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전 잡은 약속인데 장염이 걸렸다면?

예민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2-06-23 11:20:20

3명이 만나기로 일주일전 약속을 잡았습니다.

 

만나기로 한날 약속장소로 가면서(2명은 같이 움직이고 1명은 따로오는 상황)

 

따로오는 한명에게 (몇시쯤 오냐? 뭐먹을꺼냐?) 물어봤더니

(두분만 드세요, 저 3일전에 장염걸려서 아무것도 못먹어요.)

 

오랜만에 만나는데 저는 김이 팍 새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3일전 장염이 걸렸다면 그냥 약속 미뤄야하는거 아닌지

두명만 먹기엔 먹는 사람들도 고민되고 불편하단 생각이 드는데

장염이 걸렸음에서도 나오겠다는 사람이 성의가 있는걸로 봐야하는지

 

뭐 먹을지 엄청 고민하다가 다들 짜증나고.ㅠㅠ

친동생한테 하소연했더니 저보고 예민하다고 짜증만 냅니다.

제 성격이 예민한가요?

저는 기분 잡치고 짜증 많이 났거든요.ㅠㅠ

 

 

IP : 218.37.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3 11:25 AM (1.225.xxx.77)

    가벼운 장염증상인줄 알고 사흘후면 나을거라 생각하고 말을 안했을 수 있죠.

  • 2. 나온다는데
    '12.6.23 12:13 PM (211.224.xxx.193)

    뭐가 문젠가요? 장염걸렸다면서 못나온다고 하는게 문제지 그 사람은 최선을 다하는거 같은데요?

  • 3. 크크
    '12.6.23 12:30 PM (211.207.xxx.157)

    아예 안 나오는 결정 내리는 건 도 아니면 모 스타일이고요, 그 분은 아쉬운 대로 부분적으로 조율하려는 분이네요.
    화끈하게 맛있는 거 먹으며 긴장 확 풀 기회 날아가서 김새는 건 이해가 되는데요,
    사는 게 그렇잖아요, 가끔은 한쪽 이지러진 사과를 도려내고 먹어야 하는 날도 있는 거고. 길 잃을 때도 있는 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086 지금 고3에게 2 고3 2012/08/10 1,968
139085 애견샵에서 강아지 미용시키는 분들 계세요? 11 사랑해 내새.. 2012/08/10 8,593
139084 쓰레기봉투 어디두고 쓰세요? 재활용통은요? 아파트뒷베란다에? 3 쓰레기봉투 2012/08/10 2,045
139083 명바기 독도 방문 계획 이유가.. 10 ... 2012/08/10 2,281
139082 리조뜨에 쓰이는 안남미 사고 싶어요 4 라파파 2012/08/10 1,476
139081 음실물 처리기 어떤 거 쓰세요? 1 알려주세요... 2012/08/10 893
139080 이종걸 "어디서 미친 개잡년들이 와서는" 57 갈수록태산 2012/08/10 13,134
139079 블루원 갈껀데요..숙박 좀 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2012/08/10 883
139078 녹조 뒤덮은지 한참인데 왜 이제야 경보? 外 세우실 2012/08/10 1,188
139077 수영강습받을때 반신수영복 입나요? 27 삐아프 2012/08/10 25,519
139076 이 더운날 집들이 합니다...술안주~~~ 5 집들이 2012/08/10 2,002
139075 집에서 요구르트 만들때 불가리* 대신 이거 넣어도 되나요? 5 ........ 2012/08/10 1,489
139074 먹이의 진실 2 - 쌀, 그 서러운 투쟁의 아이콘(1) 2 사람을 위하.. 2012/08/10 1,044
139073 미애부 체험.. 6 화장품.. 2012/08/10 1,813
139072 먹이의 진실 2 - 쌀, 그 서러운 투쟁의 아이콘(2) 5 사람을 위하.. 2012/08/10 1,457
139071 김밥 저녁에 싸서 냉장보관 후 내일 아침 먹어도 되나요? 7 김밥 2012/08/10 5,750
139070 돐아기 몸무게 질문이요~ 3 돐아기 2012/08/10 1,440
139069 라식 수술 하고 일 년 반 정도 됐는데 갑자기 초점이 잘 안 맞.. 3 dd 2012/08/10 2,222
139068 콜센타에서 전화와서 보험든 경우.. 5 ㅠㅠ 2012/08/10 1,269
139067 코스트코 2리터 생수가.....? 9 생수 2012/08/10 2,700
139066 더프라이팬 샐러드소 아시는분~~~~ 2 샐러드요리 2012/08/10 1,654
139065 남편이 더럽게 느껴져요 14 .... 2012/08/10 8,122
139064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보는 내내 행복했던 영화 추천합니다. 16 ㅇㅇㅇㅇ 2012/08/10 4,628
139063 다이어트 중간보고 5 곧미녀 2012/08/10 1,710
139062 조카의 아이돌잔치에 부주 5 즐거운맘 2012/08/10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