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든 노인 틀니 or 임플란트

휴... 조회수 : 3,226
작성일 : 2012-06-23 10:30:57

 

어렵게 치과치료 받으시고 (발치하시고)

이제 결정해야 하는데,  

아버지께서는 그냥 지낼 만큼 놔두면 안 되냐고

의사에게 물으셨고

의사는 틀니 or 임플란트라고 하는데,

아버지 친구분들 말씀이 임플란트 너무 아프고 힘들었다고

임플란트 할 때는 마취 안되는 부분이 있다 하셔서

틀니를 해야 하나 하시고, 이런 상황이에요.

 

기력도 없으신 분이 치아로 고통 받으니 너무 안 되셨어요.

부모님이나 자신의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IP : 14.32.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3 11:09 AM (1.225.xxx.77)

    틀니하세요.
    임플란트하시면 또 당분간 제대로 못 드시고요.
    노인들의 한끼 부실한 식사는 젊은이 사흘 굶는것과 같은 데미지를 입습니다.

  • 2. 리기
    '12.6.23 11:10 AM (118.40.xxx.135)

    저희할머니 그냥 시골농사 하시느라 관절안좋으신 평범한 81세 할머니신데요 치과2군데 가봤는데 한곳은 8개 발치후 임플권하고 한곳은 이 더많이 뽑고 틀니하라고 권해서 고민하다 임플란트 했는데 현재 아주 만족하세요 백세시대에 멀쩡한 이 뽑기도 넘 아깝구요 할머니 건강이 임플 못할정도라면 치과에서 말씀해주시지 않을까요

  • 3. 그 연세에...
    '12.6.23 11:11 AM (113.130.xxx.6)

    임플란트는 잇몸이 받혀주지도 못합니다.
    반드시 틀니죠.
    임플란트..하라면 그 치과는 가지마세요

  • 4. 치과
    '12.6.23 11:13 AM (119.67.xxx.242)

    젊은 사람도 임플란트 하는거 무척이나 힘들어해요..
    여든이시면 틀니로 하시는게 좋을듯하구요.
    틀니도 한동안 적응하시려면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고생하시는데 임플란트는
    6개월이상 고생하는 분을 주변에서 봤거든요..

  • 5. 시골여인
    '12.6.23 11:23 AM (59.19.xxx.144)

    어우,당연 틀니죠,,저도 틀니햇는데요 훨 편합니다,,왕창 뱉아내고 씻어서 좋아요

  • 6. ..
    '12.6.23 11:48 AM (110.14.xxx.9)

    여러병원다녀서 듣고 결정하세요

  • 7. 보라도리
    '12.6.23 12:05 PM (125.128.xxx.116)

    틀니요
    임플란트 저 1 개 했는데
    컨디션 안좋음
    2년 넘었는데도 욱신거려요

  • 8. 여든에 임플란트 비추요
    '12.6.23 12:34 PM (112.153.xxx.36)

    고령이라 마취도 강하게 안하고 하는데 그거 하다 우리모친 1년동안 7kg이 빠지셨어요.
    그냥 틀니 추천

  • 9. ....
    '12.6.23 12:50 PM (121.167.xxx.114)

    65세 노인이 임플란트하다가 치매온 것 같다고... 굉장히 원기왕성한 분이신데 임플란트 과정이 굉장히 힘들다고 하시더니 침을 무의식중에 막 흘리시고 정신도 깜빡깜빡.

  • 10. 까메이
    '12.6.23 12:54 PM (211.200.xxx.103)

    제 시어머니가 81세인데 작년에 임플란트 3개 하셨어요. 치과에만 다녀오면 몸살하고 너무 힘들어 하셔서 담엔 안하시려나 생각했는데요, 올해 다른 쪽 치아가 상해서 다시 치과에 갔는데 임플란트 하고 싶어하시더라구요.
    윗니쪽이라 너무 힘들다고 의사가 그리 권하지는 않고 가족들도 큰 맘먹고 입원도 해야한다고 하니까, 틀니쪽으로 맘을 굳히셨는데 여전히 아쉬움이 있으신가봐요. 제 주변에도 돈이 문제지 임플란트 싫어하는 어르신들은 없어요. 시도하시다가 잇몸이 내려앉아서 포기하신분도 있고요. 그런데 본인이 하고 싶어하면 자식이 말리기도 좀 그래요.

  • 11. 원글
    '12.6.23 3:07 PM (61.33.xxx.138)

    댓글 조언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많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946 엑스포 다녀오신분들께 숙박시설 추천 부탁드려요. 3 1471 2012/06/25 1,275
120945 부모가 아이명의로 집을 살때 필요한 게 어떤것들이 있나요? 2 아링 2012/06/25 1,925
120944 여기는 부산...전혀 덥지 않아요. 16 이상 기온 2012/06/25 2,728
120943 박근혜에 큰 위기 닥쳤다 10 세우실 2012/06/25 2,642
120942 드디어 한국에도 서광이 비추기 시작했네요 1 .. 2012/06/25 1,797
120941 큰 샌들 사는 곳 알려주세요 변장금 2012/06/25 772
120940 분당) 교통사고 후유증 물리치료 병원추천 부탁드립니다... 2 당근좋아 2012/06/25 2,236
120939 베란다 나무잎들이 끈적끈적 한데 이거 병들은건가요? 5 영진가구 2012/06/25 4,645
120938 짠돌이남편때문에 기회만되면 물쓰듯돈써요 4 짠돌이남편 2012/06/25 2,892
120937 갤느트 초보예요ᆞ메모란 질문이니다ᆞ 갤노트 2012/06/25 969
120936 감자만두를 먹고 있는데 7 만두를 좋아.. 2012/06/25 2,290
120935 우울한 성격의 친척과 베이비 시터 중에 어느 쪽이 더 나을까요?.. 10 아기 돌보기.. 2012/06/25 2,304
120934 4대강 녹조현상 눈뜨고 봐줄 수가 없네요 ㅠ 13 .... 2012/06/25 2,747
120933 요즘은 미용사를 선생님이라고 해야 하나요? 8 선생님 2012/06/25 3,040
120932 7살 아들 친구만들기 친구 2012/06/25 1,238
120931 케이블과 스카이라이프 4 TV 2012/06/25 1,142
120930 크로스백 하나 사고 싶은데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프리랜서 2012/06/25 929
120929 익산군부대찾아가는데 익산군부대 2012/06/25 1,145
120928 디지탈유선방송 때문인데요... ... 2012/06/25 1,016
120927 출시예정 비아그라 복제약의 작명솜씨 ㅋㅋ ..... 2012/06/25 1,878
120926 가족모임 파주 문산 2012/06/25 957
120925 모르던때로 돌아가고싶어요 7 양심선언 2012/06/25 2,412
120924 양천구 점 잘빼고 저렴한 곳 알려주세요^^ 2 .. 2012/06/25 1,313
120923 여수 엑스포 가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2 salish.. 2012/06/25 1,657
120922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1 트라우마 2012/06/25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