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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키니 청바지를 입으면 다리가 좀 늘씬해 보이나 봐요

-_-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12-06-22 22:18:29

다리가 너무 굵어서..스키니도 못입었는데..이놈의 다리통 때문에 치마는 커녕 반바지도 못입는 세월이라..

억울해서 스키니라도 입기 시작했어요

사도 꼭 게스에서

짙은색으로

스판끼 짱짱한 걸로

..그렇게 입고 회사 다니거든요

저희 회사는 딱히 청바지 입어도 뭐라고 안해요

회사 언니들이 저한테 왜 너는 치마 안입냐..이러길래 다리 굵어서 못입는다. 언니들도 내 다리 다 보지 않냐

그랬더니

니 다리가 뭐가 굵냐고;;;;;;;;;;;;입으라고 하네요

요즘은 여름이라 얇은 스키니 입어서 굵은 알통 이런거 다 드러 나는데..

혹시 다리 알통이 좀 슬림해 졌나 ㅋㅋㅋ

하면서 집에서 옷 벗고 다리를 봤지만..여전히 굵은 내 다리네요

옷가게에서 반바지 무릎위로 조금 올라 오는거 만지작 거리다 한숨 쉬고 나왔어요..

게스청바지가 ..마법의 바지 인가 봐요

앞에서 봤을때는 저도 제 다리가 별로 안굵어 보이더라고요

그런데..알이..ㅜㅜ

그냥 속상해서요

더워요 요즘 나도 반바지랑 치마 입고 싶어요

IP : 112.186.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2 10:28 PM (112.149.xxx.61)

    이여름에도 스키니를 입는군요
    다리가 힘들겠어요
    그냥 과감하게 드러내세요~ 더이상 오해하지 않도록 ㅎ

  • 2. tt
    '12.6.23 12:00 A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으세요. ㅠㅠ
    저도 짙은 색 스키니 입고 힐신고 롱티로 엉덩이 살짝 가려주면 디게 날씬해보여요.
    팔이랑 어깨가 얇은편이거든요. ^^;;
    요새 사람들이 하도 늘씬하다 노래를 하길래..
    정말 제 다리가 얇아진줄 알고 무릎위로 올라가는 치마 한번 입었다가..
    갑자기 살이 찐것 같다, 왜 다리가 부었냐, 원래 다리가 이렇게 굵었냐 등등 너무 상처받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ㅠㅠ
    그 이후로 다시.. 늘씬한? 스키니로 돌아왔어요. ㅠㅠ
    불쌍해요 내다리. 여름에 햇빛한번 못보고.. ㅠㅠ

  • 3. 종아리..
    '12.6.23 11:34 AM (218.234.xxx.25)

    종아리가 유난히 굵지 않는 한 스키니에 롱티 입으면 말라보이는 거 같아요.
    우리 눈에는 청바지나 일반 폭의 바지에 익숙해져서 스키니 입은 걸 언뜻 보면..

    그리고 너무 마른 사람보다는 적당한 사람이 더 스키니 어울리는 거 같아요.
    너무 마른 분들은 일자로 서도 허벅지사이가 떨어져서 좀 별로..
    다리가 벌어진 분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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