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키니 청바지를 입으면 다리가 좀 늘씬해 보이나 봐요

-_-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12-06-22 22:18:29

다리가 너무 굵어서..스키니도 못입었는데..이놈의 다리통 때문에 치마는 커녕 반바지도 못입는 세월이라..

억울해서 스키니라도 입기 시작했어요

사도 꼭 게스에서

짙은색으로

스판끼 짱짱한 걸로

..그렇게 입고 회사 다니거든요

저희 회사는 딱히 청바지 입어도 뭐라고 안해요

회사 언니들이 저한테 왜 너는 치마 안입냐..이러길래 다리 굵어서 못입는다. 언니들도 내 다리 다 보지 않냐

그랬더니

니 다리가 뭐가 굵냐고;;;;;;;;;;;;입으라고 하네요

요즘은 여름이라 얇은 스키니 입어서 굵은 알통 이런거 다 드러 나는데..

혹시 다리 알통이 좀 슬림해 졌나 ㅋㅋㅋ

하면서 집에서 옷 벗고 다리를 봤지만..여전히 굵은 내 다리네요

옷가게에서 반바지 무릎위로 조금 올라 오는거 만지작 거리다 한숨 쉬고 나왔어요..

게스청바지가 ..마법의 바지 인가 봐요

앞에서 봤을때는 저도 제 다리가 별로 안굵어 보이더라고요

그런데..알이..ㅜㅜ

그냥 속상해서요

더워요 요즘 나도 반바지랑 치마 입고 싶어요

IP : 112.186.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2 10:28 PM (112.149.xxx.61)

    이여름에도 스키니를 입는군요
    다리가 힘들겠어요
    그냥 과감하게 드러내세요~ 더이상 오해하지 않도록 ㅎ

  • 2. tt
    '12.6.23 12:00 A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으세요. ㅠㅠ
    저도 짙은 색 스키니 입고 힐신고 롱티로 엉덩이 살짝 가려주면 디게 날씬해보여요.
    팔이랑 어깨가 얇은편이거든요. ^^;;
    요새 사람들이 하도 늘씬하다 노래를 하길래..
    정말 제 다리가 얇아진줄 알고 무릎위로 올라가는 치마 한번 입었다가..
    갑자기 살이 찐것 같다, 왜 다리가 부었냐, 원래 다리가 이렇게 굵었냐 등등 너무 상처받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ㅠㅠ
    그 이후로 다시.. 늘씬한? 스키니로 돌아왔어요. ㅠㅠ
    불쌍해요 내다리. 여름에 햇빛한번 못보고.. ㅠㅠ

  • 3. 종아리..
    '12.6.23 11:34 AM (218.234.xxx.25)

    종아리가 유난히 굵지 않는 한 스키니에 롱티 입으면 말라보이는 거 같아요.
    우리 눈에는 청바지나 일반 폭의 바지에 익숙해져서 스키니 입은 걸 언뜻 보면..

    그리고 너무 마른 사람보다는 적당한 사람이 더 스키니 어울리는 거 같아요.
    너무 마른 분들은 일자로 서도 허벅지사이가 떨어져서 좀 별로..
    다리가 벌어진 분도 그렇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10 서양임산부들은 임신중에 와인마시나요? 12 서양임산부 2012/06/25 20,815
122009 엑스포 KTX로 보러가려면요... 2 곰이 2012/06/25 1,494
122008 동네가 천호동 주변인데 인육 관련 기사 보니 무서워요... 6 ***** 2012/06/25 3,966
122007 방금 드라마스페셜 '리메모리' 보신분들 3 두라마 2012/06/25 2,848
122006 독서실에 아이들 5 beney 2012/06/25 2,294
122005 8세 아이 한글가르치다가 복,짱,터져요.. 14 아흑 2012/06/25 7,134
122004 19?) 신품 김수로 보니.. 남편과 연애시절 생각나요.. 1 불공정거래 2012/06/25 4,448
122003 드라마,히트 재미있나요? 5 하정우 2012/06/25 1,906
122002 이 야밤에 삶은 달걀과 사이다 1 맑은물내음 2012/06/25 1,692
122001 선불달라는 가사도우미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 2012/06/25 5,724
122000 여러분들은 어떤 친정엄마를 두셨나요? 10 부헤헤 2012/06/25 3,240
121999 중년을 즐기는 아홉가지 생각 15 cool 2012/06/25 4,496
121998 부산여행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알려주세요 24 여행 2012/06/25 4,209
121997 옛날 아주 좋아 했던 노래인데 생각이 안나요 5 ... 2012/06/25 1,679
121996 영어로 멋진 건배사 추천해주세요.. 1 Jennif.. 2012/06/25 6,203
121995 카카오톡 스토리도 모두 개방인가요? 2 카카오스.... 2012/06/25 2,814
121994 괜히 장동건이 아니군요.. 10 ㅅㅅ 2012/06/25 4,761
121993 아이가 자동차 시트에 잔뜩 토했는데.... 2 아기엄마 2012/06/25 2,484
121992 소셜커머스 여행상품 괜찮나요? ... 2012/06/25 1,797
121991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POP를 배워두는 게 도움이 될까요? 7 음... 2012/06/25 1,965
121990 추석때 외국에 있는 큰 시누이댁 방문 99 폐가될지 2012/06/25 10,889
121989 원전>알면 알수록 불편한 진실... 꼭 봐주세요 녹색 2012/06/24 1,308
121988 정소민이라는 배우 보니 ~~ 12 테레비를 보.. 2012/06/24 6,254
121987 40대 중반이지만 8 저는 2012/06/24 3,564
121986 요즘은 결혼식 안 가고 .. 2 여론 2012/06/24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