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팽이버섯만 놀라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식당 조회수 : 4,267
작성일 : 2012-06-22 23:04:40

제가 두눈으로 직접 본건데,

 

콩나물을요,

아주 아주 커다하고 넓직한 고무 대야 같은 곳에 넣더라구요.

 

그냥 눈으로 얼핏 보기엔,우리가 사는 시중의 콩나물 말고

재래시장 가면, 엄청 크고 깊은 어떤 통같은데서,쑥 빼가지고 주잖아요.

그걸 비닐에 담아주죠.

 

그 큰 통, 한통 통째일 만큼,많은 양이 었어요.

 

그 많은 양을 고무대야에 확 붓더니, 호수로 물을 확 틀어 놓으니

위에 콩나물 껍질이 둥둥 뜨죠..그걸 걷어내요,,떠내려도 가고,,뭐 손으로 대충 걷어내더군요.

그러더니 고무장갑낀 손으로 휙~휙~휙~~~휘리릭 이렇게하고는

물을 화라락~따라 버립니다.

 

그러더니,,,,,,,,,,그게 끝.

 

더이상 씻지를 않아요! 와우;;;;;

그냥,그게 콩나물 씻기 끝이에요.끝;;;;;;;

 

제가 화장실가다가 우연찮게 그 장면을 봤답니다.

모르는척하고, 옆에서서 자세히 다 봤죠..

화장실 가는 중이었는데,주방안이 훤히 보여, 그냥 지나치질 못했어요.

 

그 아주머니께,

저거 다 씻은 콩나물이에요???

물어보니,그렇답니다.

그래서,제가 왜 한번만 씻냐고,,,제가 보니가 한번만 씻더라... 그러니까

ㅎㅎ 콩나물은 물에서 자라는 거라, 아주 아주 깨끗해요~~

물에서 자라잖아요~~아유~

되레 저보고,,,,모르셨어요??? 이러던데요...

제가 그럼 잔류농약이 덜 씻길텐데...블라블라,,,쭈볏거리다가 말았어요.

 

그거 보고는,진짜 밥맛은 다 떨어지고

그 식당 다시 가면 사람이 아니다하고 나왔는데

 

식당에서 일어나는,저런,비위생적인 일이

이 일 뿐만은 절대 아니겠죠.

조미료 쓰는건 둘째 문제이고

그 많은 야채들,제대로 씻지도 않고,휘리릭~~그게 끝인거죠...

 

다른 식당도 이럴까요ㅠ

 

제가 간 저 식당이 그냥 몇천원짜리 식당보다는,좀 더 비싼

한정식,1인당8만5천원 하는 곳이었어요.

물론 가격이 더 나가면, 더 위생적일거란 생각은 안하지만요

다시는 그 식당 쳐다보기도 싫어졌어요.

IP : 110.12.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그거 진짜 그래요
    '12.6.22 11:06 PM (1.251.xxx.179)

    제 친구가 식당 일을 많이 했는데,,,요리도 잘하죠 물론,
    그 집에 갔는데 콩나물을 씻는데

    씽크대에서 콩나물 깍지(콩껍질)를 흐르는 물에 슬쩍 걷어내더니..끝이더라구요.
    전 서너번은 씻는데 말이죠.....

  • 2. ㅇㅇ
    '12.6.22 11:11 PM (121.130.xxx.7)

    오늘 삼겹살 먹으러 갔는데
    돌판에 팽이랑 콩나물 나왔는데
    저 손도 안댔어요.
    평소 같음 저도 먹고 애들고 고기만 먹지 말고
    채소 먹어라 막 그러는데 자게글 읽고 후유증이....ㅠ ㅠ

  • 3. 유명횟집
    '12.6.22 11:17 PM (211.246.xxx.53)

    사람 줄서서 먹는데 아나고회를 주방세제로 씻는 걸 봤답니다.소비자고발에 전활했더니 녹화장면이 있거나 해야된다고 해서 포기했답니다

  • 4.
    '12.6.23 12:04 AM (121.125.xxx.84)

    요식업 메뉴얼에 뭐든지 세제로 씻으라고 돼있다고 수년전에 들었어요.
    식중독 방지차원이죠.
    외국은 가정집도 설거지가 세제푼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슥 빼고 끝이라고 글 자주 올라오던데요 뭐

  • 5. 근데요
    '12.6.23 6:46 AM (116.40.xxx.46)

    8만5천원하는 한정식에 콩나물이 나오나요?
    콩나물하면 왠지 서민음식같아서 5천원하는 밥집 메뉴에나 나옴직하잖아요.
    전 2만5천쯤하는 한정식에도 콩나물 나오는건 본적이 없어서리..

  • 6. 저도 음식점에서
    '12.6.23 10:06 AM (125.129.xxx.203)

    화장실가다가 주방 뒷편을 봤는데 한 번 나갔던 쌈장을 다시 모아서 재활용하더군요.
    약수탕 근처의 음식점으로 닭요리를 파는 곳으로 사람이 엄청 많은 곳이였거든요.
    쌈장 재활용도 충격인데, 친정아버지가 계산하시면서 주인에게 하시는 말씀은 더 충격이였어요.
    이 근처 어디 식당에서 닭죽에 주방세제를 한방울 떨어뜨린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인지 묻더군요(닭죽에서 기름기를 없애기 위해 세제를 넣나봐요). 당연히 주인은
    자기들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하는데 쌈장 재활용을 본 상태라...
    나름 유명한 약수탕이라 음식점들이 약수로 백숙과 닭불고기를 해서 자주 갔는데
    그 이후에 입맛 떨어져서 못가고 있습니다.--;;

  • 7. ....
    '12.6.23 1:53 PM (124.54.xxx.156) - 삭제된댓글

    콩나물이나 팽이버섯 등은 양반이에요
    예전에 돈이 좀 필요해서 한달정도 갈비집에서 일한적 있는데요
    고기찍어 먹는 참기름도 촘촘한 것에 걸러서 재활용 하드만요
    윗분 말씀대로 쌈장은 기본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172 李대통령 “술마신 사람에게 매맞는 경찰 우리뿐” 5 참맛 2012/08/08 1,529
138171 토요일 서울랜드 자연캠핑장 어떤가요? 1 물놀이 2012/08/08 1,799
138170 세안용비누망 국산은 없나요? 9 일본산시러요.. 2012/08/08 1,701
138169 아이가 제가 아플까봐 불안하대요 ㅜ.ㅜ 4 .. 2012/08/08 1,348
138168 황신혜는 왜 저러고 .. 64 고뤠23 2012/08/08 26,199
138167 저도 축의금 고민을 하네요^^;;;플리즈 24 .... 2012/08/08 3,527
138166 여자배구 너무 잘해요 3 파사현정 2012/08/08 1,404
138165 7개월 되어가는 아기가 점프를 안하는데요 9 아기 점프 2012/08/08 2,578
138164 신랑이 이 아침 한건 터트리고 출근하네요..ㅋㅋ 2 한.일전.... 2012/08/08 2,835
138163 궁금증 해결 좀 해주세요... 세탁물 분류 세탁소 2012/08/08 739
138162 네이버에서 인증만 하면 베스킨 라빈스 싱글킹 선착순 5만명 주네.. 7 쿠앤쿠 2012/08/08 2,334
138161 부부싸움 할때 남편이 부인한테 욕하고 물건 던지는게 일반적인가요.. 7 ... 2012/08/08 9,694
138160 의류건조기 사용하시는분들 컬러별로 빨래 분류해서 세탁하시나요? 4 빨래 2012/08/08 5,507
138159 8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08 836
138158 수시원서 컨설팅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 경험자분들) 고3맘 2012/08/08 1,874
138157 남자들도 속풀이 하나요? 7 파~ 2012/08/08 1,692
138156 아침 7시에 피아노치는 집.. 10 어휴 2012/08/08 4,482
138155 GNC 비오틴, 아발론 샴푸 효과있을까요? 3 ... 2012/08/08 6,288
138154 진로 고민 1 딸고민 2012/08/08 1,055
138153 “포기하지마!” 가슴 짠했던 박주영의 외침 아! 대한민.. 2012/08/08 2,752
138152 여의도 20명 정도 고급 한정식이나 부페.. 어디가? 5 식당 2012/08/08 1,790
138151 이대통령, 한때 격려차 런던 방문 추진 4 이러시면.... 2012/08/08 2,220
138150 독서실비요 4 독서실 2012/08/08 1,699
138149 추워요 2 무더위 2012/08/08 1,326
138148 고1딸 스마트폰 사줘야 하나요 2 스마트폰 2012/08/08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