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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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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더워요 (경기남부)

덥다 더워 조회수 : 3,841
작성일 : 2012-06-23 21:48:30
오늘 너무 덥지 않나요?
저희는 아파트가 서향이라 더욱 더 그래요.
지금껏 참다참다 오늘은 도저히 못참고 에어컨 틀었네요.
주말이라 집에 있는데다가 아이가 기말고사 공부한다고 하는데 너무 더워서요..
다른 분들도 이렇게 덥다고 느끼시나요?
우리집만 서향이라 그런걸까요? 
IP : 122.32.xxx.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덥다 더워
    '12.6.23 9:53 PM (122.32.xxx.19)

    흑.. 결국 우리집이 더운거군요.. 하긴 겨울에는 그나마 따뜻한 편이라 나름 공평하다 생각하고 있어요.

  • 2. ddd
    '12.6.23 9:56 PM (121.130.xxx.7)

    서울인데요
    저희 집 바로 뒤가 산이라 창문 열어 놓으면 맞바람 쳐서 시원한 편이예요.
    그런데도 오늘은 무척 더웠어요. 바람도 거의 안불고 후덥지근.
    지금은 기온도 좀 내려간 거 같네요. 선풍기 틀고 있으니 시원해요.

  • 3. 서향이 원래
    '12.6.23 9:57 PM (114.202.xxx.56)

    서향이 원래 여름에 참 더워요. 제가 정남향, 서향, 남동향 살아봤는데 서향의 그 여름철 더위는 어휴 정말...
    저녁 먹을 때쯤 최고조로 더워지고 밤에도 열기가 잘 안 빠지죠.
    다음에는 남향으로 이사 가세요.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스하니까요.

  • 4. 덥다 더워
    '12.6.23 9:58 PM (122.32.xxx.19)

    그러게요. 저는 서향 처음 살아봐요. 흑.. 이렇게 더울줄 알았다면 다시 생각해봤을텐데..
    다음에는 꼭 남향으로 가고프네요.

  • 5. 미듬이
    '12.6.23 10:01 PM (110.70.xxx.131)

    여기도 경기서남부인데 저는 더운줄 모르겠는데 엄마가 무지덥다면서 에어컨 트시네요

  • 6. ..
    '12.6.23 10:03 PM (218.50.xxx.106)

    헉 저희엄마도요.엄마는 침대에서 전 바닥에서 자는데.. 덥다고 하시네요.

  • 7. ..
    '12.6.23 10:06 PM (110.9.xxx.208)

    저희도 경기 남부인데 남향이고 1층인데다 맞바람치면 바닥이 차서 엄청 시원한데도
    오늘은 더웠어요. 너무 더워서 선풍기 끼고 있어요. ㅠㅠ

  • 8. ...
    '12.6.23 10:09 PM (125.129.xxx.118)

    저 서울인데 오늘 엄청덥게 느껴져요

    원래 더위 잘타는편인데 이상하게 오늘 심하게 덥네요

    에어컨도 망가져서 못틀고 죽을맛이에요

  • 9. 덥다 더워
    '12.6.23 10:19 PM (122.32.xxx.19)

    대부분 덥다고 느끼셨군요.
    이제까지는 더워도 습한 건 없어서 선풍기로 견딜만 했는데
    오늘은 푹~ 찌는 더위로 느껴지더군요..
    이제 여름 시작인데 9월초까지 이 더위를 어찌 견딜지 걱정입니다..

  • 10. 글게요
    '12.6.23 10:2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서쪽으로 거실창이 난 우리집...여름마다 미칠듯이 더워요.
    이사는 몇년간 힘들거 같고 에효....

  • 11. ..
    '12.6.23 10:34 PM (180.69.xxx.212)

    경기남부인데, 밖은 무지 더운데 동남향인 집은 시원한 편입니다.
    평소 햇볕이 길게 안들어와서 조금 서운했지만 여름에는 만족합니다.

    겨울에야 뭐 난방 좋고~

  • 12. 스뎅
    '12.6.23 10:52 PM (112.144.xxx.68)

    근데 집의 방향은 어떻게 아나요.. 마흔이 넘었는데도 잘 모르겠네요;;;

  • 13. 덥다 더워
    '12.6.23 10:54 PM (122.32.xxx.19)

    대충 보면 거실에 아침에 해가 많이 들고 밝으면 동향이고 오후에 많이 들면서 덥고 밝으면 서향이고 그래요. ㅎㅎ

  • 14. 스뎅
    '12.6.23 10:59 PM (112.144.xxx.68)

    흠.. 그럼 우리집은 서향인가 봐요... 헉 강서구 바로 옆 양천군데...ㅋㅋㅋㅋㅋ

  • 15. ...
    '12.6.23 11:06 PM (211.234.xxx.17)

    어제까진 시원하게 맞바람쳐서 좋았는데
    오늘 덥네요
    저녁때 죄책감느끼면서
    에어컨틀었는데 저만 더웠던건 아니군요

  • 16. 남향..
    '12.6.23 11:29 PM (218.234.xxx.25)

    앞 뚫린 남향 좋다는 말 많이 들었지만 6개월 전 이사와서 온몸으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앞 막힌 남향은 해당 안됨. 남향이라고 덜컥 전세계약해서 살았는데 여름내내 덥고 바람 안통하고 화초들은 죄다 죽어나감..)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정남향이에요. 한낮에도 해가 딱 확장한 거실의 섀시틀 10센티 내외로만 들어와요. (한 여름이라 해가 높이 뜨니까요) 그 근처로 지나가면 후끈 뜨거운 바람이 들어와서 깜짝 놀라곤 하는데 집 안에 있으면 시원~~해요..

  • 17. 남동향
    '12.6.24 4:34 PM (121.200.xxx.130)

    저희집은 남동향인데 남향처럼 딱확장한 거실의 샤시에만 들어와요...
    겨울엔 거실 1미터까지 들어오구요
    그래서 다육이들 햇빛 받으라고 샤시문턱에 다들 올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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