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한테 열 받고 어떻데 풀까요?

열나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12-06-22 22:26:02
잘잘못을 따지자면 전 .죄가 없고요
상사보다 더 윗분이 알고 .있는걸 본인이 모르고 있어 맘이 안 편했나본데 저한테 히스테릭을 부리네요 목소리에 분노도 좀 담아서..직원들
다 있는데.. 직장생할16년에 이런일 첨이라 하루종일 기분이 나쁘고
상사 넘 보기 싫어요 어떻게 풀어야 하지 속상하네요
IP : 211.36.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2.6.22 10:30 PM (220.93.xxx.191)

    맘맞는 동료와 퇴근후 맥주한잔이죠^^;;
    그거만한게 없지 싶어요

  • 2. -_-
    '12.6.22 10:32 PM (112.186.xxx.115)

    저도 그런적 있어요
    전 아무죄 없었는데..정말 온갖 욕 다 들어 먹었네요
    나중에 오해 때문에 그렇게 됬다는거 알면서도 저한테 사과는 커녕 오히려 더 뭐라고 하더라고요
    별 미친..저는 화가 나서 상사고 뭐고 막 소리 질렀어요
    제가 순해 보여서 더 만만하게 보고 그랬던거 같아요
    진짜 너무 분통터져서 막 소리 지르고 그랬더니 그 다음 부터는 저한테 함부로 못대합니다.
    그 윗상사 분도 제가 잘못한게 없다느거 잘 아셔서 인지 니 마음대로 해라
    우리는 니가 그 상사 한테 뭔 소리를 해도 그냥 모른척 해주겠다..하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도 성질나요

  • 3. -_-
    '12.6.22 10:33 PM (112.186.xxx.115)

    이어서 사회생활 몇년간 상사한테 저렇게 대든건 처음이었구요
    그 뒤로 일은 더 열심히 잘 하고 있고 다른 분들한테는 깍듯하게 잘 하고 있어요

  • 4. 진짜
    '12.6.22 10:34 PM (90.80.xxx.93)

    싫겠다 ㅠㅠ
    한귀로 듣고 다른귀로 흘리실수 밖에요...아아, 솔직히 말이 쉽지요..ㅠㅠ
    윗님처럼 하면 뭐하나요. 다음날 아침되면 또 깨질텐데 ㅠㅠ
    그저 화이팅입니다..

  • 5. ...
    '12.6.22 10:52 PM (112.156.xxx.127)

    상사한테 부당한 행패를 당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항의하고 대들어야지요.

    상사의 부당함을 조목 조목 지적하면서요.

    그 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 6. 질 마쁜 상사 퇴치법
    '12.6.22 11:06 PM (112.156.xxx.127)

    제가 옛날에 직장 다닐 때(공무원) 얘기인데요.

    과장이 아주 고약하고 저질이었어요. 직원들 부당하게 괴롭히고 돈이나 탐내고..

    직원들이 아주 머리를 설레 설레 흔들 정도로.

    하루는 점심 먹고 과장이 회전의자에 기대고 잠깐 오수를 즐길 찰라, 조그만 약병을 하나 들고

    과장에게 접근해서 과장 귀에다 대고 뭐라 뭐라 하는 선배.

    눈 뜬 과장이 뭐냔 식으로 못마쌍하게 쳐다 보니 손에 든 약병을 과장 얼굴에 디밀며 다시 뭐라 뭐라

    소근 소근..화들짝 놀라 튀어 오른 과장이 허겁 지겁 도망가네요.

    다들 놀라 그 선배에게 어찌된 일이냐고 물어 보니..

    약병을 흔들어 보이며 너같은 인간은 이 쥐약 먹고 자살해야 한다,,안 먹으면 내가 먹여준다,,고 했다네요

    그 약이 진짜 쥐약이냐고 물으니 마개를 따더니 주룩 마셔버리네요.

    이거 ,박카스여~

    박카스 한 병 사서 종이 레텔 떼어 내서 뭔지 모르게 해서 가져왔던 것이죠.

    평소 색시처럼 순하고 조용하던 선배가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하여튼 그 선배 덕택에 그 후로는 그 과장 밑에서도 아주 평온한 직장생활 했어요.

  • 7. LP
    '12.6.22 11:15 PM (203.226.xxx.152)

    직장상사복도 따로 있나봐요. 힘든 직장상사만 연속으로 만나서 너무 힘들고 우울해요...ㅠㅠ 원글님. 어차피 그런 사람은 직장상사를 떠나서 배려해줘도 치켜올려줘도 고마운지 몰라요. 할말은 하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947 이런 경우 여러분이라면 어찌 하시나요. 29 .. 2012/06/28 3,808
121946 매실 설탕은 거의 녹은거 같은데 매실이 둥둥 떠 있어요 5 가볍나 매실.. 2012/06/28 2,180
121945 온 몸에 불긋 불긋... .. 2012/06/28 709
121944 쓰다 모시조개국이.. 2012/06/28 468
121943 시어머니, 힘드네요. 책이든 상담소 등 추천 부탁드려요. 5 나한테 왜 2012/06/28 1,509
121942 생리중, 다이어트 힘드네요 ㅠㅠ 2 살빼자 2012/06/28 6,287
121941 요즘 미용실 시술 가격 1 웃자 2012/06/28 974
121940 인견 속옷은 어떤가요? 4 교환 2012/06/28 2,004
121939 6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28 618
121938 트위터에서 보고 마음 훈훈해진 사진 4 잔잔 2012/06/28 1,861
121937 초등1학년 아이 결석 전화드리나요 문자드리나요?(급) 8 .. 2012/06/28 2,878
121936 파마하기.. 파마 2012/06/28 689
121935 모기약 좀 추천해주세요ㅠㅠ 광화문 2012/06/28 585
121934 아래 새똥님 사과글 ....읽고서... 52 참... 2012/06/28 7,852
121933 원룸소음때문에 너무스트레스받아요 ㅜㅜ 3 대학생의 2012/06/28 1,386
121932 대출을 전환해야하는데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 4 급한데 2012/06/28 2,616
121931 아이를 하룻밤 맡겼는데 어느정도 인사하면 될까요? 5 ... 2012/06/28 1,542
121930 오늘도 베스트 유머 갑니다!!! 의리있는 형님의 잔칫날ㅎㅎㅎ 9 수민맘1 2012/06/28 5,323
121929 영어해석 부탁합니다 1 .. 2012/06/28 548
121928 나는 친박이다 11회 언제 나오는지 아시는 분 3 친박 2012/06/28 1,456
121927 날씬하고 건강한 분들 식생활이 궁금해요. 8 부러워요. 2012/06/28 3,221
121926 캡사이신, 새똥님 그간 행적에 관해 자세히 따지고 넘어갑시다. 81 무명 2012/06/28 13,771
121925 셋째를 갖으라는 시댁 20 고민... 2012/06/28 3,979
121924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잘보시는 선생님 추천좀 해주세요~~ 3 달빛.. 2012/06/28 2,858
121923 옛날에 먹던 '분홍 동그란 소세지' . 몸에 나쁜가요? 14 ..... 2012/06/28 6,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