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모레 도로주행연습잡혀있는데요,

물어볼게 있어요. 조회수 : 2,440
작성일 : 2012-06-23 19:51:58

학원서 도로주행 들어가기전에 신랑차로 한적한공터가서 신랑한테 배우면서 연습좀 하는중인데요,

핸들감도 사실 잘 안와서 힘든데 이것보다 더 문제가요,

차선을 잘 못지키겠어요.직진쭉하다 어느순간 옆차선으로 이탈되가고요...

중앙선을 침범할 상황인거죠.

물론 첨이라 그런것 까진 알겠지만 차도 차선 정중앙에 달리고 있지않은것도 같고요.

진짜 운전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네요.

낼모레 40인데요,운동감이 떨어져 그런가요?완전 자신감 상실입니다.

진짜 이러다 시험이나 칠수있을려나 모르겠어요.

그러고요,또하나 문제가요,신랑차가 suv차라 그런가 넘큰거같아서 차선을 더 못마추겠어요.

차선전체를 다 차지하고 있는것 같아요.

차선이탈 안하는방법 요령좀 가르쳐주세요.

낼도 연습한번 더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넘 괴롭네요.

신랑 면박 들을려니 눈물납니다 정말...

소리 엄청 지르고 그렇게 까지는 아닙니다만,제가좀 많이 순둥이라 상처를 좀 많이 받아서

눈물바람이네요...

혹시 댓글 올리시는분중 자신감 상실되게 호통치듯 그런 내용은 안올렸음 합니다.

저같은 사람은 면허 안따는게 낫겠다 뭐 이런말들요...

 

IP : 221.157.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3 8:14 PM (110.14.xxx.164)

    저도 겁많고 길치에 둔해서 운전 시작한지는 15년인데 거의 안하다가 요즘 자주 하다보니 감이와요
    별수없고요 자주 많이 해보고 감을 잡는 수밖에 없어요
    저도 suv 인데 생각보다 차선이 훨씬 넓어요 운전석이 왼쪽이니까 그쪽으로 차선이 조금 남는 정도로 다니시면 될거에요 이탈만 안하면 되고 신호 잘 지키고 깜빡이 미리 잘 넣고 천천히 다니면 다른차들이 같이 조심해서 다니니까 덜 위험해요

  • 2. ...
    '12.6.23 8:15 PM (110.14.xxx.164)

    그리고
    오늘도 운전하면서 보니까 정중앙으로 못가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다니는분들 많더군요 이탈만 안하면 상관없죠 뭐

  • 3. .....
    '12.6.23 8:31 PM (121.134.xxx.74)

    일단 운전하실때 오른발이 차선 중간에 와있다 생각하시고 해보세요..
    저 예전에 운전 배울때 들은말인데 그말 듣자마자 가운데로 잘 가지더라고요...

  • 4. ..
    '12.6.23 9:26 PM (122.37.xxx.56)

    제게 도로연수해주신 분은 차선을 삼등분을 하고 운전자의 몸이 왼쪽으로부터 삼분의 일 되는 지점에 오도록 하면 된다고 알려주셨는데 전 도움 많이 됐어요.
    면허 딴 학원 강사들은 대부분 할아버지에 가끔 졸기도했고 별로 알려주는 것도 없었네요.
    거기서 한번에 면허 딴 것이 용하다 싶은 생각이 들게한것이 도로연수해주신 강사님이셨네요.
    그리고 남편분께 연수 받지 마세요.. 이미 호통치신다니 차라리 돈 주고 전문가에게 연수 받으세요.
    우리가 이해 잘 할 수 있게 설명을 잘 못해요... 남자들은..
    왜냐면 공간지각능력이 여자보단 뛰어나서 감?이란 것이 있나봐요...
    설명은 못해주면서 소리만 치는 남편들 많아요.
    돈이 들더라도 도로에 혼자 나갈 수 있을만큼 좋은 강사에게 연수 받으시고 꾸준히 운전해야 늘어요.
    저도 면허 따서 매일 운전하다시피한건 이제 넉달쯤 되어오는데 먼허딴지는 7개월...
    매일 운전하니 확실히 상황대처하는 방법도 늘고 그렇더군요.
    저도 운동신경 별로인 내일모레 마흔 아줌마인데 애땜시 거의 매일 운전하니 늘긴 늘던데요..^^

  • 5. 옆에..
    '12.6.23 10:51 PM (218.234.xxx.25)

    강사가 앉아서 양쪽 차선과 너무 붙으면 슬슬 운전대를 돌려주니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저도 처음에 그게 감이 안와서 무척 고민했는데요, 한 두번 하니까 되더라구요.
    오른쪽 다리가 중앙 어쩌구 저쩌고는 저한테 안맞았고요, 저는 유리창 너머 본넷 끝(왼쪽)이 중앙선에 닿아 있으면 맞는 거더군요. 운전자석에서 보면 본넷이 약간 둥그스럼하게 보이잖아요. 본넷 왼쪽 끝이 중앙차선(혹은 왼쪽차선)에 닿아 있으면 제가 중앙으로 가는 거였어요. (약간 더 차선을 침범해도 되는데 거의 비슷하게..)

  • 6. 옆에..
    '12.6.23 10:53 PM (218.234.xxx.25)

    그런데 너무 차선 맞추려고 신경쓰면 전방이나 옆에서 끼어드는 차를 못볼 수 있고, 처음엔 차선 좀 넘는 듯하여 급하게 핸들을 휙휙 꺽게 되니 더 사고날 수 있어요. 핸들은 커브 트는 거 아니면 아주 살짝 살짝만 움직여서 차선 맞춰야 하고, 좀 멀리 보시면서 미리미리 맞추는 버릇을 들여야 해요.

  • 7. 개구리
    '12.6.23 11:03 PM (222.112.xxx.222)

    저두 위에분말처럼 배웠어요
    도로의 중간에 내 오른발을 놓고
    계속달리고있어야 한다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고 해요

  • 8. 학원에서
    '12.6.24 12:39 AM (122.34.xxx.219)

    도로주행은 정해진 코스에 정해진 곳에서 좌회전 우회전 깜빡이 신호 뭐이런 룰만 지키면 합격이예요.
    다만 실제 운전이 힘든데
    면허 따고 연수 받으면서 80km이상 달리는 고속화 도로 정도를 한두번만 해주면 금방 익숙해져요.
    시내의 도로주행시험용 도로주행으론 감못잡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073 아이 혁신초등학교 보내고계신분 계신가요 5 예비학부모 2012/07/01 3,766
123072 이런 사람 대처방법 좀 .. 8 ... 2012/07/01 3,263
123071 클래식이 너무 좋아요. 28 뎁.. 2012/07/01 4,207
123070 몸에 정말 효과있는 약! 41 나약한 2012/07/01 12,278
123069 집구하기 1 급합니다 2012/07/01 924
123068 인터넷으로 부동산 매매 1 .. 2012/07/01 1,152
123067 간만에 나와서 82하려는데.. .. 2012/07/01 627
123066 지금 키톡에 올라온 글이요..광고 아닙니까? 7 흐음 2012/07/01 2,621
123065 작가의 무리수 6 신사의 품격.. 2012/07/01 2,538
123064 아주 오래전영화인데요... 제목이.. 3 영화질문 2012/07/01 1,405
123063 내가 성범죄 강간공화국에 살고있다는것 자체가 공포다! 1 호박덩쿨 2012/07/01 1,178
123062 긴머리 커트하려면 꼭 매직한 후 커트해야 하나요? 5 리메 2012/07/01 6,365
123061 기억나는 영화 [사관과 신사] 5 샤론 2012/07/01 1,967
123060 3 마봉춘 2012/07/01 2,362
123059 남편한테 화가 납니다. 3 .... 2012/07/01 1,976
123058 사표를 내고요.... 2 woa 2012/07/01 1,397
123057 베란다 세탁기 수도가 냉수 하나예요 4 .. 2012/07/01 1,924
123056 시어버린 깍두기 요리 방법 없을까요? 4 초보새댁 2012/07/01 3,183
123055 홈쇼핑서 파는 속옷... 1 안보고 살려.. 2012/07/01 1,865
123054 이런 거 저만 실망하나요? 4 nm 2012/07/01 2,340
123053 지하철에서 이상한 할머니... ㅠ_ㅠ 7 어휴 2012/07/01 3,458
123052 아주 오래전 외화 '페이톤 플레이스" 4 luna 2012/07/01 1,947
123051 같은 평형에 방의 개수 고민중이에요. 7 고민중 2012/07/01 2,467
123050 헤리빅버튼 탈락 ㅠ_ㅠ 16 깍뚜기님어쩌.. 2012/07/01 4,120
123049 몰딩 해야할까요? 5 00 2012/07/01 2,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