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너무 당황해서 버벅거리면서 '아. 집에 집에 있기는한데요...' 아 진짜 식은땀이 흐르더라고요. 집엔 혼자있고 심지어 시간도 밤 ㅜㅜ
결국 카드배달을 받았는데 배달하신분 '집에 멀쩡히 있으면서 왜 전화를 이상트레 받아요?' 아무 말도 못했어요.
그래도 앞으로도 계속 무서울텐데 어쩌나요. 택배하며 이미 카드배달도 조선족이 하고있는것 같은데요.
주민등록증 달라해서 받아들고
제 얼굴 한번 보고 사인 몇군데 하라해서
채워주고 주고 인사 서로 주고받고 헤어지죠.
아예 카드사에 조선족이면 안받겠다해야 안쓰겠지요.
한국사람들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일을 조선족이 저렴하게
메꾸면 좀 걱정되네요. 불안하기도 하구요.
있지만 ....
'집에 멀쩡히 있으면서 왜 전화를 이상트레 받아요?'...강원도 사투리 일수도 있어요.
강원도 사투리가 조선족들 말하는 거랑 비슷하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