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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비정상 아니죠?

레알맨붕 조회수 : 12,796
작성일 : 2012-06-23 16:03:24
남편이 골프연습장에서
오늘 처음 본
옆에 골프치는 아줌마가 
골프 잘 친다고 칭찬하며
자기 좀 가르쳐달라고 해서 
좀 가르쳐 주고
덥다고 
골프 치다말고
둘이 냉커피한잔 마시러 카페가서
커피마시고 들어오고
그런 장면 우연히 목격하면
마누라 입장에서 기분 나빠하는게 당연하죠?


게다가 그아줌마 
내가 와이프인거 뻔히 아는데
쳐다보는게 재수없다는 듯 째려보고

남편은 여긴 연락도 없이 왠일이야?
이러는 시츄에이션이라면요

제가 저아줌마 누구야! 했더니
남편은 잘 모르는 여자래요
오늘 처음 봤대요
아니,,,, 처음 본 아줌마가 처음 본 유부남한테 골프 가르쳐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나요?

난 그런여자가 아니라서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게다가 
그 아줌마 행동도 좀 기분나빠요

와이프가 왔으면
아,,,그런가보다 하며
걍 서로 눈인사정도 하고 그러면 될걸

남편이 우리 마누라예요 
하는데 얼굴 
싹 돌리고 그냥 가버리는건 또 뭐래요?

제가 기분 나쁘다하니
남편이
저보고 이상하대요
그리고 저아줌마 왜 날 째려보고 그냥가는거야?
기분나쁘네 그랬더니

여자들이 좀 그렇지 않아?
이러는데,,,,,,.
여자들이 뭐 그렇다는건지?
도대체 이상황이 뭐라서 그렇다는건지?
더 이상하지 않나요?


운동하다 수다 떨수도 있고 
커피 마실 수도 있고
가르쳐 줄 수도 있는건데
뭐가 기분 나쁘냐고 남편이 그러는데
부적절한 관계 아니라고
(헉 ! 누가 그렇대?)

근데 아무사이 아니더라도요,,,,,,

전 
그 자체가 기분 나쁘거든요


남편이 잘 알지도 못하는 여자랑 커피마시고 골프가르쳐주고 이것도 기분나쁘고요

그아줌마가 나를 쳐다보는것도 좀 이상했구요
행동도 좀 뭐랄까,,,,, 자연스럽지 않았어요

제가 비정상인가요?


IP : 175.210.xxx.15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께
    '12.6.23 4:07 PM (112.158.xxx.50)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시라고...
    그래보고도 똑같이 말씀하신다면 남편의
    도덕관념에 문제가 있는 것.

  • 2. 지금까진
    '12.6.23 4:09 PM (14.52.xxx.59)

    아무사이 아닐수 있지만 ㅁㅊ거죠
    그리고 뭔 사이로 발전하고싶어서 입질하는것일수도 있구요 ㅠ

  • 3. 미췬~
    '12.6.23 4:14 PM (58.123.xxx.137)

    혼자 온 남자인 줄 알고 작업 걸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나타나서 재수없다 이런거죠.
    연습장에 저런 여자들 꽤 있어요. 남편분이랑 연습장 같이 다니시는 게 어떨지...
    정말 그 날 처음 봤을 수도 있고, 그 여자가 오래 관찰해서 들이댔을 수도 있거든요.

  • 4. ...
    '12.6.23 4:15 PM (110.14.xxx.164)

    째려본건 이상하지만
    남편보면 옆에서 물어보면 가르쳐주기도 하고요
    - 잘 거절 못하더라고요
    그럼 상대방이 음료수 정도 빼다가 주기도 해요
    둘의 분위기가 어떤지 몰라서 정확히는 말 못하겠지만 별거 아닐수 있어요

  • 5. 기분 나쁘겠는데요
    '12.6.23 4:26 PM (119.70.xxx.81)

    연습장엔 원래 그런사람들 많은가요?
    저래도 기분나빴을겁니다.
    의부증초기라뇨?
    말도 안되는 얘기구요
    별거아니라는 남편분
    그땐 몰라서 그랬다면
    여자들 그런걸로 기분나쁩니다. 몹시.
    앞으론 그러지 마세요.

  • 6. ...
    '12.6.23 4:29 PM (110.14.xxx.164)

    참, 연습장에 이상한 여자들 많아요 물론 남자도 있겠죠
    친정아버지가 7순이신데 40대 여자가 대놓고 그러더래요
    1년에 몇천 주시면 같이 운동도 다니고 하겠다고요 스폰서 해달라고요 헐
    아버지가 다신 거기 안가세요
    항상 조심 하는게 좋아요

  • 7. ..
    '12.6.23 4:29 PM (110.9.xxx.208)

    이상하죠. 저희는 남녀 할거 없이 섞여서 하는 운동을 하지만 처음 보는 분께 잘탄다고 가르쳐달라고 한뒤. 바로 카페로 직행. 하는 법은 절대 없어요. 아니 첨본 사람에게 말을 거는거 자체도요.
    그게 뭐가 이상하냐구요?
    그게 안이상하다는건 그 상황이 아주 즐거웠기 때문이겠죠. 사람들은 누구나 다 자기 편한데로 생각하니까..
    그치만 이상한 상황 맞아요.
    예를 들면 자기 와이프가 나가서 운동하는데 처음보는 남자에게 잘한다고 나좀 가르쳐달라고 한뒤에
    시원한 커피 산다고 나가서 분위기 있게 커피 마시고 있다면
    그모습을 남자가 본다면
    그게 좋은 모습일까요?
    다시 조금 덜 이상한 상황을 예를 들자면 아내가 운동한다고 나가서 헬스를 갔는데
    헬스장 트레이너에게 운동좀 가르쳐달라고 하는건 좀 나쁘지 않죠.. 운동하는데고 가르쳐주는 사람이니까..
    근데 가르쳐준다음 아내가 밥을 산다던가 커피를 산다던가 분위기 있는데서 둘이 분위기 잡고
    커피 마시고 있으면
    그 상황은 어떤가요?

    자기가 반대의 상황을 목격했을때를 생각해보세요.

    저도 운동하는 후배에게 밥살일이 있을때가 있어요.
    그건 내 운동을 도와줘서가 아니라 신세를 졌을때..
    운동하는 사람끼리 운동도와주는건 신세도 아니거든요.
    그게 뭐가 신세에요. 서로 좋아서 하는 운동이기때문에 가르쳐달라면 기분좋고 그걸로 끝이고 내가 애썼다 생각도 안들어요.
    그런경우엔 남편에게 말하고 밥을 사먹고 들어온다거나.. 하지 카페에서 커피는 둘이 마시는 상황 없는데..

    그러니까 즉. 남편은 운동으로 골프를 하시는게 아니란거죠.
    솔직히 예를 들자면 운동 거하게 하면 호프를 할수는 있어요. 카페에서 팥빙수나.
    그러니까 운동동료도 아니란거.

    둘의 상황은 그냥 소개팅이네요.
    게다가 그여자가 님의 출현을 반가워하지도 않고 그 싸가지로 나왔다면요..
    여자들이 뭘 다 그래요. 반갑게 인사하거나 죄송해하지..

  • 8. ㅇㅇ
    '12.6.23 4:31 PM (203.152.xxx.218)

    나같으면 남편하고 대판 하고도 남을일이네요..
    아니 외간여자 가르쳐주는거야 뭐 가르쳐줄수도 있다지만 거기서 그쳐야죠
    왜 어디까지 가서 뭘 마시고 다녀요? 웃기게?
    그냥 자판기 캔커피나 마시면 모를까 자리 옮기면서까지 ;;;

  • 9. 어머
    '12.6.23 4:3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 아줌마는 그런식으로 작업?에 들어가나 보군요
    남편 교육좀 시키셔야겠어요.

  • 10. ...
    '12.6.23 4:35 PM (58.143.xxx.178)

    아무 일 없었을 거라는 건 알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사람이 유혹이 들어왔을 때 어떻게 대처할 지가 눈에 훤히 보이니
    기분이 나빠지는 거지요.
    남편분도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 11.
    '12.6.23 4:36 PM (175.112.xxx.104)

    내가 만약 여자입장이라면---고마우니 간단하게 음료수대접..카페는 안갈거임..(여자가 상당히 끼가있어보임. 그러니 째려봤겠지요)

    내가 만약 남편 입장이라면---호의는 감사하지만 그정도로 둘이 카페 갈일은 아니니 정중히 거절하겠음(남편분도 그 여성분이 싫지는 않아보임)

  • 12. 연습장에서
    '12.6.23 4:39 PM (121.186.xxx.147)

    잘치는분들 있으면 한수 배우기도
    알려주기도 하지만
    자판기 시원한음료 하나 뽑아주고 감사인사
    하는정도지
    그 이후 행동은 좀 이해불가네요
    남편보다 여자 행동이 더많이 이상해요
    커피 마시러 따라나선 남편분도 좀 웃겨요

  • 13. .....
    '12.6.23 4:45 PM (121.138.xxx.42)

    제 남편 골프연습장 다니고 있는데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난리 날겁니다.
    남편도 알고 있구요. 고마우면 캔커피 하나 사서 주면 되지
    뭘 따로 가서 이야기하고 들어옵니까>
    게다가 여기 웬일이야?라니... 사람이 인사를 했는데
    생하고 가는 무매너는 뭐구요. 그 남편하고 방금까지 하하하며
    커피마신 사람이.
    전 이런 경우는 여자는 꼬실려든 뭐든 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렇다 치고
    남편을 족칩니다. 질질 흘리고 다닌다고.
    덥썩 문 느낌이지요. 여자의 낚시에
    저도 가끔 가서 구경해볼까요? 집근처 연습장인데..

  • 14. 고뤠?
    '12.6.23 4:48 PM (124.50.xxx.38)

    오늘 처음보는 아줌마가 아니라 같이 골프치러 간 사이일수도 있죠
    아내몰래 다른여자랑 골프치러 갔다가 갑자기 아내가 들이닥치니
    처음보는 아줌마 드립
    여자는 내 남자 마누라가 갑자기 들이닥치니 오늘 산통 다 깨져서 기분나빠서
    째려봤을수도...

  • 15. ..
    '12.6.23 4:58 PM (110.9.xxx.208)

    다른 남자들은 이해 못할 상황까지 이해해가면서
    자신이 다른 여자랑 커피 마셔야 할만한 이유를 찾는다는게...

    저는 이해를 못하겠는걸요.

    제 남편은 굳이 말하면 이해하려고 노력하는척 하지만 사실 이해하기 어려운 표정은 짓고 있거든요.
    제 인간관계엔 끼기 싫어하면서도요.

    근데 테이크 아웃해서 운동하는장소에서 마시는건 그렇게까지 이상한 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그녀가 님에게 인사를 안하고 째려보듯했다면서요.
    그게 이상하죠.

    꼬리친게 아니면 그 상황에서 보통 인사하지 않나요?

    남편이 그게 예의 없는게 아니고 여자가 다 그렇다고 이해한다면
    님도 그 여자가 인사를 하건 예의있게 굴었건 째려본게 아니라고 해도
    아 짜증나 저여자 재수없어. 라고 말해도 되는거 아닐까요?

    여잔 다 그렇다면서요.
    그 아줌마여자사람은 괜찮고
    님은 똑같은 아줌마라도 안되는건 아니죠.

  • 16. ..
    '12.6.23 5:08 PM (39.121.xxx.58)

    와이프보고 불쾌한듯 돌아섰다면
    남편과 그렇고 그런사이이거나..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고픈 미친인간이던가 그렇겠죠.
    저도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가네요.
    남자들은 자기네가 의심받을 짓을 하고는 꼭 의부증 운운하며
    부인이 무슨 잘못이라도 한듯 몰고나는게 역겨워요.

  • 17. nnn
    '12.6.23 5:11 PM (175.124.xxx.92)

    혼자 온 남자인 줄 알고 작업 걸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나타나서 재수없다 이런거죠2

  • 18. 무비짱
    '12.6.23 5:21 PM (112.184.xxx.175)

    골프는 꼭 같이 다니세요~!! ^^
    잘은 모르지만 오랫동안 골프치신 분인데 저에게 꼭 남편이랑 같이다니라고 하시더라구요.
    대놓고 그런말씀은 안하셨지만...ㅎㅎ 무슨말인지 알 것 같았어요.
    그리고 주변에서 보면 캐디랑 바람나는 경우도 많다고...;;;;

  • 19. ...
    '12.6.23 5:28 PM (118.47.xxx.90)

    그 아줌마 정말 웃기군요.
    꼬시다가 와이프한테 들킨 거 티내는 것도 아니고.
    남편분도 커피까지는 마실 수 있다쳐도 그 아줌마가 그러면 이상하다는거 캐치해야지
    와이프도 그래도 된다니.. 어휴 원글님 정말 열 받으시겠어요.
    나같으면 골프채를 확 그냥ㅋㅋ

  • 20. 제가 더 열받네요
    '12.6.23 5:29 PM (118.38.xxx.190)

    님 절대 이상한거 아니구요 그여자가 미친X
    딱 보니 꼬리친거네요. 프로한테 가르쳐달라면
    안되나요? 못하면 레슨받는게 당연한거지 어찌해보려고한거 백프로입니다.헤프게 꼬리흘네요 님남편도 적반하장 애초에 콱잡으세요

  • 21. 연습장
    '12.6.23 5:50 PM (121.157.xxx.190)

    연습장에 프로골프있는데 님남편이 왜 나서서 가르쳐 주었는지
    평소 남편분이 남의 일에 잘나서는 편인가요.
    연습장에서 대부분 처음보는 여자한테 가르쳐주기 힘듭니다.
    남편분 잘지켜보세요.

    자나깨나 남편조심 자는 남편도 다시 보세요

  • 22. 그 여자분
    '12.6.23 6:11 PM (121.147.xxx.151)

    정말 수상하네요.

    남편과 알고 지내는 사이 아니더라도

    그런 여자들 골프장에 종종 다닌다고 하더군요.

    혼자 치고 있는 남자가 타켓이라더군요.

    말 붙이고 받아주고 차 한 잔이 밥 한 끼가 될 수도 있으니

    그 여자 이미 남편과 아는 사이 됐을테고

    다음에 혼자 가면 서로 아는체 할 터이고

    이런 상황이 좀 그렇네요.

    여자 태도도 웃기고

  • 23. ㅇㅇㅇㅇㅇ
    '12.6.23 6:15 PM (121.130.xxx.7)

    뭐 남편 말 다 맞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그 여자가 원글님을 봤으면 살짝 미소 지으며 가볍게 목례라도 했어야죠.
    좀 더 사교적인 성격이면 어머 사모님이신가봐요 뭐 이런 말이라도 하구요.

    그런 상황이 자연스럽다고 우기는 남편도 우습지만
    (충분히 있을 수 있다해도 배우자 입장에서 기분 나쁜 건 사실인데 그걸 인정 안하니 참)
    어째 어째 그런 상황이 되었다면 그 여자가 님 째려보고 간 건
    누가 봐도 그 속내 드러낸 셈이네요.
    우리 마누라라고 소개했다는데 째려보고 간다???
    그게 고마워서 커피사준 사람의 부인에게 할 행동인가요?

    남편분 정신 차리라 하세요.
    그게 뭐 어떠냐가 아니라 내 아내가 싫어하는 상황은 만들지를 말고
    그 여자가 어떤 속셈으로 접근했는지 모르는 체 하지 말고 두 눈 똑바로 뜨고 상황을 직시하라구요.
    자꾸 별 거 아니라고 하는 건 본인이 그런 상황을 즐기고 있다는 거 입증하는 겁니다.

  • 24. 님 정상
    '12.6.23 6:17 PM (188.22.xxx.118)

    여자 작업녀
    님남편 낚인 고기

  • 25. ..
    '12.6.23 6:51 PM (61.252.xxx.61)

    동네에 예전에 같이 살던 아짐이 가끔 놀러와요. 옛동네친구 보러오는거죠. 근데 이이가 분수에 안맞게 골프연습장 다니면서 저 작업녀처럼 괜찮고 돈 많은 남자 꼬셔볼라 한다더라 하고 또다른 아짐이 귀띔해주어서 그 다음부터는 쳐다보기가 영 그렇더라구요. 애 둘데리고 혼자 살기 아무리 팍팍하다고 그런식으로...

  • 26. ..
    '12.6.23 6:52 PM (121.128.xxx.206)

    골프고 뭐고 다 떠나서 업무상 만난 관계도 아닌데 왜 유부끼리 커피숍을 가나요?
    이해불가입니다.

  • 27.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12.6.23 6:59 PM (59.21.xxx.53)

    남편분이 외간 여자와 어찌 엮여볼라 하다가 틀켜서 기분 나쁜거고

    그여자는 외간 남자 어찌 꼬셔볼라다가 파토나니깐 기분 나쁜거고

    ........여튼 두사람다 정상이 아닌거지요

    남편분 스타일이 앞으로도 지켜봐야할 스타일이네요
    기회가 오면 덥썩 잡을 스타일 .........

    제가 원글님이라면 원글님보다 더 난리법석 떨었을거예요

    원글님 그나마 순하게 대응하신거예요

  • 28. 기분 나쁜거
    '12.6.23 8:43 PM (210.217.xxx.155)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29. 퐁퐁
    '12.6.23 9:11 PM (49.1.xxx.36)

    좀 귀찮기는하지만 그 골프장 자주가보세요...
    그 여자 만나면 인사도 하구요...

  • 30. 골프장에
    '12.6.23 9:15 PM (121.190.xxx.242)

    사냥감이나 쾌락찾아 접근하는 여자 같은데요.
    못하면 코치에게 배우지 아무에게나 물어보나요.
    아내가 나타나니 작업녀인거 노골적으로 티내는 싸구려구만
    기분 나쁜게 정상이지 그상황에서 좋다고 웃나요?

  • 31. jj
    '12.6.23 9:16 PM (222.106.xxx.19)

    그 여자와 원글님의 남편 둘다 선수같은데요.

  • 32.
    '12.6.23 9:39 PM (211.36.xxx.223)

    저도 골프배워서하는말인데요 코칭프로외에 옆에서 치고있는 아저씨한테 칭찬하고 '가르쳐달라'고 하는건 정말 이상하네요 그 아줌마
    남편분은 아무 생각없이 한거니 이걸 왜이상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할수도 있겠다 싶긴해요
    하지만 어쨌든 아내입장에선 완전 이상하고 기분나쁠수밖에없네요
    남편분 잘못한거 맞으세요 좀 조심하시죠

  • 33. 남자여자가
    '12.6.23 9:47 PM (211.207.xxx.157)

    이런 거 보면 참 달라요,
    아무리 아내 입장에서 썼다는 걸 감안해도 그 여자분 행동이 싼티 작렬인데
    남자들은 호의적으로 덥석 받나 봐요.

  • 34. ...
    '12.6.23 9:47 PM (112.155.xxx.72)

    쌩하게 간게 문제인데 물론 생판 모르는 남자한테
    골프 가르쳐 달라고 하는 것도 상상하면 스멀스멀 피부가 이상해 지는 것 같지만
    다음에 또 쌩하고 가면 뒤에 대고 들릴 만한 목소리로
    참 예의가 없는사람이네
    그러고 한마디 해 주세요.

  • 35. 하여간
    '12.6.23 10:07 PM (114.108.xxx.27) - 삭제된댓글

    이상한 남자들(남편들) 많아요...
    누가봐도 말이안되는 상황인데. 왜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지...
    자기 아내를 의붓증으로 몰고 가려는 심보도 있는거에요?
    자기합리화를 위해서 아내도 똑 같이 해도 된다고 하는 건 무슨 심리래요?
    그러라고하고 꼬투리잡아서 이혼이라도 하고 싶은건지...

    암튼 그다지 믿을만한 남편은 아닌듯 싶은데...맘 고생 좀 하시겠네요...

    여자의 그런 태도를 봐서는 님이나 남편이 첨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거지,
    실은 남편분과 그 여자는 이미 알고 있는 사이일지도 모르죠...
    실제로도 첨보는 사이라면
    그런 싸가지한테 호감이 있는 남편분도 안목이 그다지.

  • 36. ...
    '12.6.23 10:54 PM (211.234.xxx.17)

    위에 한분이 쓰셨는데
    아는사이
    커피먹는거 들킨
    뭐 어째 그런..

  • 37. ...
    '12.6.23 11:17 PM (218.234.xxx.25)

    남편 말을 어디까지 믿으실래요.. 그 여자, 정말 오늘 처음 본 여자였을까요..?

  • 38. 미국
    '12.6.24 4:31 AM (67.169.xxx.64)

    인데요..여기서도 바람나는 여자들 많아요.골프장에서

    돈이 있어서 치는 사람도 있지만 돈도 없으면서 골프장가서 있는 척하면서 바람나고 싶어하는 골빈 아짐..

    나이 50다되었는데..긴머리 파마해서 빵모자 쓰고 다니고..몸매 관리한다고 먹고 화장실가서 올리고 하는 여자..ㅎㅎㅎ

    여기 회원이면 와서 읽고 자기 얘긴 줄 알고 좀 자중했으면..추하다.

  • 39. 고뤠?2
    '12.6.24 9:15 AM (112.149.xxx.82)

    여자반응을 보면 오늘 첨 본 사이 아니다.

  • 40. ......
    '12.6.24 11:09 AM (119.192.xxx.139)

    연습장 가보면 저런 사람은 거의없어요.
    우린 그냥 연습하고, 우리끼리(아줌마) 커피마시고, 어쩌다 프로랑 음료수같이 하지만, 연습장 안에 휴게소에서 마셔요.
    따로 커피숖을? 그것도 오늘 첨본여자랑?
    그 여자가 문제인거예요.
    남자들 잘치는 사람보면 부럽다. 멋있다 , 잘친다..하지만 가서 말걸진 않거든요.
    그여자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연습장 다니나봅니다.
    ㅁㅊ 거죠.
    담에 또 보면 미치 ㄴ 취급하듯이 쳐다봐주세요.

  • 41. 지극히 정상
    '12.6.24 12:15 PM (221.159.xxx.195)

    그 여자 뭔가 느낌이 이상해요
    골프 치러 온 게 아니라
    남자 하나 낚으러 온 거 같은 느낌요...
    그리고 남편 분 얘기도
    원글님 기분 상하게 하시네요.
    와이프 편을 들어 줘야지
    오는 여자 안막는다는 신조이신 듯.
    당해봐야 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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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5 2종오토 합격했는데여,남편차 suv 11 운전가능할까.. 2012/08/01 2,446
134524 집전세주고 나누어서 각각 전세 얻어 살고 싶어요.. 2 독립만세 2012/08/01 1,909
134523 서울에서 여수가는데 일정 함 봐주세요 14 .. 2012/08/01 3,001
134522 전주처럼 대중교통이 편한 여행지 또 없나요? 1 킹콩과곰돌이.. 2012/08/01 1,856
134521 인천에서 아이들 키우기에 가장 좋은 곳이... 3 ? 2012/08/01 2,136
134520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유럽여행 가는데, 날씨 많이 더운가요?.. 오뎅 2012/08/01 8,600
134519 강남역 근처 피부과 추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5 balent.. 2012/08/01 2,105
134518 박용성 "조준호 판정 번복, 오심 아니다" 7 샬랄라 2012/08/01 2,433
134517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파는 이 빨래 건조대 써보신분 계신가요? 8 ㅇㅇ 2012/08/01 4,436
134516 금호역 앞에 브라운스톤 아파트 잘 아시는분께 조언 구합니다. 4 금호동 2012/08/01 2,837
134515 자식키워 나중에 바라면 안된다는 건 여기 며느리 글만 봐도 알수.. 31 노후는 스스.. 2012/08/01 4,747
134514 고2 엄마입니다 ... 2012/08/01 1,228
134513 서울에도 폭염 주의보가 내렸네요 7 성동구민 2012/08/01 2,465
134512 올림픽 공식 계측 업체 오메가 "펜싱 판정 정당&quo.. 샬랄라 2012/08/01 1,162
134511 오션월드, 수영모자 꼭 필요한지요? 4 넘 더워요... 2012/08/01 8,653
134510 서울근처 1박2일 가족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 성현맘 2012/08/01 8,424
134509 무더위에 물끓여 먹기 5 무더위 2012/08/01 2,372
134508 폐경관련 질문입니다. 3 질문 2012/08/01 3,124
134507 신사의 품격 보신 분~ 2 윤이랑 메알.. 2012/08/01 1,407
134506 냉장고 조합 좀 도와주셔요~~ 6 상초보주부 2012/08/01 1,239
134505 80이신 친정 엄마 치매 검사 받고 싶은데 병원 추천해주세요. 9 엄마 딸 2012/08/01 3,006
134504 제수씨 대신 이름부르면 실례인가요? 7 이름쓰고 싶.. 2012/08/01 2,041
134503 중국돈이 있는데 이걸 어떻할까요? 1 위안화 2012/08/01 827
134502 에어컨 벌써 343k~ 4 참맛 2012/08/01 1,901
134501 비가 와야 하는데.. 시골은 가뭄이라네요.. 4 2012/08/01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