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 저도 성공할 수 있겠죠?

다이어터 조회수 : 1,890
작성일 : 2012-06-23 01:07:07

쌍둥이 낳고,

집도 어쩌다보니 산중턱에 위치한 아파트나,빌라..

문화센터가 왠말인가요?

애들 데리고 외출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집에서 갇혀?지낸세월...

그 세월의 흔적으로 남은건 나의 거대한 몸뚱이...

애들 재우고 피곤함을 씻는 박카스같은 맥주 한잔들이...

에구... 왜그리 나 자신을 방치했는지...ㅠ.ㅠ

그 아이들이 초등 2학년이 됐어요...

학교 들어가니 , 아이들은 엄마 모습이  말로는 좋다하지만,

제 스스로가 위축이 되서... 엄마들 모임이나..

아니면 학교 친구들이 어쩌다가 우리아이와 내가 있는 모습보고

니네 엄마 돼지라고 놀리진 않을까...~~

이래선 안되겠다 ...맘 굳게 먹고

아침 6시 기상해서 동네 뒷산 왕복 1시간

아침, 점심, 저녁 굶진 않고

현미밥 반그릇에 야채반찬 위주로... 과하진 않게...

그리고 오후엔 30분  순환운동... 이동은 왕복 40분거리 자전거로...

오늘 운동시작한지 한달만에...

89.2키로 였는데.... 86키로 ... 3키로 감량 체지방 1%감량했어요.

너무 어렵고 힘들게 하면 시작부터 지칠꺼 같아...꾸준히... 1년 정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저...잘 할 수 있겠죠?

이대로라면.... 할 수 있겠다는....자신감이 생겨요..

2달지나면 또 글 올릴께요..

저 기억해주세요..!!

 

 

IP : 1.238.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효둥맘
    '12.6.23 6:45 AM (211.246.xxx.79)

    장하세요~ 2달후에 꼭 경과 올려주세요^^

  • 2. ㅇㅇㅇ
    '12.6.23 9:00 AM (118.39.xxx.23)

    이길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화이팅 하세요....

    저도 다이어트 하지만 정말 힘드네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해 보려고요..

  • 3. 길게
    '12.6.23 10:58 PM (59.15.xxx.160)

    보시되 느슨해지진 마세요~~
    전 어느 의사선생님이 해주신 말씀 중 다이어트에 임하는 자세는 암환자가 암에 맞서싸우는것과같이 생각해야한다(의미는 이거지만 정확히 어떤말이었는지는 생각이;;;) 이 말이 완전 가슴에 와닿더라구요..해도그만 안해도그만 이런게 아니고 이걸 못하면 내가 죽는다 라고 생각하니 간식먹고싶은생각도 없어지고 운동이 하기싫어 게으름이 날때에도 몸이 일으켜지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진짜 암에걸린것 아니고 그냥 뚱뚱하기만한게 어디냐 그러니 감사히 생각하고 살빼는데만 전념하자 이렇게 저를 다잡게 되기도 하구요... 아직은 갈길이 머시지만 꼭!성공하셔서 아이들에게 자랑스런 엄마가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4. 보험몰
    '17.2.3 7:34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441 아이가 자란 후 후회되는 점 있으세요? 19 moon 2012/06/28 4,933
123440 아파트 자체가 너무너무 건조해요... ㅠ 4 환경호르몬 2012/06/28 3,094
123439 인현왕후의 남자 보신분들께 질문이요 6 d 2012/06/28 2,476
123438 드셔보신 떡볶기중 어떤 프랜차이즈의 것이 맛있으셨나요? 19 떡볶이 2012/06/28 4,147
123437 브라탑 살까말까?? 7 라빌라 2012/06/28 6,559
123436 친구 인연끊고 싶은경우가 있어요 3 나두 2012/06/28 2,577
123435 혹시 장터에서 다인님 양파 사신분들... 6 양파 2012/06/28 1,713
123434 생리 예고편만 일주일 넘었는데 죽겠네요 2 ahee 2012/06/28 1,567
123433 집에서 할만한 일 어떤 게 있을까요? 1 떡볶이먹고싶.. 2012/06/28 1,276
123432 날씨가 더워지네요 내가요리사 2012/06/28 896
123431 "집값 오르면 괜찮아지겠지"... 최악의 시나.. 샬랄라 2012/06/28 2,047
123430 차 있는 사람은 차 없는 사람이 좀 안돼 보이기도 하나봐요 24 룰루 2012/06/28 4,066
123429 덕분에 연예인이 왜 뜨는지 알았네요. 그니까 그게 상당수 9 82의 힘 2012/06/28 3,483
123428 요새 속옷 예쁜 거 지름신이 내려서 큰일이예요 5 푸푸 2012/06/28 2,313
123427 대법, '만삭 의사부인 살해 사건' 파기환송(펌) 19 ... 2012/06/28 4,314
123426 아이스커피 어떻게 타야 맛있을까요? 4 도대체 2012/06/28 2,269
123425 부모,형제와 연 끊기 1 인연 2012/06/28 16,279
123424 반값등록금 외치던 대학생들에게 벌금안내면 수배령이 떨어진다네요... 22 수배령내렸대.. 2012/06/28 1,581
123423 그린빈스와 스트링빈스 맛차이궁금 2012/06/28 2,354
123422 혹시 amazon 웹 싸이트에서 물건 파는 거 잘 아시는 분 계.. 아마존..잘.. 2012/06/28 1,346
123421 집중력문제 초2남아 2012/06/28 1,000
123420 언니 마음의 깊은 그림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5 desser.. 2012/06/28 9,006
123419 펀드요 2 휴~~ 2012/06/28 1,159
123418 '인천공항 매각' 네이버 검색어에서 왜 사라졌나 3 샬랄라 2012/06/28 1,340
123417 플랫시트.. 사도사도 또 사고 싶어요. 5 중독?? 2012/06/28 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