여전히 속으론 어마어마한 초긴장 상태가 됩니다.
    어쩔 수 없이 하지만, 정말 안 하고 싶어요.ㅜ.ㅜ

    그런 저도 주행연습때 그렇게 뛰어내리고 싶은 정도는 아니었는데, 님은 운전이 정말 안 맞으시는 듯 해요.
    잘 생각하시고 운전대 잡으시길...

  • 11. 천년세월
    '18.9.20 2:20 P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

    공부저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83 생리중, 다이어트 힘드네요 ㅠㅠ 2 살빼자 2012/06/28 6,517
123182 요즘 미용실 시술 가격 1 웃자 2012/06/28 1,189
123181 인견 속옷은 어떤가요? 4 교환 2012/06/28 2,232
123180 6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28 829
123179 트위터에서 보고 마음 훈훈해진 사진 4 잔잔 2012/06/28 2,082
123178 초등1학년 아이 결석 전화드리나요 문자드리나요?(급) 8 .. 2012/06/28 3,085
123177 파마하기.. 파마 2012/06/28 885
123176 모기약 좀 추천해주세요ㅠㅠ 광화문 2012/06/28 789
123175 아래 새똥님 사과글 ....읽고서... 51 참... 2012/06/28 8,060
123174 원룸소음때문에 너무스트레스받아요 ㅜㅜ 3 대학생의 2012/06/28 1,604
123173 대출을 전환해야하는데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 4 급한데 2012/06/28 2,827
123172 아이를 하룻밤 맡겼는데 어느정도 인사하면 될까요? 5 ... 2012/06/28 1,752
123171 오늘도 베스트 유머 갑니다!!! 의리있는 형님의 잔칫날ㅎㅎㅎ 9 수민맘1 2012/06/28 5,529
123170 영어해석 부탁합니다 1 .. 2012/06/28 761
123169 나는 친박이다 11회 언제 나오는지 아시는 분 3 친박 2012/06/28 1,652
123168 날씬하고 건강한 분들 식생활이 궁금해요. 8 부러워요. 2012/06/28 3,426
123167 캡사이신, 새똥님 그간 행적에 관해 자세히 따지고 넘어갑시다. 81 무명 2012/06/28 14,016
123166 셋째를 갖으라는 시댁 20 고민... 2012/06/28 4,203
123165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잘보시는 선생님 추천좀 해주세요~~ 3 달빛.. 2012/06/28 3,082
123164 옛날에 먹던 '분홍 동그란 소세지' . 몸에 나쁜가요? 14 ..... 2012/06/28 6,973
123163 타이니러브 모빌은 침대 없으면 쓰기 힘든가요? 7 음.. 2012/06/28 4,038
123162 상대방 카톡 프로필사진과 글 안 바뀌는거 친구차단과는 관계없죠?.. 1 오랫동안 2012/06/28 9,721
123161 운동으로만은 힘든가봐요 10 30대 2012/06/28 3,288
123160 사무실 '그녀'와 저의 근황 8 나거티브 2012/06/28 3,458
123159 레인부츠 색상 고민이에요.. 12 레인부츠 2012/06/28 2,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