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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보라 아들 넘 가여워요.

금보라 조회수 : 44,171
작성일 : 2012-06-23 15:44:53
스타 인생 극장보고 검색해보니 이런 글이


금보라 아들이랑 같은 병실 썼었어요~


:36


금보라 재혼햇죠?

아들이 아파서 경희의료원에 입원했었는데 정말 잘 생긴 아이가 수술하고 방구기다리고 잇더라구요.

작은 지 알앗는데 일어나는 거 보니 키가 훌쩍 큰 게 연옌해도 되겠다~뭐..그러고 있는데..

아빠도 없고 친구도 없고...오렌지주스를 먹고 싶은데 팔을 다쳐서 먹질 못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주스따주면서 왜 다쳤냐고 물었더니..

고 3인데 농구선수랍니다.

인대가 늘어나서 수술했데요.

첨엔 수술 안 해도 된다 그래서 재활치료만 햇대요. 5개월동안..

근데 재활치료 다하고 시합나갈려고 햇더니 수술해야 된다고...

유급해야 한다네요...경희의료원 고소감이네요..ㅋㅋ

이렇게 된 김에 연옌해라~농구보다 연옌하는 게 더 나을 거 같은데..그랫더니..

자기 엄마가 금보라라고...

근데 엄마 왜 안오셔?

엄만 자기 다친 것도 모른데요.

농구 하는 걸 너무 싫어해서...다친거 안 알렸데요.

재혼해서 같이 안 사니 아들이 다친 것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금보라 아들 사진 갖고 계신분 있나요?

진짜 맞나 보게요...ㅋㅋ


--------------------------------------------------------------------------------------------------


방송보니 새로생긴 딸들에게 좋은 엄마이려고 무척 노력하는게 느껴지던데,

어쩔 수 없지만 헤어진 아들들이 너무 가여워요.


새남편이 엄청난 재력가인듯

집을 보니 청담동 고급빌라에 한 백평은 되어보이네요.


이혼하고 힘든 생활끝에 좋은 남편 만났으니 얼마나 좋았을까요?

더늙기전에 다시 찾아와줄 지 다시 없는 기회라 생각했겠지만

아들들의 반항은 굉장했던 기억이


재혼하기전 아침방송에 막내와 같이 나왔던데
금보라씨는 방송나와서 조르면 완강한 막내가 허락해주리라 기대했을것같은데
아무리 마이크 갖다대도 가엷은 이아이

"엄마! 죽어도 안돼! 절대 꿈도 꾸지마
난 우리아빠는 아빠뿐이야!"

8년이 지나 지금은 16살이라는 막내가 얼마나 상처가 컸으면
엄마와는 일절 그어떤 접촉도 거부한다고

장남도 고교졸업할 때까지 엄마 상대도 안했던데
농구선수인 아들의 경기가 잡히면 경기장에 와서 몰래 보는것 말고는
경기장에 들어오는건 막을 수 없으니깐

하지만 이글에서 몸을 다쳐 더이상 농구를 할 수 없어
연예인 진로를 생각하나봐요.


IP : 121.166.xxx.172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만
    '12.6.23 3:51 PM (14.52.xxx.59)

    가엽나요
    금보라도 마찬가지에요,그렇다고 같이 살지도 않는 아들때문에 금보라 자신의 행복을 포기할수도 없는거구요
    일반인도 그렇지만 여자연예인..늙고 병들면 누가 거들떠나 보나요
    실제 저 아들들도 엄마 늙으면 돌볼것도 아니잖아요 ㅠㅠ
    그래도 이제 아들 둘은 보고 산다고 하니 저 막내도 크면 엄마 이해할듯

  • 2. ,,,
    '12.6.23 3:52 PM (119.71.xxx.179)

    엄마도 안오는데, 어찌 금보라 아들인걸 알았대요? 금보라는 가명인데.

  • 3. ..
    '12.6.23 3:54 PM (39.121.xxx.58)

    부모도 인생이 있으니 어쩔 수없겠지만
    아이들 어릴때라면 이혼,재혼이 분명 상처가 되는건 맞는것같아요.
    다 큰 성인..그것도 결혼까지한 자식들도 늙은 부모 재혼얘기나오면
    쉽지않잖아요..
    그렇다고 부모가 자식만 바라보고 본인인생 포기하고 살 수도 없고.
    휴우..그래도 어린 아이 상처가 더 크게 느껴지네요.

  • 4. ....
    '12.6.23 3:57 PM (39.120.xxx.193)

    방송에 나왔었네요. 오승준이라고 검색해보세요. 농구도 했던게 맞지만 179면 농구 선수로 너무
    단신아닌가요/ 여튼 잘생겼고, 아직 젊으니 뭘해도 창창하겠습니다.

  • 5. 001213
    '12.6.23 3:57 PM (123.109.xxx.64)

    이혼가정 아이들이 모두 안된 것은 사실이죠. 심리적 충격과 양육자의 부재라는 것이.....
    그래도 한 여자로 참고 또 참고 살다 지쳐서 이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한 여자의 삶 또한 이해해야죠.
    전 남편이 반복되는 사업실패와 그에 따른 빚이 많아져 금보라씨도 더이상 감당을 못한 것으로 알고 있고,
    결혼 후 애정관계에 있어서도 문제가 많았던데요.
    아들들도 자기네가 가정 가지고 아이를 낳아보고 한 가정을 지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되는 날 엄마를 이해할 수 있겠죠.
    지금은 모르는 게 맞는거구요.
    그래고 재혼해서 얻은 딸들한테도 정성껏 하는 게 도리가 맞구요. 그 딸들도 재혼으로 인해 힘들었을텐데 새 엄마로 최선을 다해야지 노력 안하다가 방황하거나 하면 안되잖아요.
    막내 아들은 재혼 후 몇 년 데리고 있다가 1년 전에 아빠한테 간걸로 알고 있어요. 큰 아들도 반대하는 운동 하는데 엄마가 알면 속상한 마음에 대한 반응이 걱정되어 연락 안한 것을 보니 마음은 깊네요.....

  • 6. 그런데...
    '12.6.23 4:02 PM (112.158.xxx.50)

    인대수술도 가스가 나와야 식사를 하나요?

  • 7. 그냥
    '12.6.23 4:06 PM (14.52.xxx.59)

    방구끼고 밥 먹으려고 기다리나보죠

  • 8. 잘배운뇨자
    '12.6.23 4:08 PM (114.201.xxx.75)

    심각한글에 제 위에 두 댓글 보고 빵 터지네요..ㅋㅋ진짜 인대수술과 방귀는 상관없어 보이는데 말이지여..

  • 9. **
    '12.6.23 4:09 PM (1.225.xxx.225)

    금보라씨 전남편이랑 연예기획사 같은것도 하지않았나요?
    남편이 소속 신인연예인이나, 연애지망생들과 문제가 많았다고 하던데...

  • 10. ??
    '12.6.23 4:29 PM (219.250.xxx.234)

    금보라 남편 연대 나온거 아니예요?
    사업헀구.
    하도 사업 말아먹어서 금보라가 불쌍.....

    첨에 결혼할때 시아버지도 뭐 사업하고 아주 잘살았던데.
    시아버지랑 아들셋이랑 빌라인지 뭔지 한층씩 주고 첨에 같이 살았다고 기사 봤는데
    남편이 형제가 아들만 3아닌가

  • 11. 금보라 둘째아들은
    '12.6.23 4:29 PM (121.166.xxx.172)

    크면 엄마를 이해하겠지만,
    한명도 아니고 세명을 두고 떠나간 엄마의 마음도 갈갈이 찢어졌을까요?
    아아이들 만큼? 아니 더?

    결혼식 때 엄청난 노출을 한 웨딩드레스에
    깔깔대던 표정을 보면 아닌것도 같고 ^^

    ------------------------------------------------------------------

    금보라씨 둘째 아들과 친구이고 같이 미국 유학하는 학생입니다.
    91년1월생..

    친구는 상당히 결혼을 반대했을 뿐 아니라, 하도 완강히 거부하니
    결국 엄마가 결혼하는 줄 전혀 모르다
    저랑 같이 인터넷하다가 인터넷에서 엄마 결혼사실은 안녀석은..
    하루종일 울기만 했구요..

    그아저씨랑 만나는건알고있엇지만, 자기 유학끝나면 그때한다면서
    벌써 .. 그것도 못기다려주고 말도없이 그렇게 해버리냐며

  • 12. 남자쪽보다 시각
    '12.6.23 4:30 PM (116.37.xxx.141)

    남자가 그냥 사업자는 사람이었고, 사업이 잘 않됐어요
    나중에 암웨이 한다고.....
    제가 수입만 했구요 암웨이 구조를 잘 모르는데요
    제게 오시는 암웨이분이 같은 팀? 같은건지. 하여간 같이 모임더하고 교육받고....그러다 어느날부터 않보였데요
    아파서. 어디가 다르다고 들었는데 기억이 가물하네요. 신장쪽이 문제였는데.

    돈 없고, 병들자 마누라 도망갔다고 금보라 욕 하더군요

  • 13. 연대
    '12.6.23 4:34 PM (211.219.xxx.200)

    전남편 연대나왔고고 아마 아들만 있는집 맞을껄요 전남편 금보라씨 속 많이 썩였다고 알고 있어요

  • 14. 윗글
    '12.6.23 4:34 PM (116.37.xxx.141)

    수입----->. 구입
    다르다고--------> 아프다고

  • 15. 원글
    '12.6.23 4:37 PM (121.166.xxx.172)

    아빠는 계속 곁에 없었던거지, 아들을 매일 보러왔대요.

    저글 쓰신분 댓글에

    아빠도 정말 멋잇던데요^^
    다른 사람들은 병실 들어가면 왜 왔냐? 어디가 아프냐? 막 물어보는데 웬일로 안 물어보는 사람이 잇어서 참 품위있다 그랬는데 그사람이 금보라 전 남편이더라구요...

  • 16. ..
    '12.6.23 4:48 PM (115.136.xxx.195)

    예전에 금보라 재혼해서 얻은딸인가 ,자기자식인가
    그애가 저희애가 같은 학교다녀서 엄마들이 아침에 금보라하고 남편하고
    학교데려다 주는것 봤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새남편이 굉장히 재력가이고, 인간성도 좋은 사람이라
    첫남편는 잘못만났지만, 늦복이 터졌다.좋은남편 만났다 그런이야기도 들었고,
    첫남편은 집은 부자였던것 같은데 금보라하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던것을
    어디서 봤고, 아뭏든 저런경우는 금보라나 아들이나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이 자기인생이 있는것인데 금보라도 어쩔수없는 입장이 있을것이고,
    아들은 또 자기아버지가 있는데 새아버지 받아드리는것이 어렵고,
    그래서 초혼보다 재혼이 훨씬 힘들다고 하나봅니다.

  • 17. ...
    '12.6.23 5:02 PM (219.250.xxx.234)

    금보라 전 남편이 사업이 너무나 안되어서 매번 말아먹었고,
    남편 성격은 유한지라 그때마다 자기만 나서서 채무자들이랑 싸우고 담판하고 완전 맞장뜬지라 정말 그때 성격 드러워졌다고 했어요.

    지금 늦게나마 정말 남자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으며 그나마의 삶이 행복해보여요.
    인생극장에서보니 생각보다 괜챦은 여자로 보였어요.

  • 18. ...
    '12.6.23 5:08 PM (175.212.xxx.61)

    전남편 연대응원단장까지했는데...
    결혼하고 사업이 잘 안된거 같아요.

  • 19. //
    '12.6.23 5:40 PM (125.186.xxx.65)

    이번 인간극장 말고 얼마 전에 다른 방송에 금보라 나왔었는데요.
    막내아들 농구 문제로 갈등이 많았던 것 같아요.
    큰아들이 농구 하다가 부상으로 그만두는 과정에서 가족들이 많이 힘들었대요.
    그런데 막내가 농구를 하겠다니 엄마가 극심하게 반대했고,
    금보라 말고는 뼈대가 자기보다 더 가늘고 몸이 약하대요.
    농구로 성공하기 어렵다는 게 보여서 끝까지 반대했는데
    전남편이 너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해서 아들이 아빠한테 갔다고 해요.
    금보라는 같이 살던 막내가 농구때문에 아빠한테 간 걸 '배신'이라고 하며 웃더군요.
    금보라가 아들 다친 걸 모르는 상황이고 옆에서 모르는 상황이 있을텐데
    엄마가 나몰라라 하고 재혼하고 그 아들 불쌍하단 식의 얘기는 참 불편하네요.

  • 20. dddd
    '12.6.23 6:01 PM (121.130.xxx.7)

    예전에 잡지 열심히 보고 아침방송도 열심히 봐서 그런가
    별 기억이 다 나는데요.
    금보라가 전남편한테 할만큼은 했다고 생각해요.
    돈 없고, 병들자 마누라 도망갔다고 금보라 욕 하더군요 --> 이건 그냥 악감정이 실린
    주위의 입방아지 팩트는 아닌 거 같아요.
    고분고분하고 순한 여자는 아니지만 괄괄해도 의리는 있는 여자 같거든요.
    남편이 사업 망할 때 마다 돈으로 몸으로 (할 수 없이 방송 나와서 홍보했으니까요)
    열심히 막아줬었던 것 같은데 한계에 다다랐겠죠.
    그리고 당시에도 남편은 룸싸롱 출입이 잦았었는지
    금보라가 어디 가면 아가씨 이쁘다고 직접 알려준다는 농담까지 했어요.
    술 많이 마시고 여자 좋아하는 남편 만나 그런 쪽도 맘고생 좀 했던 거 같아요.
    경제 개념도 없고. 사람은 나쁘지 않았나 본데.
    아들들한테도 나가서 돈 벌어 키워주는 가장 노릇하느라
    잔정 넘치는 엄마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아들들은 전에도 방송 나오는 거 보면 엄마한테 무뚝뚝하고 대면대면하던데
    엄마가 재혼한다는 건 결사 반대라니 금보라씨 좀 안되었다 싶었는데
    재혼도 잘하고 아들들하고도 화해한 거 같네요 이젠.

  • 21. ...
    '12.6.23 6:29 PM (222.96.xxx.131)

    금보라도 배우자 사업병 뒷바라지하는 많은 연예인 중에 한 명이었다고 알아요.
    참 안됐는게 사업도 돈이 있어야 하는건데 본인이 딱 선을 긋더라도 사채쪽에서 얼마든지 돈 빌려준다네요.
    몰랐는데 재혼해서 잘 산다니 다행이네요.

  • 22. ..
    '12.6.23 6:38 PM (118.43.xxx.121)

    몇년전에 이혼한지 몇년 안되서 금보라가 흘러가듯 말한기억이 나네요.
    자기는 한번도 생활비란걸 못받아봐서..다른 여자들처럼 남편한테 생활비를 받아 살림도 해보고 다른 여자들처럼 남편의 든든한 울타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요..
    금보라씨는 결혼해서 성격이 드세게 변한듯..
    자식들도 중요하지만 깨진 장독대에 계속 물붓는것도 몇번이죠.
    이혼이야...자식들은 다 측은스럽죠뭐..그렇다고 금보라가 그렇게 살순 없잖아요.
    재혼해서는 정말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혼하고 몇년간은 악독스럽게 일해서 빚 갚느라 바빴던거 같은데..예쁜 외모에 정말 팔자가 아까웠는데..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23. 전..
    '12.6.23 6:48 PM (122.36.xxx.13)

    자식보다 제가 중요해서 금보라 이해됩니다
    이세상에서 제일 잘한일이 자식 한 명 낳은 일이에요. 솔직히 이 한명도 키우기 진짜힘들어요

  • 24. 금보라 남편이
    '12.6.23 6:51 PM (112.150.xxx.40)

    88년도 연세대학교 응원단장의 형이었어요.
    집안은 좋았던 것 같은데, 남편이 사업하면서 속을 많이 썩혔고
    금보라가 그거 뒤치닥거리 하다 지쳐서 이혼했단 소문이 있었죠.

  • 25. 금보라씬들 맘이 편할라구요
    '12.6.23 7:05 PM (59.21.xxx.53)

    지금 남편도 사람 좋아보이고 처갓집도 챙기고...
    금보라씨 언니가 재혼하고 동생(금보라씨)웃는 모습 많이본다고
    제부 덕이라고 하더군요

    이러면 된거 아닌가요?
    너무 안좋게만 보지 맙시다
    이런글 불편해요 22222222222

  • 26. ///
    '12.6.23 7:15 PM (125.184.xxx.6)

    저도 기억납니다.. 남편이 연대응원단장 출신이라 임성훈이 자기 후배라며 웃던방송있어요..
    결혼할때 평범한 증권회사다닌다고 해서 화제도 됐구요..
    나중에 사업많이 했었죠.. 연예기획사도 운영했었어요..
    경기여고 나오고 제친구의 친구였었어요..

  • 27. 스뎅
    '12.6.23 7:26 PM (112.144.xxx.68)

    금보라씨 현재 남편이... 무슨 일 생기면 너(금보라)는 무조건 내 뒤에 있으라고 내가 다 알아서 한다고... 했대여.. 어느 누구도 그전에 그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고 무슨 일이이든 금보라한테만 떠 밀었다고 하는말 듣고 참 안스러우면서도 듬직한 사람 만난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 했어요

  • 28.
    '12.6.23 7:56 PM (59.29.xxx.218)

    전남편이 여자를 좀 많이 좋아한거 같더라구요
    금보라가 자기 너무 너무 돈이 없어서 차비도 없어 어느 터널 걸어갔던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재혼 전 방송활동 할 때였던거 같아요
    금보라 지금 남편은 굉장히 넉넉한 사람 같아요
    금보라가 같은 드라마에 나왔던 여자후배 신발을 선물하는데 가격때문에 고민하니까
    그러지 말고 비싼거 사라고 했다더라구요
    사업하는 사람이라 작은 돈들은 고민 안하는것도 같구요
    금보라 처녀적에도 기자들이랑 싸워서 기사 안좋게 나고 그랬어요
    그 당시 여배우들과는 달랐던거 같아요
    아들 셋이랑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점심 먹는거 봤는데 아들 셋 다 너무 잘생겨서 감탄 한적 있어요

  • 29. **
    '12.6.23 9:42 PM (1.225.xxx.225)

    보라시네마 했군요. 마누라 이름 업고 영화사업이랍시고 하면서, 마누란 군기반장처럼 깐깐하게 배우들에게 그랬다는데, 남편은 뒤에서 신인여배우들이랑 히히낙낙~ 했다고 들었어요. 완전 마누라 얼굴에 똥칠...

  • 30. 금보라는
    '12.6.23 10:01 PM (173.35.xxx.179)

    이혼하기 몇 년 전부터 TV 여성프로등에 단골로 나와서 남편욕하면서 인기 끌었었죠.
    가족 욕 하면서 인기끌기 시작한 초창기 멤버가 아닐까 해요.
    은근히 욕하면서 유명대학 나왔다는 자랑, 아들 셋 데리고 산다는 자랑...
    저는 씩씩하게 연기나 잘하지 저 언니 왜저럴까....싶었죠.
    결국은 이혼하고, 또 재혼하고, 그리고 여기 저기 나와서 자기 생활 까발리면서........
    정말 아이들이 안되었죠. 하지만 그렇게 돈버는 엄마에게서 독립하지 않는 이상, 엄마에게 기대야겠죠.
    정말..인생은 다양하죠.

  • 31. 다른건 몰라도
    '12.6.23 10:18 PM (219.240.xxx.120)

    전남편이 그 아들들 세 낳았을때에 한번도 같이 없었다고 해요.
    바빠서 그런게 아니라 나가서 농구하고 놀다가 아이 낳으면 들어왔다고..
    그런거 하나만 보더라도 그녀의 결혼생활이 어땠는지 잘알수있지 않아요??
    그나마 아이 셋낳고 살수 있었던ㅇ것은 시부모님의 경제력과 배려겠지요.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 탓에 손해보는 타입이지만,
    불쌍한 측면도 있어서 재혼하고 잘사는것 보니 그나마 안심이던데요.
    이혼마자마자 돈도 별로인 라디오 부터 닥치는데로 까칠한 얼굴로 드라마 찍어 대더니
    (자신이 보증선 전남편 빚 갚느라 정말 힘들게 사는티가 팍팍나더군요.)
    재혼하고 안정되었는지 요즘은 가려서 뜸하게 나오는것도 맘에 드네요.

  • 32. 아들..
    '12.6.23 11:21 PM (218.234.xxx.25)

    번번히 사업 말아먹는 남편, 아내가 벌어서 빚 갚아야 하는 걸 몇년, 몇번을 해도 더 이상 못하겠다고 손들면 나쁜 뇬 되는 거군요? 아들은 어렸을 때니까 그런 재무적인 괴로움을 이해를 못하는 것도 있겠죠. 아

  • 33. ee
    '12.6.23 11:54 PM (116.33.xxx.73)

    저도 인간극장 봤어요. 아들 둘 다 뼈대가 가늘고 약해서 몸싸움 심한 농구를 직업삼기 어려운데 둘째가 고집을 부린다고. 첫째가 예상대로 다쳐서 농구 관두고 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 뼈가 더 가늘고 약한 둘째가 큰애의 전철을 밟을게 뻔해서 엄마로서 너무 마음 아파하더라구요. 괜히 반대하는게 아니에요.
    엄마는 다친거 말안해도 저절로 아는 초능력자 입니까?

  • 34. 같은여자
    '12.6.24 5:00 AM (183.106.xxx.79)

    목이메이고 눈물나요....

  • 35. 좀 심하다
    '12.6.24 8:56 AM (223.33.xxx.29)

    이런글 진짜 금보라씨가 보면 어떨까요?
    본인은 애가 없는지...
    구업이 다 원글 당신 자식한테 간대도 이런글 올리고 싶은가요?
    사실관계 떠나서 내얘기다 생각하니 연옌 자살 이해가고도 남네요
    무섭지 않나요?

  • 36. ...
    '12.6.24 9:57 AM (1.247.xxx.35)

    금보라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이글과 댓글들을 보니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특히 이혼하고 위자료 한푼 못받고 아들들 학비까지 다 댔다니
    남편과 시댁쪽에서는 재혼한 금보라에 대해 안좋게 얘기했을 가능성이 많아요

  • 37. pp
    '12.6.24 11:15 AM (112.151.xxx.134)

    금보라에 무관심보다는 약간의 비호감에 가까운 편이었는데
    오히려 이글보고 나니 같은 여자로써 안쓰럽고 보듬어주고 싶어지네요.
    에구....... 역지사지해보면 너무 안 되었고 재혼해서라도
    안정찾은거 너무 축하해요.
    아들들......세상 더 오래 살아보면 엄마한테 고마운거 알겁니다.

  • 38. 이글은 고만 지웠으면
    '12.6.24 12:02 PM (58.143.xxx.8)

    제가 아들이면
    금보라가 내 엄마인 사실만으로도
    두고두고 자랑스러울것 같은데요.

  • 39. ...
    '12.6.24 12:29 PM (112.152.xxx.44)

    금보라시 사업 능력 없는 남편 만나 고생 많이 한 걸로 들었는데요.
    자꾸 사업 벌여 말아먹고 뒷 수습도 못하는 남편과 헤어지고
    능력있는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사는것도 필요하죠
    여기에서 그런 일 나오면 엄마 인생도 중요하다. 아이는 나중에 엄마 이해한다 그런 말 나오잖아요
    금보라씨도 행복 찾아야죠
    아들 키우면 남이 부인 된다면서요.
    내 젊은 포기하고 아들 키우고 살아도 결혼하면 엄마 혼자 남을텐데..
    오히려 이 글 읽고 금보라씨가 안되어 보이네요

  • 40.
    '12.6.24 1:58 PM (112.214.xxx.42)

    이런 일방적인 시각의 글이 올라온것도 불편하지만 댓글보니...교양이 있네 없네 같이 지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성격이 까칠하면 한쪽의 시각으로 봐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전 그분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본인들이 보는 시각으로 남의 인생을 논하지 말았으면 해요 성격이 남보기에 유하지 않더라도 그사람의 인생살이의 아픔까지 매도할 이유는 없겠지요

  • 41. ok
    '12.6.24 3:20 PM (221.148.xxx.227)

    저도 이글보고 금보라씨에 더 호감이 생기네요
    무능한 전남편 그만큼 뒷바라지하며 열심히 살았고 이혼하고서도 자식들 그만큼 뒷바라지했으면
    이제 자기 행복을 찾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식들이 천년만년 부모와 살아줄것도 아니고..사춘기때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금보라씨가 재혼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여배우로서 그만큼 했으면 의리지키고 가정에 헌신한겁니다.

  • 42. 222222
    '12.6.24 6:16 PM (59.18.xxx.223)

    금보라씨 전남편이랑 살 때 토크쇼같은 데 나와서 완전 직설적으로 남편얘길 하는데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인터넷이 발달 안된 시기여서 그나마 다행 ㅡㅡ;;; 남편이 출장갈 때 콘돔을 자기가 가방에 챙겨준다고....@@ 주변사람들이 다 놀라니깐...오히려 병걸려 오는 것보다 낫지 않냐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더군요.. 하지만 그정도 내공이 생기기까지 속이 어땠을까요.... 여자로써 넘 안된 삶이에요.

  • 43. 2222222
    '12.6.24 6:21 PM (59.18.xxx.223)

    재혼할 때 아들들이 극구반대한다는 소리듣고 만약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도 저렇게 반대할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엄마도 결국은 여자인데 자신들이 평생 엄마를 책임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엄마의 인생을 이해해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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