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네서 고양이를 데리고 왔어요. 어쩌지......ㅠㅠ
5개월 정도 된 녀석 같은데 닭고기를 주니까 너무 잘 받아 먹고는 제 옆을 떠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술김에 그 녀석을 냅다 안고 집으로 왔어요 ㅋㅋㅋ
회색빛을 지닌 코숏인데 이제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ㅋㅋㅋㅋㅋ
지금 제 방 침대 밑에 숨어 있어요
마트 가서 어린 고양이용 사료랑 모래는 사왔는데 ㅠㅠ
일단 내일 병원 데리고 가서 검시하고 예방 접종 하면 되겠지요?
1. 달별
'12.6.22 10:59 PM (223.62.xxx.211)폰이라 오타가 많네요 ㅠㅠ 길에서 ㅋㅋㅋ
2. ff
'12.6.22 11:01 PM (112.186.xxx.115)침대 밑에숨기셨다는 거 보니..가족들하고 같이 사시나 보네요..
그것도 가족 동의 없이 충동적으로..데려 온거 같고요..
우선 가족들한테 동의를 구하세요 그뒤 모두 허락하면 그때 키우세요..
충동적으로 그러시면 안됩니다. 고양이 수명 15년 정도에요 그 긴세월..키울 자신 있으세요?3. 달별
'12.6.22 11:02 PM (223.62.xxx.211)숨긴게 아니고 지가 숨었어요 ㅋㅋㅋㅋ
11년 키운 고양이 작년 여름에 무지개 다리 너머로 보내고 다시는 안키워야지 했는데 ㅠㅠㅠㅠㅠ4. ff
'12.6.22 11:05 PM (112.186.xxx.115)아..그렇다면 오해해서 죄송해요 ㅋㅋ 요즘 하도 귀엽다고 애기때만 키우고 다 크면 징그럽다고 버리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요 ㅎㅎ
11년이나 고양이 키우셨다니..그 데려온 고양이 복 받았네요5. ^^
'12.6.22 11:07 PM (175.115.xxx.56)제 소망이 길에서 납치하는건데.. 얘네들은 일년이 되도록 곁을 안줘요ㅠㅠ
내일 병원 가서 건강체크 하시고.. 집사가 되세요^^
예전에 키웠던 아이 생각나시겠어요ㅜㅜ6. 달별
'12.6.22 11:09 PM (223.62.xxx.211)네 ㅠㅠ 장롱 위에 올려 두었던 그 녀석이 쓰던 밥그릇이랑 화장실 꺼내다가 한참을 울었네요. 보고싶은 내 새끼 ㅠㅠ
7. ..
'12.6.22 11:12 PM (218.236.xxx.216)고양이랑 좋은 인연 되시길...ㅎㅎ 저도 강아지랑 사는데 이 녀석이 어느덧 노견 소리 들을 나이가 되서...보내면 어떻게 살지 생각만 해도 먹먹하네요.
8. ...
'12.6.22 11:57 PM (1.247.xxx.247)저는 고양이는 한번도 키워보지 않았지만 ...마음 따뜻한 님...복받으세요.
9. ㄴㅇㄴㅇ
'12.6.23 12:11 AM (175.124.xxx.92)키워보신 분이라니 멋지게 잘 키우실 거라고 믿고 싶네요. 복받으실 거에요~~~
10. 그 고양이
'12.6.23 2:48 AM (220.93.xxx.191)전생에 나라를 구한듯요^^;;
아님
장화신은고야이~??
여튼
복많은 냥이네요~
가끔 글올려주세요^^;;11. dma
'12.6.23 5:08 AM (168.103.xxx.140)저기요..
그 아이가 주인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혹시 누군가가 애타게 찾고 있을지 모르니 동네에 누가 고양이 잃어버린 사람이 있는지 먼저 알아봐 주세요.12. 고나비
'12.6.23 12:49 PM (160.39.xxx.118)업둥이 데리고 오면 복받는다고 어른들이 그랬어요. 축하축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3631 | 저는 결혼해도 아기 못낳을꺼 같아서..울었어요 18 | .... | 2012/06/28 | 5,311 |
123630 | 우리나라는 아이들에게 너무 관대한듯.. 19 | 안녕 | 2012/06/28 | 3,993 |
123629 | 섹스리스로 고민하는 분들 많은데요 2 | 죄송한말씀 | 2012/06/28 | 3,283 |
123628 | 7세 아들 학습지 계속 시켜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좋은 말씀 .. 2 | 학습지 | 2012/06/28 | 1,544 |
123627 | 신림동 원조순대타운 수정이네 아시는 분?! 3 | 혹시 | 2012/06/28 | 1,234 |
123626 | 건보공단 악플남, 흔한 반도의 준공무원의 리플. | 참맛 | 2012/06/28 | 967 |
123625 | 벌에 쏘인 딸 4 | 눈팅이 밤팅.. | 2012/06/28 | 1,128 |
123624 | 느린마을 2 | 막걸리 | 2012/06/28 | 1,185 |
123623 | 심영순 향신즙, 향신장 맛있나요? 주문직전입니다... 3 | 0_0 | 2012/06/28 | 3,939 |
123622 | 주변에 딸하나만 있는 집이 여럿 되는데 14 | 자식욕심 | 2012/06/28 | 4,416 |
123621 | 동네 엄마들을 초대하려 합니다 3 | .. | 2012/06/28 | 1,853 |
123620 | 추천해주세요 | 드럼세탁기 | 2012/06/28 | 670 |
123619 | 현미와 찹쌀현미 싸게파는 곳 2 | pianop.. | 2012/06/28 | 2,419 |
123618 | 청소할때 화가 치밀지 않으세요/??? 7 | 청소할때 | 2012/06/28 | 2,526 |
123617 | 헤드라인뉴스에서 한일협정얘기를 1 | Kbs뉴스 | 2012/06/28 | 868 |
123616 | 딸 하나만 있으신 엄마들 괜찮으신가요 17 | 딸엄마 | 2012/06/28 | 3,863 |
123615 | 시어머니가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환문제) 5 | ... | 2012/06/28 | 2,029 |
123614 | 매실장아찌요.. 2 | sa | 2012/06/28 | 1,096 |
123613 | 오늘 버스에서 넘 황당한 일... 8 | .. | 2012/06/28 | 3,543 |
123612 | 인생이 바뀐 날, 기억하시는 날 있나요? 22 | 생크림 | 2012/06/28 | 4,048 |
123611 | 화내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성숙도를 알수 있다네요.. 7 | 욕쟁이 마더.. | 2012/06/28 | 5,609 |
123610 | 살 정말 안빠지네요 7 | 에공 | 2012/06/28 | 2,606 |
123609 | 제 남편의 징크스...정말 신기하네요 3 | 미신인가 | 2012/06/28 | 2,363 |
123608 | 윤진서 자살 시도 18 | .. | 2012/06/28 | 23,594 |
123607 | 아버지가 위 내시경을 하셨는데 정밀검사를 하라고 한다면 어떤 경.. 3 | .. | 2012/06/28 | 1,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